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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양대노총 대표단 환영집회 개최

      북한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 대표단을 환영하는 평양시 노동자집회을 12일 중앙노동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평양방송이이날 전했다. 이날 집회에서 렴순길 북한 조선직업총동맹 위원장은 환영연설을 통해 "이번 평양방문은 북남 노동자들의 연대와 단합의 역사에 큰 자욱을 뚜렷히 남기는 애국적소행"이라며 "앞으로도 6.15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통일애국의 길에 여러분과 함께서 있을 것을 확고하게 결의다진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은 ...

      연합뉴스 | 2003.03.12 00:00

    • 두산중공업 사태 타결과 춘투 전망

      ... 총파업 등은 수그러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일로 정부가 '노동자편에 기울어 있다'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입증됐기 때문에 일선 사업장 노사 협상에서 사용자 보다는 노조측의 목소리가 힘을 받게 됐다. 매년 춘투를 주도해 온 민주노총이 올해 노동계 현안인 주5일 근무제, 비정규직제도개선 등에 대한 새 정부의 정책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고 있어 적극적인 노-정 협상 분위기가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일단 상반기에는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주5일 근무제 ...

      연합뉴스 | 2003.03.12 00:00

    • 민주노총, 건강검진 제도 개선 등 촉구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소속 노동자 50여명은 11일 오후 1시께 광주지방노동청 앞에서 '건강검진 개혁, 근골격계 질환 대책마련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노동자들은 "대기업의 특수 건강검진 조작.은폐가 사실로 밝혀졌는데도 노동청은 해당 병원에 대해 영업정지 1개월로 사실을 덮으려 하고 있다"며 건강검진제도 개혁과 노동청의 자성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IMF와 구조조정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뇌혈관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 민주노총, 이라크 반전대표단 파견

      민주노총 '국제반전노동자대표단'이 이라크 현지에서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활동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11일 김형탁 부위원장과 이창근 국제부장, 쌍용자동차노조 김정욱대외협력부장 등 3명이 오는 14일 인천공항을 출발, 요르단 암만을 거쳐 18일 이라크 바드다드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현지에서 활동중인 캐나다,영국 등의 반전활동가들과 함께 '인간방패'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ofcourse@...

      연합뉴스 | 2003.03.11 00:00

    • 權노동, 두산重사태 직접 중재 .. 11일 직권중재안 발표

      ... 최종 요구안을 각각 제출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직권 중재안을 11일 내놓을 예정이다. 권 장관의 직접 방문은 노사 양측도 예상하지 못한 전격적인 행보로 사태 장기화와 악화를 막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12일 민노총의 사수대 투입 방침에 맞서 회사측이 휴업조치 방침을 밝히는 등 강경대치 국면에서 이뤄진 것으로 중재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노동부 중재안을 거부한 노조측도 권 장관의 직접 중재를 환영한다는 반응이고 사태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노사 ...

      한국경제 | 2003.03.11 00:00

    • 양대 노총 대표단, 평양 도착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과 민주노총유덕상 위원장 직무대행 등 양대 노총 대표단이 11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서는 렴순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 등 북측 관계일꾼들이 남측대표단을 영접했으며 북측 여성 근로자들이 양대 노총 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양대 노총 대표단은 15일까지 평양에 머물면서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 ▲통일염원 남북 축구대회 ▲경의선 개통기념 통일마라톤 ▲산업별, 지역별 교류협력.국제연대 확대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 "현대.기아차,하청업체 노조활동 불법개입"

      현대.기아 자동차가 하청업체의 노조활동에 불법적으로 개입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과 현대.기아차 노조 등은 11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동차 원청회사들이 하청업체에 노사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신차종 물량을 주지 않거나 납품을 이원화시키겠다는 압력을 행사했다"며 현대차 김동진 대표이사와 기아차 김뇌명 대표이사를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노조측이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 [사설] (11일자) 파업 부채질할 생각인가

      ... 아니면 근로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민주노총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이달초 국회에 입법청원한 노동법 개정안을 대부분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앞으로 적지않은 ... 사태들이 대부분 권리분쟁의 양상을 보여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런 우려가 크다고 하겠다. 여기에 더해 최근 민노총이 그동안 임금인상에 주력했던 투쟁 범위를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 분야와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정부정책으로까지 ...

      한국경제 | 2003.03.10 00:00

    • 양대노총 대표단 내일 방북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방북 대표단이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을 방문한다. 10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방북대표단은 이남순 위원장 등 한국노총 간부 13명과 유덕상 위원장직무대행 등 민주노총 간부 14명 등 모두 27명으로구성돼 있다. 방북대표단은 평양 체류기간에 염순길 위원장 등 조선직총 관계자들과 `2003년조국통일을 위한 남북노동자대표자회의'를 열고 6.15공동선언 관철을 위한 남북노동자간 교류협력사업 증진방안에 ...

      연합뉴스 | 2003.03.10 00:00

    • 권기홍노동, 두산중 현장 방문

      두산중공업 사태가 두달이상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권기홍(權奇弘) 노동장관이 10일 낮 분규 현장을 방문, 노사 양측을 만나 직접중재를 벌이기로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오는 12일 민주노총의 결사대 투입과 사측의 휴업 불사 등의 움직임을 앞두고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권 장관은 노사 양측을 만나 합리적인 사태 해결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권 장관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주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국정토론회에서노동부가 더 적극적으로 ...

      연합뉴스 | 2003.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