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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고교 자율학습비 부당징수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3일오후 시.군 교육장과 학교장 회의를 열어 지난달 12일자 교육청 지침에 따라 부 당징수 등 편법운영을 즉시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가 학교장 책임 아래 자율적으로 보충.자율학습을 운영 하되 학습비 징수, 교사 지도비 지급, 월별 결산, 공금유용 여부 등 행정지 시 사항에 대해 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해 편법 운영되는 학교는 학교장을 문책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4.24 00:00

... 기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교장회의를 열어 "오해의 소지도 있고 교육평가의 본래 뜻에도 맞지 않는다"며 "모든 시험문 제를 자체 출제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이 정기시험의 시험지 외부구입 문제가 보도되자 일선 국민학교에 긴급공문을 보내 자체 출제한 문제로 시험을 실시하라고 지시함 에 따라 지난 22일 특정출판사의 문제지로 시험을 치르려던 60여개 학교가 시험을 연기하는 소동을 빚었다.

한국경제 | 1993.04.24 00:00

... 다하게 지급하는가 하면 남는 돈을 처리하지 못하고있어 학부모부담만 더해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시달한 자율학습운영 지침에 따 라 희망학생에 한해 월 5천원이내에서 학습비를 받아 교사 1명당 하루 1만 원이내의 지도비를 지급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일선고교는 지난달 23.24일 시.군별로 교장단회의를 열어 최고 한 도액인 5천원을 받기로 결정하는 바람에 교사 1명당 하루 1만원의 지도비 를 지급하고도 ...

한국경제 | 1993.04.22 00:00

교육부는 20일 학부모로부터의 촌지수수,교과서및 부교재 채태과 관련한 사례비수수,불법과외 알선 및 참여,내신성적 산출에 관련한 부조리등을 적 발하는 즉시 파면등 사정차원의 엄중문책과 함께 명단을 공개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시도교육청 장학담당장과학관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시달하고 교육부와 교육청에 각종 교육계 부조리신고 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4.21 00:00

... 연대책임을 물리며 5년동안 행정.재정 지원을 일절 중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최근 잇따라 터진 대학입시 부정등 일련의 대형 교육계 비리와 관련,16일 특별 담화문을 통해 "최근의 교육부조리에 대해 전교육공무원및 교원과 ... 학부모로부터의 촌지등 국.중.고교교사의 업무와 관련한 금품수수를 엄단하고 적발될 때는 파면등 중징계하겠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금품수수 부조리 고발센터 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장관은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비리가 적발될 경우 ...

한국경제 | 1993.04.16 00:00

서울시교육청은 15일 국민학교 봄소풍시 학부모들에게 금품은 물론 교사들 의 식사준비등 각종 편의제공도 요구하지 말라고 학교장에게 시달했다. 시교육청 이날 "교육부 관리지침에 따라 모든 학교의 찬조금품 수수를 금지 했음에도 최근 일부 국민학교가 봄소풍을 계획하면서 간부 학생들의 학부모 에게 아직도 인솔 교사들의 점심준비나 저녁접대 등을 무리하게 요구, 학부 모들에 부담을 주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 "각 학교장은 이같은 일이 없도 록 교사들에게 ...

한국경제 | 1993.04.15 00:00

... 부분을 중소기 업 물품을 구입하는데 할애할 방침이다. 국무회의는 15일 정부의 올해 총구매액 23조5천8백43억원 가운데 책.걸상, 사무용품, 아스콘 등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을 7개 정부기관이 5조2천4 백9억원, 각 시.도 및 교육청 등 30개 지방자치단체가 5조9백70억원 한국전 력등 6개정부투자기관이 4조8천6백12억원 어치등 모두 15조1천9백1천억원어 치를 구매키로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서 의결된 정부의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은 ...

한국경제 | 1993.04.15 00:00

충북도 교육청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청주시내 고교입시 부활조처가 교육부의 반대로 오는 95년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교 평준화제도 가 학생들의 실력을 하향 평준화시키고 ... 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교육부가 이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청주지역에서만 평준화제도를 해제할 경우 다른 시.도에 미치 는 파급효과가 크고 평준화 해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데 다 현행 교육법시행령의 고교평준화 ...

한국경제 | 1993.04.09 00:00

교육부는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등 새 대입제도의 시행에 따라 불법과외 가 성행하고 있다고 판단, 오는 5월부터 94학년도 대학입시종료때까지를 불 법과외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해 이기간중 시.도 교육청별로 전담단속반과 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4.06 00:00

교육부는 5일 대학별 본고사 부활에 따른 과열과외를 막기위해 오는 5월1일부터 94학년도 입시가 끝날 때까지 불법과외를 집중단속 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와관련, 이날 전국 시-도 교육청에 `불법과외신고센터''를 설 치하고 교육청별로 단속반을 편성, 불법과외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감시토 록 지시했다. 교육부는 중점단속 대상으로 ▲ 현직교사의 과외 ▲ 빌라, 오피스텔, 사무실 등을 이용한 무인가 기업형 과외 ▲ 학원강사의 학원밖 과외 ▲ ...

한국경제 | 1993.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