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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금융소득 종합과세 자진 신고를 앞두고 지난 한햇동안의 개인별 금융소득 내역을 알려주는 금융소득 본인통보제가 각 금융기관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재정경제원은 최근 각 금융기관에 "금융소득 본인통보 지침"을 시달, 오는 3월말까지 개별 고객들에게 지난 96년의 금융소득 및 소득세 주민세 등 세목별 원천징수내역을 통보하도록 지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기관들은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고객의 거래 통장에 금융소득 내역을 기재해 주고 ...

한국경제 | 1997.02.19 00:00

... 대해서는 30% 할증 상속세(30%추가)를 매기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위의 경우와 같이 부친사망으로 대습상속인 경우에는 할증세는 면제된다. 또 손자가 할아버지를 모시고 있다가 주택을 3년후 팔면 1가구 1주택으로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 [문] 시골집은 등기부에 등재되지 않은 상태이고 서울에 단독주택을 사서 3년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경매로 주택을 한 채 경락받았는데 효과적인 처리방법은. [답] 시골집은 등기부에 누락된 상태이므로 신경을 ...

한국경제 | 1997.02.19 00:00

S대학교 동창회장인 N씨는 세무서로부터 날아든 통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금융소득이라고는 약간의 이자밖에 없는데 "작년 금융소득이 4천만원을 초과했는데 왜 종합소득신고를 하지 않았느냐"는 것이었다. N씨는 곰곰이 따져보다가 동창회 기금을 운용해 6천만원의 이자수익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N씨는 자신의 돈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 다닌 끝에 겨우 세무서의 인증을 받을수 있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금융소득종합과세의 ...

한국경제 | 1997.02.19 00:00

... 문턱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화폐통합의 선결과제로 세제통일을 주장하는 회원국과 "조세독립"을 고집 하는 회원국간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등 세제통일을 강조하는 국가들은 일부 회원국들이 이자소득세 감면및 역외기업에 대한 세재혜택들을 무기로 이웃나라의 예금및 투자를 부당하게 유치하고 있다고 불평이다. 이는 다른나라의 조세수입을 빼앗는 것으로 "재정덤핑"과 마찬가지라고 비난하고 있다. 실제로 이자소득세가 없는 룩셈부르크의 ...

한국경제 | 1997.02.19 00:00

지난해 근로소득세는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고액재산가들이 내는 상속세와 증여세 사업소득세 양도소득세등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국세수입이 목표에 미달한 가운데 1인당 담세액은 1백80만1천원으로 95년보다 20만6천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96년 국세징수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총국세수입은 64조9천5백88억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6백34억원(0.1%) 덜 걷혔다. 총국세수입이 예산에 미달한 ...

한국경제 | 1997.02.19 00:00

서울 중랑구(구청장 이문재)는 18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연리 3%의 싼 이자로 전세보증금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비로 총 56억2천5백만원을 교부받아 가구당 7백50만원 한도내에서 8 백여가구에게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1분기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지원자격은 신청일 현재 3년이상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주이고 2천만원이하 전세입자나 전세 로 전환하려는 월세입자이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전....

한국경제 | 1997.02.19 00:00

... 가감하여 산정한다. 법정적립금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이익준비금 : 상법상 회사는 자본금의 50%에 달할 때까지 매결산기 현금 배당액의 10%이상을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여야 함. 2> 기업합리화 적립금 : 세법상 각종 소득공제 세액공제 또는 세액감면을 받은 경우에는 그에 상당하는 금액을 기업합리화 적금으로 설정하여야 함. 3> 재무구조개선 적립금 : 상장법인은 자기자본비율이 30%에 달할 때까지 고정자산 처분순이익의 50%및 당기순이익의 10%(전년도 ...

한국경제 | 1997.02.18 00:00

... 골프장 휴양림 등과 연계한 대도시 주변 관광지나 휴양지 조성과 함께 폐탄광지역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장흥군은 농수산물을 가공처리하는 지역산업 복합단지를 개발하고 강진 지역은 마량항 확장등 어업기반시설 확충과 어민소득 증대방안과 가우도 연륙교 가설, 해안관광도로 개설 등 교통시설망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해당 4개군 관계자와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등 13명으로 개발계획단을 조직, 오는 10월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해 중앙정부에 ...

한국경제 | 1997.02.18 00:00

... 동방은 이를 위해 동방방직의 조직구조를 섬유사업부문과 개발사업부문으로 개편하고 유통사업을 총괄할 개발사업부문장으로 한명수전무를 임명했다. 한전무는 "동방은 철저한 코스트 다운과 중간 유통마진배제로 지역소비자 에게는 실질적인 소득증대를,생산자에게는 안정된 판매망과 적정 이윤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통시장개방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해 사업초기 에는 국내 선발유통업체나 미국 일본 등 해외업체들과 제휴하는 방안을 ...

한국경제 | 1997.02.18 00:00

... 많은 자금방출로 인해 인플레가 심한 상황을 맞게 된다. 국제수지 적자때문에 외채는 누적되면서 원화가치는 절하될 것이다. 원화의 평가절하는 곧 외국통화표시의 임금 금융비용 물류비용 등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국민소득이 외국화폐 표시로는 지금보다도 낮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고인플레와 엄청난 외채상환부담은 남아있고, 산업구조의 고도화에는 실패하기 때문에 몇년 뒤의 한국경제모습은 계속 미래가 없다. 다른 하나는 지금 안정기조 정책속에서 저성장의 ...

한국경제 | 1997.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