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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과 땀을 같이 흘리기는 커녕 무슨 짓들이냐"며 일제히 조기귀국 종용에 나서는 한편 외유단속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26일 현재 해외에 나가있는 의원수는 모두 38명. 소속별로 보면 민자당이 20명, 민주당 15명, 무소속이 3명이다. 또 민자당 20명, 민주당 15명, 무소속 5명등 총 40명의 의원이 해외여행 예정신고를 마치고 출국대기중이다. 이에대한 비판의 골자는 근 한달간 온나라가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점에 "현장의 소리"를 ...

한국경제 | 1994.07.27 00:00

1억1천만원 수수사건으로 오는 29일 검찰소환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의 김상현 의원은 26일 영월,평창 보궐선거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알 고 있다"며 "나를 건드리면 김영삼 정부도 큰 불행일 것"이라 고 여야의 지도부를 모두 거명하며 으름짱. 김의원은 "그러면 비주류측의 주장처럼 이기택 대표와 청와대측 이 관련됐다는 얘기냐"는 질문에 "여러 채널을 통해 정보를 종합 해보니 검찰은 청와대의 ...

한국경제 | 1994.07.27 00:00

민주당은 27일 성명을 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보선을 공명하게 치르겠다고 대통령과 민자당은 수없이 공언했으나 영월군 수는 식사대접을 해 고발당했고 대구의 정창화후보는 불법선거운동 을 했다"며 "민자당은 도덕성과 대국민신뢰를 회복하라"고 촉구했 다. 박지원대변인은 "청와대와 민자당은 중앙당개입도 않겠다더니 인기 없는 대표는 서울에 앉혀두고 거물들과 인기 탤런트출신을 앞세워 불법선거를 자행한 민자당후보에 대해 당차원의 어떤 조치도 ...

한국경제 | 1994.07.27 00:00

민자당 남원시,군지구당 위원장 양창식의원(63)이 자신의 지역구내 한해 지역을 방문,민자당 재해구호품을 직접 전달했다는 기사가 지역신문에 보 도돼민주당 남원시,군지구당이 선거법위반혐의로 남원군선관위에 고발. 양의원은 17일 가뭄이 심한 전북남원군송동,수지면을 방문 쌀20kg들이 1백가마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내용이 22일자 주간"남원민보"에 실리자 민주당측은 이같은 행위가 사전선거운동이라며 남원군선관위에 고 발한것.

한국경제 | 1994.07.27 00:00

... 수출전문가다. 범철수전무는 경기고56회 출신으로 중동전종전직후 어수선하던 시절에도 테헤란지사장으로 벌크선 20척을 수주했던 정통영업맨이며 손태일전무는 중남미지역본부장인 권용구전무와 함께 그룹공채1기출신인 "대우맨"으로 손세일민주당의원의 실제이기도 하다. 지난해말부터 무역 건설과 함께 (주)대우의 세번째축을 형성하게된 반도체 부문은 컴퓨처공학박사출신인 민병준부회장을 정점으로한 6명의 임원이 이끌어가고 있다. 민부회장은 독일 시멘스사와 미국의 IBM및 제록스사등에서 ...

한국경제 | 1994.07.27 00:00

민주당 박지원대변인은 26일 대구수성갑 보궐선거에서 시의원사무실에 26개 전화선을 설치해 불법전화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선관위가 민자당 정창화후보를 고발한 것과 관련,"김영삼대통령의 당초 공언대로 민자당 후보에 대한 단호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대변인은 또 "선관위가 고발까지 한 사안을 얼버무리고 넘긴다면 공명 선거에 대한 김영삼대통령과 민자당의 대국민약속은 물건너 간 것"이라며 "국민을 속인다면 보선지역 유권자들은 민자당에 ...

한국경제 | 1994.07.26 00:00

서울지검 특수1부는 26일 민주당 김상현의원의 1억1천만원 수수사건과 관련, 오는 29일 오후 검찰에 출두하도록 김의원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검찰 수사관계자는 " 김의원측이 오는 8월 2일로 예정된 보궐선거와 관련해 소환조사를 연기해주도록 요청해 왔으나 이 사건과 관련, 김의 원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데다 이미 여러차례 조사일정을 연기한 만큼 오는 29일 출두하도록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2월 ...

한국경제 | 1994.07.26 00:00

민주당은 26일 김상현의원이 친지로부터 1억1천만원을 받은 사건과 관련,검찰이 소환장을 발부한데 대해 "보선에 악용하려는 저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박지원대변인은 성명에서 "김의원측이 보선후로 조사를 늦춰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검찰이 오는 29일자로 소환장을 발부한 것은 김의원에 대한 음해이며 민주당에대한 탄압"이라며 소환조사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영월.평창선거 지원활동을 하던중 소환장 발부소식을 듣고 "보선기간임을 ...

한국경제 | 1994.07.26 00:00

... 없다. 더군다나 김일성에 대한 조전내용이 현재 국가보안법의 고무찬양에 해당 하는 애도전문인데다 여론을 주도해 가는 언론사사장이라는 지위가 우리 국민들에게 주는 충격의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러한 돌출적인 박보희씨의 방북파문은 근래 민주당일각에서 나오는 조문사절 파견과 한총련의 김일성에 대한 애도표현과 맞물려 나라 전체 분위기를 혼란스럽게 하고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은 가뜩이나 대북관 혼란에 빠진 국민들의 심경을 더 혼란스럽게 부채질하고 있는 실정이며 ...

한국경제 | 1994.07.26 00:00

예산집행을 비롯한 국가자산운용에 대한 부정행위를 근절키위한 특별법인 "예산부정방지법"이 마련중이다. 민주당 정책위(의장 김병오의원)가 검토하고있는 이 법안은 정부및 정부투 자기관,기업등이 고의로 국가예산및 정부자산을 유용할 경우 3년이내의 징 역에 처하거나 국가가 입은 손해의 3배에 해당하는 배상을 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위반사실을 밝혀줄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한 자에게는 정부가 자산 유 용액의 10-25%에 상당하는 금액을 ...

한국경제 | 1994.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