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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순례단 수송 이스라엘기 입국...보안당국 테러비상

      ... 성지순례를 마친 한국인 기독교 신자 2백20명을 태우고 오는 23일 서울에 도착하는데 이어 다음달 4 일과 6일에는 각각 2진, 2백17명과 3진, 2백10명을 태우고 이스라엘로 떠나게 된다. 이에따라 공항경찰대,안기부,기무사 등 공항 보안기관들은 지난 10일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중동인 입국자들에 대한 심사 강화 아랍 테러분자들의 동향 파악 항공기와 공항안팎 경비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책을 마련,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지역특성맞는 산업기술개발 유도

      ... 산학협동형태의 연구및 지방산업의 경쟁력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처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우선지원할 방침이며 지방자치단체의 호응도에 따라 내년부터 연구비를 증액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추천 의뢰하는 경우 지방기업에 대해 정부출연연구소의 보유기술을 기업화할수 있도록 돕고 기술지원사업도 펼칠 방침이다. 과기처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과제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하반기부터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영종도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설계공모...교통부,11월 확정

      ... 설계실적과 참여인원의 기술수준 등을 평가해 6-10개의 우수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5천만원의 작품제작비가 지급되며 이들 업체는 오는 10 월 14일까지 설계안을 제출하고 교통부는 이 설계안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에 넘겨 11월 중순까지 최우수작과 우수작 각 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업체는 여객터미널 기본설계와 1단계 실시설계를, 우수작 으로 선정된 업체는 여객터미널을 제외한 건물중 한국공항공단이 발주할 건물의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 차관급 11명 인사...대구.인천등 7개지사 포함

      ... 문화부차관에 김동호 예술의전당사장, 체육부차관에 이해봉대구시장,농림수산부차관에 김한곤농수산부제2차관보를 임명하는등 11명의 차관급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또 항만청장에 강동석교통부기획관리실장, 인천시장에 박종우 서울시기획관리실장, 대구시장에 한명환내무부차관보, 대전시장에 김주봉 내무부민방위본부장, 광주시장에 김동환전전남부지사, 경기지사에 심재홍 인천시장, 전북지사에 강상원총무처소청심사위원, 전남지사에 이효계광주 시장을 각각 임명했다.

      한국경제 | 1992.04.20 00:00

    • 1.4분기중 토지거래 작년비 절반이상 격감...수원시

      ... 매입하는 사례가 줄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처럼 토지거래가 크게 격감한 것은 택지소유상한법, 개발이익환수법, 토초세 등 각종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으로 지가상승분의 상당부분을 환수당하는등 투기효과가 없는데다 토지거래에 대한 심사를 강화, 실수요자 중심으로 토지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의 강력한 토지투기행위 억제정책이 효과를 나타내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투기행위가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 제11회 대힌민국 사진전람회 대상에 이영환씨 작품 "기원" 차지

      ... 끝마무리의 미숙으로 미완성인채 출품된 것들이 있었던 점과 동일작품을 흑백과 컬러로 이중출품한 케이스가 있었던 것은 문제로 지적됐다. 대상작 "기원"은 다양한 머리수건을 쓴 여신도들이 눈을 맞으며 기도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 심사위원장 이봉하씨는 "작가의 의도가 잘 표출된 점이 심사위원 전체의 눈길을 끌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우수상 "바라밀다"는 주제인물의 표정이 진지하고 여러개의 촛불을 통한 공간구성과 검은색 배경처리가 뛰어났다는 평을 받았다. ...

      한국경제 | 1992.04.18 00:00

    • 정부, 허위구인광고 내년부터 규제키로

      ...기금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자동차의 결함시정제도를 도입,보증기간(승용차 5년,8만 )내에 메이커의 잘못으로 결함이 발생한 경우에는 제작사비용으로 수리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밖에 소비자보호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보호법을 개정, 사업자준수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내릴수 있도록 하고 약관심사위원회가 무효로 심결한 약관들이 강제적으로 시정될수 있도록 시정명령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4.18 00:00

    • 집회 시위심사위 구성 추진...건전한 시위문화 정착 위해

      ... 일시에 표출 돼 연평균 1만회가 넘는 시위가 발생해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컸다"고 전제하고 "위원회에서 불법.폭력시위 를 합법적.평화적 시위로 유도할 수 있는 알찬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도적인 개선방안으로 집회 및 시위심사위원회(가칭)를 구성, 지금까지 경찰서장이 결정하던 집회및 시위의 금지통고를 이 위원회가 맡아 공권력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유지하 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4.17 00:00

    • 현대전자 제재여부 또 다시 연기...외환은행, 다음주로

      외환은행은 17일 현대전자의 대출금 유용문제에 관한 실사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아 현대전자에 대한 제재여부를 다음주초께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 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13일부터 20여명의 심사부 직원들을 동원,현대전자 서울 본사와 경기 이천공장에서 문제의 은행대출금이 종업원지주제에 따른 주식 매입자금인지의 여부를 조사해왔다. 외환은행은 은행감독원의 지시에 따라 1차로 지난 10일 현대전자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하려 했으나 소명자료 검토가 ...

      한국경제 | 1992.04.17 00:00

    • 이동통신사업...국산장비사용여부 허가신청평가대상 안돼

      ... 허가신청요령설명회가 17일 오후 체신부 대회의실에서 열려 모두 1백여개업체 약 6백명이 참석하는등 성황을 이뤄 이동통신사업에 대한 국내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영일 체신부통신정책심의관은 "허가신청서를 심사할 때 국산장비의 사용여부나 사용장비의 운용실적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체시스템차원에서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는것이 유리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심의관은 또 이동전화사업의 경우 1차심사에서 2개 이상의 신청법인을 ...

      한국경제 | 1992.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