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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칼럼] 닛케이와 산케이의 아베 전쟁

... 해외에 나갈 이유도 없었다. 일본 국채의 외국인 보유비중은 6.3%다. 외국인이 사지 않아서가 아니라 일본이 해외에 팔 이유가 없다. 무역수지는 언제나 흑자였다. 국내에서 돌려막아도 충분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베의 새로운 조건에서도 이런 조합이 가능할까. 어제 한경 인터뷰(1면)에서 월가의 리카즈 씨가 언급한 통화전쟁론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미국과 일본의 통화완화책은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수입물가를 올려 인플레를 유발하기 위해서라고 ...

한국경제 | 2013.02.04 00:00 | 정규재

[시론] '무역 2조달러'를 위한 통상조직

... 아니면 기존처럼 외교부에서 하는 것이 좋을까. 이와 관련, 주요 국가의 통상조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요국들이 무역 규모나 산업구조 등 각국의 사정에 맞는 통상 관련 조직을 운영하고 있어서다. 이들의 사례는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 사커(total soccer)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각국 정부 또한 이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최근 환율전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만이 아니라 일본, 더 나아가 미국까지도 환율전쟁의 당사국이 되고 있다. 통상은 무역과 ...

한국경제 | 2013.02.03 00:00 | 이정호

[한경 특별 인터뷰] 리카즈 "美·日, 환율전쟁 공조…이들은 원화강세 원한다"

... 초인플레로 달러 중심, 국제통화시스템 붕괴하고 IMF '특별인출권'이 대체 심화되는 글로벌 보호주의 브라질 등 환율전쟁서 이길수 없다고 판단되면 보호무역쪽으로 방향 틀 것 “미국은 (외교·군사적으로) 한국의 동맹국이지만 통화전쟁(각국이 ... 금을 함께 쓰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통화전쟁이 과거와 다른 점은 뭔가. “과거 두 번의 통화전쟁은 흥미롭게도 서로 완전히 다른 결과를 냈다. 1930년대 통화전쟁은 보호무역에 의한 무역전쟁으로 이어지면서 디플레이션으로 ...

한국경제 | 2013.02.03 00:00 | 로컬편집기사

"美, 환율전쟁서 한국편 아니다"

... 용인 아래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 각국이 자국 통화가치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며 벌이고 있는 '글로벌 통화전쟁(환율전쟁)'에서 미국과 일본이 사실상 공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1년 나온 베스트셀러 《커런시 워(Currency Wars)》의 저자 제임스 리카즈(사진)는 2일(현지시간)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 중 일본만이 미국 달러화보다 빠른 통화(엔화)가치 하락을 용인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일본 ...

한국경제 | 2013.02.03 00:00 | 뉴욕=유창재

[Global Issue] 글로벌 환율전쟁 경고음…도화선은 '엔화 약세'

글로벌 환율전쟁에 대한 경고음이 연일 울리고 있다.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가 엔화 약세를 경제 회복 수단으로 내세우면서다. 상대적으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진 세계 각국 정상들은 일본의 엔저(低)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중국 생산량을 줄이고 일본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 산하 일본무역진흥회(JETRO)에 따르면 향후 1~2년 안에 중국 내 사업 비중 확장 계획을 가진 기업은 전체의 52%로 전년(67%)보다 ...

한국경제 | 2013.02.01 16:01 | 고은이

"공급은 다른 재화의 수요 창출"…시장원리 재해석한 세이의 법칙

... 좋은 정부이고 소비를 조장하는 것은 나쁜 정부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번영을 위해 세이가 중시한 것은 우선 보호무역과 특권, 규제의 철폐였다. 해군을 양성하는 대신에 자유무역을 촉진시키는 것이 더 큰 이득을 가져다 주고 유럽 평화의 ... 개척한 공로도 무시할 수 없다. 세이 사상의 힘 …레이거노믹스 세율 인하의 토대 세이의 경제사상은 나폴레옹 전쟁 뒤 프랑스 사회가 곤경에 처해 있던 시기에 등장했다. 보호주의, 과도한 조세, 시장에 대한 각종 규제 등 간섭주의가 ...

한국경제 | 2013.02.01 00:00

수출초기기업, 환율변화 대응 `시급`

... 없는 수출 초기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하는게 바람직한지 김호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일본까지 양적완화 정책으로 환율전쟁에 뛰어든 상황에 중소기업들의 분위기는 어떨까. 전자부품업체 관계자 "저는 개인적으로 달러당 1천 밑으로 가도 ... 보장함으로써 어떤 상황에라도 기본적인 이익은 가져가겠다는게 헤지입니다. 가장 일반적 방법이 은행과 거래하는 선물환 또는 무역보험공사 환변동보험을 통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경제TV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

한국경제TV | 2013.02.01 00:00

2012 세계 싱크탱크 보고서… 미국·유럽연합·중국 '빅3' 형성

...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작년 12월에 자원 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상품 시장이 좌우되기 때문에 자원 문제를 관리하는 새로운 해법을 내놓지 않으면 무역 전쟁, 환경오염, 기근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뒤를 이어 세 번째로 싱크탱크의 수가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429개를 기록했다. 한국·일본·인도·대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쟁력 평가에서도...

한국경제 | 2013.01.30 14:31 | MAGAZINE

환율 충격‥올 수출 목표 `흔들`

지난해 우리나라는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환율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수출 목표 달성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 최대치입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수출과 수입이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임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수입을합한 무역규모는 2년 연속 1조 달러를 무난히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배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서비스수지 부문에서 ...

한국경제TV | 2013.01.30 00:00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혁신의 아이콘에서 인생 디자이너로

... 플러스알파(+α) 하면 굉장한 일이 벌어질 거예요.” 이제는 정말 창의력이 화두인 시대가 됐죠. “제가 2011년에 대한민국 무역 1조 달러 기념 조형물을 의뢰받아 재능 기부로 코엑스 앞에 설치를 했어요. 1조를 뜻하는 동그라미 12개를 형상화한 작품인데 한국인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1조 달러 달성이라는 게 정말 감동스럽더군요. 그런데 6.25전쟁 직후 잿더미뿐이었던 한국에서 경제 강국이 된 것이 산업 시대가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면 앞으로는 창의 시대로 바뀌어야 합니다. ...

한국경제 | 2013.01.29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