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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제면 톱 > 클린턴 행정부구성매듭 ... 각계목소리 최대반영

      ... 흑인4명,히스패닉계 2명이 각료에 포함됐다. 이번 인사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대목은 대외통상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의 각료가 모두 국제경제에 대한 경험이 없는 비전문가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상무장관으로 지명된 로널드 브라운 민주당국가위원회 위원장이나 미무역대표로 지명된 미키 캔터는 모두 저명한 법률회사의 로비스트로 통상외교의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다. 특히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의 보완등 앞으로 커다란 협상을 담당해야하는 미무역대표의 ...

      한국경제 | 1992.12.25 00:00

    • < 정가스케치 > 송별행사 잇따라 열기로...김대중 전대표

      정계은퇴 발표 뒤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여행을 떠났던 김대중 전민주당대 표는 24일 대전에서 기차편으로 상경, 동교동 집으로 귀가. 김 전대표는 서울역에서 이기택대표의 마중을 받고 간단한 인사를 나눈뒤 동교동에서 조승형 전비서실장, 권노갑의원등 측근인사들과 함께 자신의 은 퇴선언으로 자리가 없어진 비서실 직원 및 당직자들의 거취문제와 선거에 애쓴 당관계자들에 대한 위로모임 일정등을 상의했으며, 출입기자들과도 만 나 잠시 환담. 김 전대표는 ...

      한국경제 | 1992.12.25 00:00

    • <3당 성탄메시지> 창조 발전 화합 강조

      민자당 = 기쁨이 있는 곳보다 슬픔이 가득한 곳에,빛이 있는 곳보다 그늘이 있는 곳에, 가진 것이 많은 자보다 가난한 자에게 더 많은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계층간 지역간 대화합의 힘찬 역군이 되길 기원한다. 민주당 =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이류와 함께 성탄의 축복을 나눈다. 온누리에 하느님의 은총이 충만, 고난받는 북한동포의 질병 가난 등 어려 움에 처한 모든 동포에게 기쁨이 함게 하기를 바란다. 국민당 = 국민당은 대선과정에서 계층과 ...

      한국경제 | 1992.12.25 00:00

    • < 정가산책 >

      ... 임대해 사용키로 하고 건물주와 재사용계약을 맺기로 했다는 후문. 그러나 김당선자가 관훈동 당사를 사용치 않기로 한데에는 구민정당이 창당때부터 쓰던 건물이기 때문에 새정부의 산실로는 적합지않다고 보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민주당은 25일 정부의 성탄절 사면조치내용중에 5공비리로 사법처리됐던 전두환전대통령 친.인척과 주변인물들이 대거 포함된 점을 들어 이를 노태우대통령의 "신변정리"로 해석. 이기택대표는 "임수경양 문규현신부등이 석방된것은 환영하나 ...

      한국경제 | 1992.12.25 00:00

    • `모든 양심수 풀려나야'...민주당,26명 특별가석방 환영

      박우섭 민주당 부대변인은 24일 문규현 신부, 임수경씨 등의 특별가석 방에 대해 환영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해 애쓰다 정치 적 이유로 구속.수배된 모든 양심수와 노동자 농민 등 민중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다 구속된 인사들에 대해서도 대화합의 차원에서 사 면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선거법의 미비로 인해 대통령 선거운동의 포괄적 제한 규 정을 위반해 구속된 사람들도 석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정주영 국민당대표,김대중씨와 요담..소송등 협력요청한듯

      정주영 국민당대표는 24일오후 동교동으로 김대중전민주당대표를 전격 방문,요담을 갖고 대선이후 정국상황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대표는 이날 약 15분간에 걸친 단독면담에서 "이번 대선에서 여러가 지 문제점이 많았다"면서 양당이 공동으로 선거관련 소송을 제기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대해 김전대표는 "나는 이미 정치를 떠난 몸이기 때문에 당에 연 락을 하겠으니 민주당과 상의하기를 바란다"고 답변했다고 박지원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정가 스케치>...정계 은퇴선언한 김대중씨,송별회 잇따라

      0...정계은퇴 발표 뒤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여행을 떠났던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는 24일 대전에서 기차편으로 상경해 동교동 집으로 돌아 왔다. 김 전대표는 서울역에서 이기택 대표의 마중을 받고 간단한 인사를 나 눈 뒤 동교동에서 조승형 전 비서실장, 권노갑 의원 등 측근인사들과 함 께 자신의 은퇴선언으로 자리가 없어진 비서실 직원 및 당직자들의 거취 문제와 선거에 애쓴 당 관계자들에 대한 위로모임 일정 등을 상의했으며, 출입기자들과도 ...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도청사건 흐지부지,화합의지 퇴색"...민주,이기택 대표

      민주당 과도체제를 이끌게 된 이기택 대표는 23일 북아현동 집에 들 른 박지원 수석부대변인에게 부산기관장 대책회의 사건에 대한 비판 성 명을 내도록 지시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홍기훈 의원 모친상 조문을 위해 박 수석부대변인 등과 함께 광주에 내려가는 등 `단독 대표''로서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택에서 부산 사건과 관련해 "김영삼 당선자가 당선 뒤 첫 기자회견에서부터 도청에 대해서만 강조하며 공작정치 운운해 수사 를 ...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2월말에 전당대회 개최, 단일지도체제로 개편...이기택대표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24일 당체제 정비와 관련, "내년 3월로 예정된 전 당대회를 앞당기는게 바람직하다며" 2월말 개최를 시사했다. 이대표는 또 "현재 3당 가운데 민자당과 국민당이 단일지도체제이거나 이 체제로 당의 모습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밝히고 " 우리 민주당도 다른 당 을 참조해야한다"고 말해 당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집단체제 대신 단일체 제로의 당헌개정을 추진할 것을 내비췄다.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민주당, 전추위 징계 중단 촉구 성명

      박우섭 민주당 부대변인은 23일 전국교사추진위원회 가입교사 징계 움 직임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는 현 정부와 김영삼 당선자가 일선 교사 들의 교육개혁 요구를 자신에 대한 정치적 반대로 인식해 탄압하는 옹졸 함과 비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정부와 김영삼 당선자는 각서 제출요구를 즉각 중단하도록 지시하고 대화합의 차원에서 해직교사 의 복직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2.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