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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8일 국회노동위 돈봉투사건이 장석화 김말용등 두민주당의원 간의 국회윤리위 맞제소사태로 확대되고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발단이 당내 주류측과 비주류측간 알력때문이라는 일부추측을 불식시키기 위해 안간힘.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 건이 당내 계파간 갈등에 의한 것이라는 설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라 고 말하면서도 "어쨋든 같은 민주당인 장의원과 김의원 사이의 대립으로 표 면화된데에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민주당은 28일 국회노동위의 돈봉투 파문과 관련, 당차원에서 국민에게 사 과하는 한편 당사자인 장석화위원장과 김말용의원의 국회윤리위원회 맞제소 를 취하토록 하는등 자체적인 사건수습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간부회의 에서 원혜영간사로 부터 노동위 돈봉투사건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김의원 이 위원장 직권으로 고발하기 어려운 위증고발문제를 제기한 것이나, 장위 원장이 개인적으로 국회윤리위에 제소한 것 모두가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 라는데 의견을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 노동계는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규탄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이번 사건이 국회 밖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검 공안부는 이날 오후 수사관을 국회 김말룡 의원실 등에 보내 국회 노동위에서의 김택기 한국자동차보험 사장 발언 내용 및 민주당의 위증 분석자료 등을 확보했다. 대검 고위관계자는 "이 사건은 정치권 내부의 문제라 검찰이 섣불리 손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현재로서는 실상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1.28 00:00

김대중씨의 명함이 27일 자로 바뀌었다. 그의 이름 앞에는 이제 전민주당대표라는 타이틀 대신 아시아.태평양 평화재단 이사장 이라는 호칭이 붙게 됐다. 이날 아.태재단이 공식 출범한데 따른 것이다. 김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아륭빌딩 재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재단 창립식을 가졌다. 재단 관계인사와 정치인, 일반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식에서 김이사장은 기조연설을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 전용공단을 만들어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금융.토지.노사문제 등에서 특별대우를 해주는 중국식 `경제특별구역'' 설치를 위한 입법이 국회의원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27일 상공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민자당 강경식, 민주당 유인학 의원 등 일부 여야 의원들이 외국인 투자기업에 큰 혜택을 주는 내용의 `경제 특별구역 설치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마련해 다음달 열릴 임시국회에 의원입법으로 상정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올해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민주당의 이기택 대표는 28일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는 협상 테이블은 미국 과 한국,북한이 참여하는 3자회담이 돼야 한다"면서 "핵문제를 일괄타결방 식으로 해결하되 경협문제나 이산가족상봉등 인도적 교류문제는 타결 이전 이라도 지속적인 대화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 자신의 방북문제와 관련,"2월 임시국회가 끝난후 정식으로 방 북신청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 오후 힐튼호텔에서 서울청년회의소 초청으로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민주당의 이기택 대표는 28일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는 협상 테이블은 미국 과 한국,북한이 참여하는 3자회담이 돼야 한다"면서 "핵문제를 일괄타결방 식으로 해결하되 경협문제나 이산가족상봉등 인도적 교류문제는 타결 이전 이라도 지속적인 대화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 자신의 방북문제와 관련,"2월 임시국회가 끝난후 정식으로 방 북신청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 오후 힐튼호텔에서 서울청년회의소 초청으로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민주당은 26일 정부여당이 감사원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 감 사원의 독립성을 제고키 위한 감사원법 개정을 검토키로 했다. 민주당은 감사원이 최근 팔당수계오폐수처리장, 고속전철사업 등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자 정부와 여당이 이를 뒤집으려 했다고 비난하고 "이는 감사원을 과거처럼 이름뿐인 기구로 후퇴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논의, 청와대와 정부의 감사원 활동 방해 진상을 조사한 뒤 국회법사위 ...

한국경제 | 1994.01.27 00:00

... "전체의원 이름으로 할지 의원 개인에게 맡길지는 여야협의를 통해 결정할것"이라면서 "오늘(27일)오후 노동위 전체회의나 간담회를 열어 이번 사건의 발단이된 국정감사증인 위증.불출석 고발건도 함께 마무리할 것"이라 고 설명. 노동위 민주당측 간사인 원혜영의원도 이날 오전 민주당 기자실에서 "김의 원의 발언이후 사실관계에 대해 일부 혼선이 있다"면서 김의원과 면담, 확인 한 사실을 발표. 원의원은 "자보측이 신세계백화점측에 지난해 11월9일 국정감사 당시 증인 ...

한국경제 | 1994.01.27 00:00

민주당의 박지원 대변인은 27일 일민 김상만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타계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일민선생은 오랫동안 우리 언론발전과 교육 문화 그리 고 민간외교등의 분야에서 어려운 시기에 국가발전에 많은 공적을 남긴 분 으로 국민들에게 기억될 것"이라며 "일민선생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하 며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