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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김대중선생살해미수사건진상조사위''(위원장 김영배의원)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차원의 진상조사위 구성을 요구키로했다. 조사위는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이번 국정감사에 당 시 국무총리였던 김종필민자당대표 이후락전중앙정보부장 이철희전중앙 정보부차장보가 증인으로 채택돼야 한다"며 "민자당이 증인채택을 반대 할 경우 진상조사위구성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10.17 00:00

...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중 98명이 전국의 그린벨트지역 (개발제한구역)안에 부동산을 갖고 있으며 이들 부동산은 여의도 넓이 의 절반에 해당하는 총 1백24만5천9백58평방m(약 40여만평)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설부가 민주당 최재승의원의 요구에 따라 제출한 국정감사 자 료에 의하면 이들 고위공직자들은 인천 광주 충남 경북을 제외한 전국 의 그린벨트지역안에 자신과 배우자 또는 자녀명의로 부동산을 갖고 있 다는 것이다. 이 자료에는 이들 98명의 ...

한국경제 | 1993.10.17 00:00

외국은행국내지점과 국내은행의 임금차이가 상위직급으로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민주당신계륜의원이 외은국내지점 28개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바에 따르면 외은국내지점지배인급(국내은행지점장급)의 연봉은 4천5백만원에서 1억1천7백만원으로 국내은행중 임금수준이 가장 높은 신한은행지점장급의 연봉 3천3백만원에서 3천9백만원보다 1.5배에서 4배가량 높았다. 반면 행원급연봉은 1천만원에서 1천4백만원으로 국내은행의 행원연봉 (1 ...

한국경제 | 1993.10.17 00:00

... 사무총장 임명동의안도 함께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민자당이 두 구속의원 석방결의안에 반대하는 태도를 보이 고 있어서 결의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으며, 국회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민자당 이종률 전 의원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반대방침을 정해 논란이 예 상된다. 두 당은 26일에 김종필 민자당 대표, 27일 이기택 민주당 대표의 연설 을 듣고 28일~11월31일까지 대정부질의를 벌인 뒤 11월4일부터 23일까지 예결위와 상임위 활동을 계속하기로 ...

한국경제 | 1993.10.17 00:00

정부내 1급이상 재산공개대상 공직자중 98명이 그린벨트지역(개발제한 구역)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유토지면적이 모두 1백24만5천9백 58㎡ 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민주당의 최재승의원요구에 따라 건설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 고위공직자들은 인천 광주 충남 경북을 제외한 전국의 그린벨트에 자신과 배우자 또는 자녀명의로 부동산을 갖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조홍래농어촌공사 사장을 제외한 전원이 ...

한국경제 | 1993.10.17 00:00

민주당은 1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황인성내각의 총사퇴를 다시 한번 촉 구했다. 박지원 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우리가 단순히 위도앞 여객선 침몰사건 만을 이유로 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는 것은 아니며 계속되는 대형참사에 대 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이런 대형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서도 현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식 원내총무는 "교통부는 잇단 대형사고,기획원과 재무부는 실명제 ...

한국경제 | 1993.10.16 00:00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15일 국회 대표실에서 김석수 신임 중앙선관위 원장의 예방을 받고 공명선거를 위한 선관위의 역할을 강조. 이대표는 "선관위는 정치적 이해관계의 교착점에 서 있어 그 사명이 크다"면서 "민주주의의 기본인 선거는 공명성에 성패가 달려있는 만큼 선관위가 잘해달라"고 당부. 이에 대해 김위원장은 "지금까지 소홀했던 것들을 잘 반영해서 열심히 하겠다"면서 "여여가 이번 회기에 좋은 선거법을 만들어 주면 그것을 지 키고 실천하는데 ...

한국경제 | 1993.10.16 00:00

... 비롯. 이에 박상천의원이 "박희부의원도 (단합대회의 폐단을) 다알지않느냐" 고 반박하자 박희부의원은 "내스스로 해본 일이 없다. 특정정당을 모략 하지 말라"고 흥분. 박희부의원이 고함을 지르며 박상천의원을 계속 공격하지 민주당의 김옥두의원이 "박희부의원도 야당을 해봐서 잘알지않느냐"고 가세했으 나 박희부의원은 박상천의원을 향해 "언제부터 야당을 했느냐"는등 거 친말까지 동원해 좌충우돌. 이들의 다툼을 말리던 서정화내무위원장은 설전이 계속 거칠어지자 ...

한국경제 | 1993.10.16 00:00

노태우정권 말기인 92년부터 새 정부 출범직전인 93년 2월22일까지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 직원 91명이 대통령표창이상의 각종 훈, 포장을 받은 것으 로 드러났다. 청와대가 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제출한 직원 서훈자 현황에 따르면 이기간 동안 대통령취임 4주년 기념 유엔가입 및 북방외교추진 유공 한중수교 및 중국방문 유공 공명선거관리 및 민원행정쇄신 유공등의 사유로 49명이 청조 황조 홍조 녹조 훈장과 근정 포장을, 42명이 대통령표창을 ...

한국경제 | 1993.10.16 00:00

... 다른 우리회원들은 자기가 서있는 위치에서 보는 견해를 스스럼없이 교환하며 또 이를 냉철한 비판을 통해 용해하여 수용한다. 그래서 토론을 나눌때면 우리는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정열과 젊음을 느끼곤 한다. 강원 출생인 강수림(민주당 국회의원,성동병)학형은 초선의원이지만 검사, 변호사 출신답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활동력과 추진력으로 우리 모임을 빛내주고 있다. 만학도의 꿈을 이룬 손지연(서울 지방검찰청 공안2부 계장)학형은 나이 로는 동생뻘쯤 되고 다른 ...

한국경제 | 1993.10.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