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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라는 로드맵을 태백시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생산 품목은 딸기다. ◇ "자본 의존도 높은 스마트 팜…주민 창업할 수 있나?" 그러나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민간참여기업이 연간 6억원 정도의 공유재산 사용료만 태백시에 내고, ... 지병호 연리지 미디어협동조합 편집장은 "선도사업자가 성공하더라도 자본 의존도가 높은 스마트 팜에 투자할 수 있는 주민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다"며 "의구심은 에코 잡 시티가 사실상 마지막 폐광지 회생 ...

한국경제 | 2020.11.26 15:39 | YONHAP

충청남도는 주민이 참여하는 혁신모델 선정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했다. ... 되는 곳(당진시), 다함께 행복한 우리마을(서천군),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 건강 공동체 만들기(논산시), 폐광에서 꿈을 캐는 먹방마을(보령시) 등이다. 도는 온라인 투표와 다음달 3일 열리는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 행사 발표 ...

한국경제 | 2020.11.23 17:14 | 강태우

국내 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양회가 1600억원을 투자해 강원도 영월 석회석 폐광산에 축구장 26배 면적(19만㎡)의 사업장 폐기물 매립지 건설을 추진한다. 사업장 폐기물 매립지로는 국내 세 번째 규모로, 올림픽경기 규격 수영장(2500㎥)을 ... 대상이다. 쌍용양회는 시멘트의 주원료인 이 지역 석회석 광산의 수명이 다하자 이를 어떻게 활용할 지 2년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초반엔 태양광 발전, 골프장 건설 등이 검토되다 나중엔 매립지 건설로 결정됐다. 쌍용양회는 ...

한국경제 | 2020.11.11 15:35 | 안대규

... 여행객이 신동읍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폐자전거를 활용해 재미있고 아름다운 조형물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폐광지인 신동읍은 지난해 5월 게스트 하우스, 장애인 룸, 원룸, 패밀리룸, 바이크 전용보관소·수리실을 갖춘 호스텔을 개관하는 등 전국 최고의 MTB 마을로 부활을 꿈꾸고 있다. 호스텔은 신동읍 예미 5·6리 주민으로 구성된 예미 MTB 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한다. 신동읍에는 동강 변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지는 총연장 21㎞의 자전거 ...

한국경제 | 2020.10.20 14:23 | YONHAP

... 골프장에서의 탄탄페이 사용에 대한 적정성 여부가 논란이다. 태백지역에는 골프장을 갖춘 리조트가 한 곳 있다. 요즘 지역주민이 이 리조트에서 주말에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료를 탄탄페이로 결제하면 1인당 1만3천원의 캐시백을 받는다. ... 500만∼599만원 4.4% 등에 불과했다. 한 시민은 "석탄산업 사양화, 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한 폐광지 태백에서 골프를 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을 갖춘 시민이 과연 몇 명이나 되는지 묻고 싶다"며 "탄탄페이가 자칫 ...

한국경제 | 2020.10.16 15:48 | YONHAP

... 불렸던 석탄 산업 호황기의 상징이다. 1960∼1970년대 전국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주택이 절대적으로 모자라자, 주민들은 하천(철암천) 쪽으로 주거공간을 늘렸다. 철암천 바닥에 목재 또는 철재로 지지대를 설치해 건물을 증축하는 방식이었다. ... 한때 4만5천 명에 달했던 철암동 인구는 9월 말 현재 2천135명으로 줄었다. 까치발 건물은 2000년대 중반 폐광지 재개발사업인 철암동 시가지 4차로 확장공사로 철거 위기를 맞기도 했다. 5년 넘게 이어진 '개발 대 보존'의 ...

한국경제 | 2020.10.06 15:30 | YONHAP

... 정선, 영월, 삼척 등 강원 폐광지 인구 감소가 빨라졌다. 2019년 8월 말부터 2020년 8월 말까지 1년간 폐광지 인구는 18만8천여 명에서 18만4천여 명으로 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삼척(3%)이다. ...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태백시 지역현안대책위원회, 영월군 번영회, 삼척시 도계읍 번영회 등 폐광지 주민단체들은 폐특법 시효 폐지를 요구 중이다. 폐특법마저 없어진다면 인구 급감 등 폐광지의 소멸을 피할 수 없다는 ...

한국경제 | 2020.10.02 15:07 | YONHAP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주민단체가 2021년까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 개정을 목표로 힘을 모은다.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번영회, 태백시 지역현안대책위원회·번영회, 영월군 ... 사활적 과제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폐특법 개정 2대 내용으로 폐특법 적용 시한 규정 삭제와 폐광지역 개발기금 산정 기준 강원랜드 카지노 매출액으로의 변경을 제시했다. 폐특법은 10년 한시법으로 1995년 말 ...

한국경제 | 2020.09.25 14:05 | YONHAP

... 2021년 39곳, 2022년 23곳, 2023년 16곳, 2024년 30곳 등 5년 동안 폐교 총 119곳을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농산어촌과 폐광지역 인구 감소로 많은 학교가 통·폐합돼 폐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리적인 여건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의 공익사업 또는 주민 복지와 소득증대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기 매각 계획을 세웠다. 권명월 행정과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폐교의 ...

한국경제 | 2020.09.24 10:48 | YONHAP

정선 주민단체 "폐특법 사라지면 직원 10명 중 9명 감원 우려" 강원랜드의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 운영 중단은 대규모 감원이라는 강원 폐광지역의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는 23일 배포한 카드 뉴스 '내국인 카지노 어디로 가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공추위는 강원랜드의 카지노 영업 완전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면 강원랜드 직원 수는 현재 3천700명에서 350여 ...

한국경제 | 2020.09.23 11:2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