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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 産災 인정

...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 신청 부결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모야모야병 환자가 고함을 지르거나 스트레스 등을 받으면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학적 소견이 있다"며 "박씨의 질환은 교원합창단 연습과 수업 등에 따른 과로와 소리지름으로 인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되므로 공무상 질병"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에서 음악 및 미술과목을 가르치는 전담 교사인 박씨는 지난 99년 12월 교내 수업 외에 합창대회 연습 및 공연, 도서전산화 ...

한국경제 | 2002.05.14 09:57

각계인사 2002명 '교육선언'

... 학부모들은 표류하는 교육정책으로 인해 40조원에 이르는 사교육비에 허덕이고 있다"며 "교육을 살리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진정한 교육개혁을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교육개혁 방안으로 ▲입시문제 해결 ▲교육재정 확충 ▲교원의 권리증진 ▲고등교육의 올바른 위상제고 ▲학력.학벌타파 등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학력.학벌타파를 위한 토론회 및 캠페인, 학부모.교사.학생간의 신뢰회복을 위한 관련 단체간 협력 활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교육선언'에는 강만길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전교조, 지방직화 반대.참교육강령 선포

전교조 충북지부(지부장 김수열)는 14일 교원의 지방직화 및 교원성과급제 추진 중단을 요구하며 '참교육 실천강령'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이날 오후 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원의 지방화직 전환은 공교육의 부담을 지방으로 떠넘기려는 것"이라며 "열악한지방재정을 감안할 때 교육부문 투자가 뒷순위로 밀려나 교육의 질이 낮아지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충북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교육인적자원부가 차등성과급제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교원실습 한총련 학생 검거 반발 시위

경북대 총학생회 소속 대학생 50여명은 13일 대구지검 청사 앞에서 교원 실습에 참가한 한총련 수배학생인 김모(25.여.경북대 국어교육 4년)씨를 검거한 데 반발해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경찰이 가스총을 쏘며 교원 실습에 참가한 여학생을 연행한 것은 폭력적인 처사가 아닐 수 없다"며 "시대착오적인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즉각 철폐하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한총련 대의원으로 활동한 혐의 등으로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 이날 ...

연합뉴스 | 2002.05.13 00:00

교원 6천540명 정부 포상

정부는 제21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모범교원 6천54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홍조근정훈장은 포항1대학 하민영(河敏永) 학장 등 5명에게, 녹조근정훈장은 전남곡성교육청 정찬종(鄭燦鍾) 교육장 등 9명에게, 옥조근정훈장은 인천 인일여고 허회숙(許回淑) 교장 등 10명에게, 근정포장은 서울 상천초 최종하(崔鍾河)교감 등 2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은 98명, 국무총리 표창은 112명,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

연합뉴스 | 2002.05.13 00:00

"모야모야병도 산재" 판결

...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 신청 부결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모야모야병 환자가 고함을 지르거나 스트레스 등을 받으면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학적 소견으로 미뤄볼때 박씨의 질환은 교원합창단연습과 수업 등에 따른 과로와 소리지름으로 인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되므로 공무상 질병이다"고 밝혔다. 국내 10만명중 1-2명이 걸릴 정도의 희귀병인 모야모야병은 발병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뇌속의 주요 ...

연합뉴스 | 2002.05.13 00:00

한총련 수배자 검거

... 11일 낮 대구시 중구 대봉1동 삼덕네거리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중인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 4년 김모(25.여.부총학생회장)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가 이날 경북대 사대부속중학교에서 `교원실습'을 마치고 퇴근하는것을 붙들어 보안수사대에서 혐의사실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9년 한총련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해 2월 6일 경북대에서 개최된 `대경총련 결의대회'에 참석, 폭력시위를 주도하고 같은해 3월 19일 ...

연합뉴스 | 2002.05.11 00:00

`지방직 전환땐 교원신분 불안'의견

교원들중 대부분이 지방직으로 전환되면 신분불안정이 초래되고 교육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최근 전국 초.중.고교 교원 5만1천651명을대상으로 `교원 지방직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직 전환시 `신분이 매우 불안정해진다'는 응답이 60.1%에 달했고 `불안정해진다'는 응답도 35.5%를 기록, 모두95.6%가 신분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직화에 따른 교육격차의 ...

연합뉴스 | 2002.05.10 00:00

정부합동 영재교육 종합계획 수립

... 9월까지 범정부적인 영재교육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획단은 교육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여성부, 기획예산처 등 7개부처 국장이 참여해 ▲영재교육 기본방향 및 중장기 발전방향 ▲각 영역별 영재육성방안 ▲영재교육기관 설치.운영 ▲영재교육 담당 교원 양성 ▲법령 및 제도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5.10 00:00

학교 폐휴지 모으기 폐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했던 "폐휴지 모으기"가 사라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노동조합과 이같은 내용의 "2001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폐휴지 모으기가 폐지된다. 환경교육이란 명목아래 수십년간 진행돼 온 폐휴지 모으기는 그간 번거로움 때문에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불만을 샀었다. 현재 서울시내 5백39개 초등학교중 폐휴지를 모으는 곳은 전체의 94%인 ...

한국경제 | 2002.05.09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