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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최나연, "땡큐, 세리~"

... 2008년부터 LPGA투어에서 활약한 그는 2009년 삼성월드챔피언십으로 '첫 승'을 신고한 뒤, 같은해 열린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낭자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2010년는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2연패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이면서 LPGA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슬럼프도 있었다. 2% 부족한 배포와 뒷심 부족이 문제였다. 전문가들은 당시 그녀가 기록한 통산 4승중 2승이 국내에서 열렸던 대회였다는 ...

한국경제 | 2012.07.09 00:00 | seeyou

'1998년 박세리 우승' 감동 재현한 최나연

...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빛을 봤다. LPGA 투어 55개 대회 출전만의 첫 승의 벽을 넘어선 최나연은 이후 빠른 속도로 투어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같은 해 국내에서 열린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10년 같은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2010년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 부문 1위를 휩쓴 최나연은 지난해 10월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여자 골프사에 길이 남을 값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한국(계) 선수가 LPGA ...

연합뉴스 | 2012.07.09 00:00

'한국 소믈리에 대회' 이승훈 씨 2연패

'제1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이승훈 씨(사진)가 2연패를 달성했다.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는 지난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펼쳐진 대회 결선에서 이씨를 최종 우승자로 선정했다. 올해 대회에는 총 200여명의 소믈리에가 참가, 예선을 거쳐 8명이 결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결선 진출자 8명 중에는 역대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가 4명이나 포함돼 있어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이씨는 부산의 레스토랑 '비나포'에서 대표이자 ...

한국경제 | 2012.07.06 00:00 | 최만수

올림픽 알고봅시다…역도

...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사재혁·장미란 등 입상권 도전 = 한국에서 메달 획득을 타진하는 선수는 사재혁, 장미란, 전상균, 김민재 등이다. 사재혁과 장미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에서 2연패 위업에 도전한다. 장미란의 금메달 전망은 지난 대회처럼 밝지만은 않다. 오랜 선수 생활에서 생긴 잔 부상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찾아오는 피로회복의 지체 등으로 신예들의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다. 장미란은 전성기 기록을 회복하지 ...

연합뉴스 | 2012.07.06 00:00

런던라이벌…장미란 vs 저우루루

... 3파전..기록 경쟁도 불꽃 장미란 금빛전망 밝지 않지만 전설로 예우될 듯 런던 올림픽 여자역도 최중량급(+75㎏)의 메달 경쟁은 백전노장과 신예들의 싸움이다. 장미란(29·고양시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올림픽에 세 차례 연속 출전하는 백전노장이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를 이룬 '전설'이다. 도전장을 던지는 저우루루(24·중국)와 타티아나 카시...

연합뉴스 | 2012.07.06 00:00

US 女오픈 2연패를 향하여…

US여자오픈 연습 라운드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유소연이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블랙울프런 챔피언십코스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2.07.05 00:00 | 한은구

조코비치 vs 페더러, 준결승 빅매치

... 5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29위 플로리안 마이어(29·독일)를 3-0으로 완파했다. 그는 7개의 서브에이스를 뽑아내는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지난해에 이어 윔블던 2연패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을 제외한 3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조코비치는 ...

한국경제 | 2012.07.05 00:00 | 서기열

런던라이벌…왕기춘 vs 나카야

... 1월 국제유도연맹(IJF) 월드마스터스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 아부다비 그랑프리, 코리아월드컵, 칭다오 그랑프리 등 총 5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또 지난 1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서도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절정의 실력을 과시하면서 대한유도회 선정 '2011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더욱 훈련에 열을 올린 왕기춘은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당당히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왕기춘이 런던 ...

연합뉴스 | 2012.07.05 00:00

런던라이벌…진종오 vs 탄쭝량

2002년 아시안게임부터 치열한 경쟁 런던올림픽이 마지막 대결될 듯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진종오(33·KT)와 올림픽 무관의 설움을 털어내려는 탄쭝량(41·중국). 두 명사수가 런던 올림픽에서 운명의 재대결을 펼친다. 제한시간 동안 총을 쏴 그 정확도를 겨루는 사격은 다른 종목에 비해 정적인 스포츠로 상대 선수를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의 기록과 경쟁하는 '정신력 싸움'이 관건이다. 하지만 이런 사격에도 라이벌은 있게 마련이다. 한국과 중국을 ...

연합뉴스 | 2012.07.05 00:00

사격 대표팀, 금을 향해 불타오르는 눈빛

... 13명의 선수를 파견하는 한국은 런던에서 금메달 2개를 목표로 잡았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는 간판스타 진종오(KT)다. 50m 권총에서 2연패를 노리고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10m 공기권총에서도 우승을 겨냥한다. 여자 권총 기대주 김장미(부산시청)도 우승 후보다. 지난 4월 올림픽 전초전 격인 런던 월드컵 25m 권총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

연합뉴스 | 2012.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