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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호텔과 여관을 콘도로 사기분양한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북부경찰서는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코레스코 관리이사 김성도(33),(주)코레스코 대구지사인 중구동인 2가 신라리조트 지사장 김주홍(42),달서구 성당동 천마레저타운 ...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주)코레스코대표 윤씨등 4명은 관광진흥법상 콘도이외에는 분양을 할 수없음에도 대구등 대도시에 20여곳의 대리점을 개설,경주가족호텔등 가족호텔.여관 6곳의 회원을 모집한다며 광고를 내 지난해 박무인씨(39.달서구 ...

한국경제 | 1991.07.12 00:00

... 정치인들의 나쁜 모습만 흉내낸다"고 비난하고 있다. 일선 공무원들은 "많은 의원들이 의정활동과 관계없이 각종 도시계획 자료등의 제출을 요구하거나 행정기능을 잘 알지 못하고 무리한 의정을 펴려고 해 공무원들과 잦은 마찰을 빚고 ... 태워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한뒤 일주일 후인 같은달 27일 또 다시 이 국교생을 성폭행했다 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혀 미성년자 강제 추행혐의로 구속됐다. 경기도 의정부시의원 강현근씨(37)는 지난달 26일 무주택자 20여명으로부터 ...

한국경제 | 1991.07.05 00:00

대구 성서국교생 5명의 집단 행방불명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시경은 5일 경찰관 50명을 차출, 특별수사대를 편성해 앞으로 1주일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3월26일 집단가출한 김종식군(9)등 성서국교생 ... 찾기위한 전국규모의 수색작업을 펴기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특별수사대를 편성 25개조로 나누어 서울,부산등 전국주요도시에 파견, 현지 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이면서 역대합실을 비롯 고속버스터미널,극장주변,지하도등에 대한 수색작업을 집중적으로 ...

한국경제 | 1991.07.05 00:00

...항인 평택항에 해사채취선이 불법으로 입출항하고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신도시아파트건설에 해사가 공급,문제가되자 해항청감사반이 최근 평택항만시설및 운영실태 해사운송실태등에 대한 자체감사를 ... 수송량(47만t)에 맞먹는 40만6천t에 달한것으로 드러났다. 해항청직원들은 그동안 해사업체들의 허가권 전대행위를 묵인해오다 최근 사회문제로 비화되자 지난달 업체들의 불법해사운송행위를 평택경찰서에 뒤늦게 고발조치한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6.30 00:00

...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회의''가 6.29선언 4주년이 되는 29일 하오 서울 파고다공원 앞을 비롯,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개최하려던 제6차 국민대회는 경찰의 원천봉쇄로 대부분 무산되거나 장소를 바꿔 약식으로 치러졌다. ... 사망이후 지금까지 열린 국민대회중 가장 규모가 작았다. 서울의 경우 국민회의측이 당초 대회장소로 정한 파고다공원이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하오 3시께 건국대 학생회관 강당으로 옮겨 국민회의 관계자,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

한국경제 | 1991.06.29 00:00

6.29 선언 4주년을 맞은 29일 하오 국민회의가 서울, 부산, 대구등 전국 5개도시에서 동시다발로 계획하고 있는 `6.29 선언 파산선고와 노동운동 탄압규탄 제6차 국민대회''는 경찰의 원천봉쇄 방침에 따라 대부분 무산될 ... 미문화원등 미국관련 시설물에 대한 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들 시설물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 경찰은 서울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들이 이미 방학에 들어간 데다 비가 내리는등 궂은 날씨를 보이고 있어 대회참석 인원이 ...

한국경제 | 1991.06.29 00:00

... 11.2km의 깊숙한 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비교적 피해가 가벼웠다면서 만일 이 지진이 샌 게이브리얼 계곡의 도시가운데 하나에서 발생했더라면 더 많은 피해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디아의 산타 아니타 경마장에서는 한 여성 ... 전해졌으며 파사데나의 쇼핑 센터인 콜로라도 거리는 수백개의 전포 창문이 깨지는 바람에 유리조각이 널려 있었고 경찰당국은 비어있는 한 호텔이 도괴될 위험성 때문에 일부 지역의 도로를 차단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약 18초동안 ...

한국경제 | 1991.06.29 00:00

이진설건설부장관은 28일 상오 건설부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64개 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파트건설에 부실시공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관은 이자리에서 현재 주택건설업체가 개별적으로 지정하고 있는 감리제도를 개선, 별도의 특별감리단을 구성하여 객관적인 감리운영이 되도록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신도시 아파트건설업체들은 건설기술관리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품질관리 시험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건설공사의 ...

한국경제 | 1991.06.28 00:00

... 김종호총무는 회담이 끝난뒤 "이번 국회에서는 유엔가입동의안, 정원식총리서리 임명동의안, 추경안을 처리하고 신도시건설문제, 경찰관 총기난동사건등을 다루게될 것"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국회일정은 앞으로 수석부총무회담에서 결정할것"이라고 ... 추경편성이 물가앙등을 초래할것이라고 지적, 추경안심의자체에 불응하겠다고 맞섰다. 김영배총무는 회담이 끝난뒤 "신도시 부실공사사태에 대해서는 국조권 발동차원에서 조사해야하며, 여당의 거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차선책으로 국회공동조사단을 ...

한국경제 | 1991.06.28 00:00

댁지매입 포기 잇달아 건설업체들의 토지매입포기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토개공과 주택사업협회에 따르면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지막으로 매각된 분당신도시 아파트용지및 연립주택용지 당첨업체들 가운데 매입계약을 포기하는 업체가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토개공은 지난 22일 분당2차분 아파트용지 3만9천2백32평과 연립주택용지 12만6천3백98평에 대한 개발업체선정을 주택사업협회에 맡겨 추첨한 결과 아파트용지의 경우 모두 9개업체가 당첨됐으나 이중 ...

한국경제 | 1991.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