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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시 부정당첨자 52명추가 명단공개...건설부

      ... 분양된 신도시 민영주택당첨자에 대해 부정당첨여부를 조사한 결과 적발됐다. 이로써 신도시 부정당첨자는 91년7월이전 분양당첨자중에서 적발됐던 2백70명과 합쳐 3백22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당첨자 52명은 무주택우선공급조건위반자 24명,1가구 다주택소유자 17명,일정규모초과 대형주택소유자 11명등이다. 석성준(54)강남구 논현동 임순철(42)종로구 숭인동 박종석(46)강동구 성내3동 박동철(44)양천구 신정동 허태우(47)서초구 반포1동 이정배(41) 구로구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만경강대교 추락사고 직행버스 운전사 구속

      [전주]전주북부경찰서는 21일 만경강 버스추락사고를 일으킨 직행버스 운전사 이정식씨(42.대전직할시 중구 대흥2동 332)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5분께 승객 35명이 탄 전주직행 소속 전북5아 1967호직행버스를 몰고가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화전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인터체인지 부근 만경대교에서 10여m아래 강으로 추락,승객 16명을 숨지게 하고 20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이다.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정 부회장,탈세혐의로 영장 청구...비자금조성 시인

      ...당 대표 5남)을 상대로 철야조사 한 결과, 정부회장이 지난 87년 1월부터 금년 3월까지 부하직원들을 통해 1백12억원에 이르는 비자금을 조성, 58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부회장에 대해 21일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탈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정부회장이 부하직원들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허위전표 작성 외국회사 명의의 송장 및 송금전문 위조 등의 방법을 사용토록 지시했거나 이를 알고도 묵인한 사실이 드러날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 정가산책 >...민정계 7인중진회의 21일 소집. 단합 과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진영의 YS지지 서명이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당선관위의 유권해석으로 지구당위원장 포섭에 활로를 찾 은 이종찬의원진영은 그 여세를 몰아 관망파의원들을 대거 흡수키로 하고 세확산작업을 가속화. 이의원진영은 이에 따라 21일 이의원은 물론 심명보본부장등 선거대책본 부 관계자들이 일선에 나서 맨투맨작전으로 관망파의원들의 포섭에 나서는 등 각개약진. 이의원 캠프는 특히 광양에 내려가 있는 박태준최고위원이 22일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정몽헌부회장 구속 수감...검찰, 비자금 조성등 혐의로

      현대상선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 부장검사)는 21일 저녁 7시30분 정몽준부회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및 사문서위조 동행사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검찰은 이날 정부회장이 지난 87년부터 92년3월까지 이 회사 부회장으 로 재직하는 동안 운항원가와 하역비를 과다 계산하는 등의 방법으로 2 백11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58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정부회장 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검찰이 이날 법원에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정몽헌부회장,비자금조성 탈세혐의 시인..검찰 21일 구속예정

      ... 대표 5남)을 상대로 철야조사한 결과,정부회장이 지난 87년 1월부터 금년 3월까지 부하직원들을 통해 1백 12억원에 이르는 비자금을 조성, 58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부회장에 대해 21일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탈세) 혐의로 구속영장 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정부회장이 부하직원들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허위 전표작성 ,외국회사 명의의 송장 및 송금전문 위조 등의 방법을 사용토록 지시했거나 이를 알고도 묵인한 사실이 드러날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김.이진영 세규합경쟁 가열...당선관위,YS지지서명 위법결론

      ... 있다. 그러나 세규합이 가열되면서 양측이 김대표진영의 지지서명작업과 김대 표의 직무정지문제등을 놓고 날카롭게 대립함으로써 민자당 후보경선은 초기단계부터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대표측은 공개적인 김대표추대지지서명작업이 규정위반이라는 당선관 위의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이를 존중, 서명운동을 자제키로 하는 대신 막 후접촉을 통한 지지세규합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이의원측이 우세를 주장하 는 서울 경기에서 압도적 우세로 대세를 잡아나갈 계획이다. 당선관위(위원장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단체협약 시한넘겼을땐 종전 노사약정 유효...법원판결

      ... 35조3항을 확대 해석한 것이다. 대법원특별2부(주심 김주한대법관)는 21일 하남종합개발(주.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사가 단체협약시한을 넘겨 새로운 단협을 맺지못한 경우 단협의 공백상태방지를 위해 종전 단협의 효력을 일정기간 자동적으로 연장한 약정은 노동조합법 35조3항의 취지에 위반되는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 산업면 톱 > 현대자동차, 올투자 대폭 축소

      ... 4천억원,산은시설자금 5백억원,DR(주식예탁증서)발행 1억5천만달러,자기자금 1천여억원,기타차입등으로 투자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회사채발행은 수시로 평점이 달라지고 대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데다 이달부터는 여신관리규정위반업체를 대상에서 제외시켜 현대자동차가 이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 기준을 통과하더라도 기채조정위원회에서 물량수급을 이유로 회사채발행을 허용치 않을 가능성이 커 회사채발행은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회사측은 판단하고있다.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 노총,5%이내 임금인상업체 공동투쟁 벌이기로

      ... 사업장은 5월1일부터 20일 사이에 공동쟁의 발생신고를 낸 뒤 냉각기간이 끝나는 5월26일부터 6월1일 사 이 파업 등 공동쟁의에 돌입키로 했다. 노총은 이를 위해 산하 조직에 ''임금억제를 위한 총액임금제 분쇄 비상대책위원 회''를 구성토록 지시했다. 노총은 이와 함께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총액임금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노동부 장관 및 교섭에 개입하는 관계 공무원을 제3자 개입금지위반 등으로 고 소.고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