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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칠성씨,장영자씨 부정대출대가로 금품받아

      장영자씨(50) 사기,부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29일 부정수표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김칠성 서울신탁은행 조사역(55)이 지점장으로 있던 신 탁은행 압구정동지점에 장씨의 부정대출등을 알선한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 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김씨가 장씨로부터 8백5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장씨 가 김두한 서울신탁은행 전압구정동지점장(55)등 금융기관 임직원등에게 상 당액의 로비자금을 써 왔을 것으로 보고 29일 낮 장씨와 남편 ...

      한국경제 | 1994.01.29 00:00

    • 오늘 전국은행장회의...장영자사건 계기 정상화대책 마련

      ... 전국은행장회의를 소집,장영자씨금융사고를 계기 로 금융관행을 정상화하기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용성원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 은감원은 변칙적인 영업행태를 개선 하기 위해서는 경영층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특히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토록 요청할 방침이다. 은감원은 또 실명제위반등 각종 위규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회의에는 시중은행,지방은행,수출입은행과 특수은행장등 32명이 참석 한다.

      한국경제 | 1994.01.29 00:00

    • [해설] 동화은행, 선장없이 표류 경영공백 우려

      ... 포함 1천7백명정도가(전직원 2000명) 서명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지난해 안영모전행장의 퇴진으로 6개월간의 경영공백을겪은뒤 선우행장체제로 재기를 시도한던 중 또다시 4개월만에 행장이 물러나게돼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며 "실명제위반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지만 은행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선우행장의 구제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선우행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송한청전무를 행장대행으로 선임하려던 27일의 획대이사회에서도 이같이 주장,행장대행선임은 31일로 ...

      한국경제 | 1994.01.29 00:00

    • 실명확인 지침 까다로워져..장씨 사건 여파 빡빡해진 은행

      장영자씨관련 금융기관들의 실명제위반이 드러나면서 일선창구에서 실명확인이 까다로워져 고객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고있다. 지금까진 고객들이 신규로 계좌를 틀때 통장에 금융기관들은 실명확인필을 날인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실명확인증표의 사본을 보관했으나 최근 신규계좌 개설때는 반드시 실명확인증표의 사본을 보관토록 하는 바람에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 실명확인증표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고객의 신분을 확인할수 있는 것을 말한다. 자기돈을 은행에 ...

      한국경제 | 1994.01.29 00:00

    • 전 삼보금고사장 구속...장영자씨에 여신한도 10배초과대출

      장영자씨 연쇄 어음부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28일 장씨 에게 77억5천만원을 다른 사람 명의로 대출해준 전 삼보상호신용금고 대 표 정태광씨를 상호신용금고법 위반죄만을 적용해 구속했다. 검찰은 정씨를 조사한 결과 정씨가 상호신용금고법상 동일인 여신한도 규정(7억1천만원)을 어기고 장씨에게 돈을 부당대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애초 정씨를 상호신용금고법 위반(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만원 이하) 혐의로 불구속입건할 방침이었으나 ...

      한국경제 | 1994.01.29 00:00

    • 삼보신금 정태광사장 신용금고업법위반혐의구속...서울지검

      장영자씨 어음부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정홍원 부장검사)는 28일 삼보상호신용금고 정태광사장(52)을 상호신용금고업법 위반혐의로 구 속수감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사장은 상호신용금고법업상 동일인 여신한도액 7억1천만원의 10배가 넘는 77억5천만원을 장씨 1인에게 대출해줬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4.01.28 00:00

    • 풍림산업등 25개건설업체관계자등 폐기물관리법위반 구속

      풍림산업등 25개 건설업체와 폐기물처리업체 관계자 25명이 폐콘크리트등 폐건자재를 수도권지역에 불법으로 마구 내다버리다 폐기물관리법위반및 배임수재등의 혐의로 무더기 구속됐다. 서울지방검찰청은 28일 "전국이 폐건자재로 몸살을 앓고있다"는 본지 1월5 일자 사회면 기사를 접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건설업체관계자및 무허가처리 업자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중 윤경호풍림산업 주택개발과장(38)은 속칭 "스테바"로 통하는 무허가 건축폐기물처리...

      한국경제 | 1994.01.28 00:00

    • 기업 피해 막고 검찰 체면 살렸다 .. '우지라면' 판결 의미

      ... 이번 사건은 이제부터가 본게임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식품공전을 식품위생법의 일부로 볼 수 있는지와 학회 에서 비식용으로 분류한 우지를 식품제조에 사용한 것이 사회통념상 적합한 재료를 써야 한다는 식품공전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있었다. 이에대해 재판부는 "식품공전은 식품위생법에 규정할 수 없는 자세한 내용 을 담고 있기 때문에 식품이 공전의 규제에 따르는 것이 합당하다"는 해석 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회사들이 사용한 우지는 사회통념상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 < 오늘의 조간톱뉴스 > 미 ""금융개방 미흡땐 보복"" 등

      ... 1백85장 *사 회 = 3인조 강도 연3일째 발생 *1면톱 = 미, 대한최혜국 대우 중지 경고 *경 제 = 은행 주총 20여일 앞으로 *사 회 = 울산 목탄다 *1면톱 = 서울 빌딩건추규제 완화 *경 제 = 실명제 위반 징계 강화 *사 회 = `상무비리'' 건설업자 구속 *1면톱 = 경기 회복세 뚜렷 *경 제 = 미회수 어음 185장으로 늘어 *사 회 = 우수학생 확보 연.고.포항공대 성공적 *1면톱 = 수도권 건축규제 크게 완화 *경 ...

      한국경제 | 1994.01.28 00:00

    • 김종인의원.안영모전동화은행장 집행유예로 석방

      ... 부장판사)는 28일 동화은행장 연임과 관 련,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씩을 선고받 고 항소한 국회의원 김종인 피고인(54.무소속)과 전동화은행장 안영모 피고 인(68)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등을 적용,각각 징역 2년6월에 집행 유예 4년씩을선고,석방했다. 재판부는 또 김피고인에게는 추징금 2억1천만원을,안피고인에게는 추징금 8천만원을 병과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안피고인이 이모씨로부터 대출사례금 명목으로 ...

      한국경제 | 1994.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