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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가 연봉 2억5천만원 한국계 여비서 화제

천문학적인 급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뒤 논란 끝에 불명예 퇴직한 리처드 그라소 전(前)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회장의 비서로 일했던 한국계 여성 역시 거액의 급여로 새삼 월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그라소 전 회장의 급여 스캔들 진상 조사보고서인 이른바 `웹 보고서'를 통해 그라소 전 회장뿐만 아니라 그의 비서 이모(38)씨도 연간 24만달러(2억4천700만원)의 많은 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서 사회의 새로운 ...

연합뉴스 | 2005.02.05 00:00

"우리 잘못입니다" .. 사회원로들 `종아리 때리기'

... 대안을 모색하는 `열린 사회와 윤리'토론마당에서 이런 참회의 퍼포먼스를 벌인다. 우선 김태길(대한민국 학술원 회장).손봉호(동덕여대 총장) 공동대표는 국민에 대한 석고대죄의 의미로 소복을 입은 채 돗자리 위에 꿇어앉아 참회의식을 ... 서경대 총장, 박영식광운대 총장(전 교육부장관), 박이문 연세대 특별교수, 서지문 고려대 교수, 이호왕전 학술원 회장, 정명환 서울대 명예교수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토론마당에서 이명현 서울대 철학과 교수(전 교육부장관)는 ...

연합뉴스 | 2005.02.04 00:00

한나라당 연찬회장서 '과거사법 제정' 요구 시위

... 한나라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청풍리조트에 도착할 때까지 약 2시간 동안 현수막을 걸고 피켓을 든 채 시위를 벌였다. 회원들은 한나라당이 아직도 과거 부당한 공권력에 의해 목숨을 잃은 많은 사건의 진상 규명과 피해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과거사법의 조속한 제정과 올바른 과거 청산 등을 요구했다. 회원들은 이날 밤 철야 노숙 집회를 갖고 한나라당 연찬회가 끝나는 4일까지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충북은 물론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한경에세이] 결혼 ‥ 남충우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상근부회장>

... 경향이 있어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또한 가임(可姙)여성들의 평균 출산율은 1.19명으로 인구증가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반면,이혼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니 큰 일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돈을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와 명예를 얻는 것이 아니라 결혼해 자식을 낳고 기르는 '평범한 인생'이란걸 깨달아야 한다. 나이 많은 부모에게 더 이상 짐이 되지 말고 30세 이전에 결혼하고 자녀를 갖자. 즐거운 명절을 맞아 올해는 나이든 처녀 총각들이 좋은 짝을 ...

한국경제 | 2005.02.03 00:00

[과거사] "일단 환영..조사과정 주목"..시민단체

... 출범할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와 업무영역이 조절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차옥정 KAL858기 가족회 회장은 "늦었지만 기대했던 일이며 일단 조사대상으로선정된 것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조사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의 ... 규명이 어렵다"며 "국정원 스스로 이번 조사를 면죄부로 삼으려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고 명예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 | 2005.02.03 00:00

[부고] 金同顯 아주대 명예교수(前 한국불어불문학회장) 별세

▶金同顯 아주대 명예교수(前한국불어불문학회장) 별세,兢年연세대의과대신경외과교수·朋年서울대의과대정신과교수 부친상,權熙子서울시무형문화재 남편상=2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2072-2027

한국경제 | 2005.02.02 17:33

이연택 회장, 체육회장 재출마 선언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이 차기 회장선거에 재출마를공식 천명했다. 이연택 회장은 2일 태릉국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체육회 정기이사회를 마친 뒤"체육인 여러분들의 권유를 받들어 체육계 현안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차기 회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 회장은당시 이연택 회장에게 불출마를 권유하면서 후보 단일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연택 회장은 "체육회장은 봉사적인 명예직이기 때문에 취지에 맞게 축제적인 분위기에서 경선을 펼칠 계획"이라며 "후보자 간에 ...

연합뉴스 | 2005.02.02 00:00

한국공학한림원 신년하례식

한국공학한림원은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공학기술 관련 학계 산업계 인사 등 회원 2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 오명 과학기술부총리 이해찬 국무총리 윤종용 공학한림원회장(삼성전자 부회장)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이기준 공학한림원 명예회장 /강은구기자 eg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2.01 00:00 | kyehyon

특허정보원 이사장 이윤우씨

한국특허정보원은 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이윤우 삼성전자 기술총괄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68년 삼성그룹에 입사,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부사장과 디바이스솔루션네트워크총괄 대표이사,삼성종합기술원 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부회장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명예회장,삼성전자 기술총괄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경제 | 2005.02.01 00:00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임원이 곧 LG브랜드 변화의 리더 돼달라"

"여러분들은 이제 '움직이는 LG 브랜드'인 만큼 회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항상 바른 자세를 갖춰주십시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LG그룹 임원이 지켜야 할 '3개 의무'와 '5개 자세'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 LG인화원에서 LG그룹 신임 임원을 대상으로 가진 '혁신의 시대,LG 경영자의 길'이란 주제의 특강에서다. 김 부회장은 "임원이 된다는 것은 맡은 업무와 신분이 바뀌는 등 많은 변화를 수반한다"며 "LG 임원은 이런 변화 속에서 3개 ...

한국경제 | 2005.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