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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니파로 추정되는 무장세력에 의해 집단 살해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바그다드 남부 이스칸다리야에서는 이날 길가에 설치돼 있던 폭발물이 터져 이라크군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또 정유시설이 밀집한 키르쿠크 인근의 바이지에서 차량폭탄이 폭발해 순찰중이던 미군 수명이 부상하고 이라크인 2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밖에 무장세력의 폭탄공격으로 바이지에서 바그다드 도라 정유소로 이어지는원유 파이프라인이 손상됐으며, 바그다드 ...

연합뉴스 | 2004.11.17 00:00

... 부상했다. 북부도시 베이지에서도 미군과저항세력간 교전으로 6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라크 서부 라마디의 미군부대에서도 저항세력의 미사일 공격으로 부대내에서화염이 솟아 오르는 것이 목격됐고 유전지대인 키르쿠크 북서부 카바자의 유정(油井)4곳도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았으나 피해상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팔루자 대공세 이후 미군 사상자가 급증하면서 독일의 란트슈툴 미군병원으로후송된 미군 숫자도 평소의 2배로 급증했다. 미군과 이라크 ...

연합뉴스 | 2004.11.15 00:00

... 칼리파(54) 등 2명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13일에는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총리에 비판적인 이라크공산당 간부이자임시의회 의원인 사던 모하메드가 경호원 2명과 함께 바그다드 교외에서 저격당해숨졌다. 모하메드는 이날 저녁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돌아오던 중 고속도로에서 무장세력의 총격을 받았다고 공산당 당직자가 전했다. 이어 14일 오전에는 이라크 북부 살라헤딘의 알두르에서 미군 순찰차량을 겨냥한 부비트랩이 폭발하면서 이라크 민간인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11.14 00:00

미군과 이라크군은 11일 팔루자에 나흘째공격을 계속하면서 팔루자 장악에 나섰다. 그러나 이라크 저항세력은 이날 팔루자 인근에서 미군 헬기 2대를 격추하고 바그다드와 키르쿠크, 모술 등에서도 차량폭탄 공격과 경찰서 습격을 감행하는 등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다. 미군의 공격은 밤새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미군은 11일 팔루자 졸란 지역에서 저항세력을 향해 최소 4번의 일제사격을 퍼붓는 등 포격을 다시 시작했다. 미 해병대 탱크중대 관계자는 "팔루자 전역에 ...

연합뉴스 | 2004.11.11 00:00

... 미군측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군의 총공세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미군 병사 11명과 이라크인 병사 2명이 숨졌으며 저항세력은 수십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 간인 희생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팔루자 외에 수도 바그다드와 키르쿠크에서도 폭발 등으로 사상자가 잇따르고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10일 검문소 인근에서 일어난 차량 폭발로 5명이 숨진 가운데 11일에는 오전 11시30분께 번화한 상업지역인 루사파 구역에서 대규모 폭발이발생,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

연합뉴스 | 2004.11.11 00:00

... 그의 부인, 또다른친척 한 명이 9일 오전 바그다드의 집에서 납치됐으나 납치범들의 요구는 전달되지않았다고 밝혔다. 이라크 경찰의 한 소식통은 이들이 납치되기 전에 집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말했다. 방송은 또 10일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인근 투즈에서 폭탄이 터져 이라크군 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아누아르 모하메드 지역사령관은 이날 오전 7시45분께 터진 첫번째 폭탄으로 근처에 있던 이라크군 4명이 숨졌으며 20여분 후 첫번째 폭발장소에급파된 순찰차 근처에서 두번째 ...

연합뉴스 | 2004.11.10 00:00

... 8일 새벽 팔루자 등 이라크 저항세력의 주요 거점에대한 대대적인 공세(작전명 팬텀 퓨리)를 시작하면서 자이툰부대가 주둔한 이라크북부 쿠르드족 자치구역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저항세력이 득세하고 있는 이라크 북부 모술과 키르쿠크 등에 대한 미군의공세가 이어지면 이들 저항세력이 불과 차량으로 1∼2시간 거리에 있는 아르빌 등자이툰부대의 작전지역으로 잠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덧붙여 최근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한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이라크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유전의 수출용송유관이 2일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파괴됐다고 노던 오일 컴퍼니의 한 관리가 밝혔다. 노던 오일 컴퍼니의 모하메드 아흐메드 대령은 이날 오전 10시께(현지시간) 키르쿠크에서 남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서 키르쿠크 유전과 베이지 정유소를 잇는 송유관이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바이 하삼 유전과 키르쿠크 북서쪽 쿼시카야 지역을 잇는 송유관 등다른 두 곳의 송유관도 공격받았다고 노던 오일 컴퍼니측은 ...

연합뉴스 | 2004.11.02 00:00

... 배후로 지목된 알-카에다와 함께 반미테 러공격의 선봉에 섰던 조직. 아프간 전쟁으로 탈레반 정권이 무너지면서 미국의 소탕공세가 격화되자 조직원들은 이란을 거쳐 이라크 전쟁 후의 혼란한 틈을 타 쿠르드족이 거주하는 술라이마니야와 키르쿠크, 아르빌 등 이라크 내륙으로 잠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사르 알-이슬람의 소규모 세포조직에서 이라크 전후에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진 안사르 알-순나의 의미는 이슬람 예언자인 무함마드(마호메트)의 언행과 가르침을 따른다는 것이다. ...

연합뉴스 | 2004.10.25 00:00

이라크 쿠르드족 지도자인 마수드 바르자니는 17일 인근 국가들이 이라크 북부 유전도시 키르쿠크 분쟁 문제에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터키를 거쳐 시리아를 방문 중인 바르자니는 이날 키르쿠크에 대한 인접국가들의 입장을 어떻게 보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는 이라크 내부 문제이며 이웃국가들은 이에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쿠르드민주당(KDP) 지도자인 바르자니는 터키를 방문, 키르쿠크 문제를 협의한뒤 시리아 관리들과 회담하기 위해 지난 ...

연합뉴스 | 2004.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