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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산책] "장외투쟁은 시대착오적" .. 신한국당

      .신한국당은 27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고 야권이 보라매집회에 이어 수원 대전 대구등지에서도 장외집회를 계획중인 것과 관련, "국회개원을 볼모로 잡고 구시대적 장외투쟁을 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어불성설" 이라고 성토. 신한국당은 이날 "월드컵유치를 앞두고 전국민의 단결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오늘은 서울,내일은 수원,모레는 또다른 곳에서 할일은 하지 않고 장외집회 를 하는 것은 국민보기에 부끄러운 현실"이라고 야권을 비난했다고 김철 ...

      한국경제 | 1996.05.28 00:00

    • [정가산책] 박철언 부총재, "DJ와 어떤 밀약도 하지 않았다"

      .자민련 박철언부총재는 최근 자신과 김대중총재가 만났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지난94년 10월 출옥해 부부동반으로 식사를 한후 만난적이 없다"고 주장. 박부총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총재와 나와는 어떠한 약속이나 밀약이 있을수 없다"며 이같이 해명. 박부총재는 이어 "본인의 내각제관련 의견과 김총재의 거국내각론과 유사한 대목이 많다지만 나는 이를 수년전부터 주장해 왔다"며 "김총재의 주장에는 관심이 없다"고 부연. 한편 박부총...

      한국경제 | 1996.05.28 00:00

    • [정가산책] 국민회의, 야권 공조 유지에 주력

      .국민회의는 27일 당내 일각에서 대여협상에 나서자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대여강경자세를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는 자민련을 의식, 장외투쟁을 계속키로 결정하는등 야권공조유지에 주력. 정동영대변인은 이날 "오늘 간부회의에서는 장외투쟁은 보라매집회가 성공적이었던 만큼 일단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밝혀 장외투쟁계속에 대한 당내 반론이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음을 시사. 정대변인은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야권공조를 확고히 유...

      한국경제 | 1996.05.28 00:00

    • 건강관리시스템 갖춘 아파트 첫선 .. 나산종합건설

      ... 시설로는 스크린골프장 퍼팅그린 농구코트 헬스장 에어로빅장 롤러스케이트장 조깅트랙 탁구장 등이 있다. 또 전원풍의 생활공간을 만들기위해 용적률 2백64%, 건폐율 21% 등으로 낮추고 녹지가 들어선 중앙광장을 비롯해 벽천 녹지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아파트 내부시설로는 원적외선 맥반석바닥, 월풀욕조, 리모콘조명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아파트단지의 답답한 느낌을 없애기위해 성냥갑같은 판상형이 아닌 타워형 으로 아파트를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이아파트의 ...

      한국경제 | 1996.05.27 00:00

    • [정가산책] "야권공조 주도권 잡아야" .. 자민련

      .민주당이 23일 야권공조에서 이탈, 독자투쟁을 선언하고 나서자 자민련 지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대여투쟁 일정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며 양당간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하는등 독전. 당수뇌부는 그러나 당일각에서도 국민회의측과의 공조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집안단속에도 골머리. 한 당직자는 "자민련과 국민회의의 수도권세를 감안해 볼때 보라매집회는 사실상 국민회의의 집회나 다름이 없을 것"이라면서 보라매집회 참여를 결정한 ...

      한국경제 | 1996.05.24 00:00

    • [정가산책] 국민회의, 민주당 불참에 강한 불만

      .국민회의는 23일 민주당의 보라매집회 불참결정에 대해 당혹감과 함께 "신2중대"를 거론하며 여권에 의한 정치적 조작의혹을 제기하는등 강한 불만을 표시. 박지원기조실장은 이날 기자실에 들러 "오늘 아침까지도 야3당 부정선거 실무회의에 참석했던 민주당이 왜 갑자기 불참키로 했는지 배경이 의심스럽다"고 언급. 한당직자도 이날 정동영대변인의 논평 내용중 "(민주당 불참으로) 기뻐할 쪽은 신한국당뿐"이라는 표현과 관련, "신2중대라고 논평...

      한국경제 | 1996.05.24 00:00

    • [정가산책] 이홍구대표, "나는 대권주자 아니다"

      .신한국당 이홍구대표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차기대권문제를 비롯 "지역정권교체론" "관리형대표"등 민감한 사안들에 대한 질문공세에 정치학자출신답게 무난히 대응했다는 평. 이대표는 차기대권후보의 자격에 대해 "여러 사람이 대권후보의 자격 목록들을 말하고 있는데 그 목록들을 다 합쳐 놓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직답을 회피. 이대표는 자신은 대권주자가 아니다고 못박은뒤 "나는 대권후보가 갖춰야 할 덕목들에 무척 부족한 사람"이라며 더이상...

      한국경제 | 1996.05.24 00:00

    • [새로나온책] (일반) '칸트철학' ; '광기와 우연의 역사' 등

      ... 소개했다. 재미있는 화학여행 (김희준저 김영사간 6,500원) =원소의 기원, 아보가드로� 원소의 기원, 아보가드로의 분자설, 멘델레예프와 주기율등 화학의 중요한 사실과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엮었다. 나의 꽃 문화 산책 (손광성저 을유문화사간 1만원) =꽃을 소재로 한 에세이.

      한국경제 | 1996.05.22 00:00

    • [ZIC 대경쟁시대] (4) 대우그룹 박용근 실장

      ... 스즈키를 구워삶아 대우자동차와의 기술제휴를 성사시켰다. 또 (주)대우의 대일수출을 3위로 끌어올린 것도 박실장의 공적이다. 이런 박실장은 여느 그룹 비서실장에 비해 적어도 물리적으로는 2배로 바쁜 사람이다. 오너회장(김회장)과 총괄회장(윤영석회장) 두 사람을 보좌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사장은 요즘 매일 새벽 5시면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한때 말 술도 마다않던 주량도 줄여나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

      한국경제 | 1996.05.20 00:00

    • [정가산책] 신한국, '지역간 정권교체론'은 국민이간책 맹공

      .신한국당은 17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지역간 수평적 정권 교체론"을 들고나온 것과 관련, 그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통합을 파괴하는 극단적인 지역이간책"이라고 맹공. 신한국당은 이날 이홍구 대표주재로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서 김총재의 "지역정권론"을 집중 논의, "국민통합을 외면하는 정도가 아니라 국민 통합을 파괴하는 극단적 지역이간책이자 선동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김철 대변인이 전언. 한 당직자도 "DJ가 당내 반...

      한국경제 | 1996.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