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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만원→17만원' 폭락…"물타기 하다가 전재산 들어갈 판"

      "'물타기'(추가매수로 평균매입단가를 낮추는 것)만 하다가 전 재산 다 들어가겠네. 차라리 SK하이닉스를 샀더라면…." (네이버 종목토론방) 증권사들도 엇갈리는 네이버 주가 전망에 개인 투자자들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의 주가 수준이 '바닥'이라는 분석과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동시에 나오면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1...

      한국경제 | 2024.05.29 08:21 |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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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확대 찬반 가열…항만발전 vs 업계피해

      "임대료 인하로 투자유치 확대"…"입주 까다롭고 비용만 증가" 인천항 일대에 자유무역지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 일대에 자유무역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기관·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인천해수청은 신규 지정 대상지로 인천 신항 한진·선광 컨테이너터미널(95만7천㎡)과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94만3천㎡) 등 190만㎡를 검토했다. 이는 기존 ...

      한국경제 | 2024.05.29 07:5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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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주총 D-2' 하이브VS민희진, 가처분 소송 결과 앞두고 살얼음판 [TEN이슈]

      경영권 탈취 이슈로 내홍을 겪고 있는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임시 주주총회를 이틀 앞두고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29일 법조계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관련 결과가 이날 중 또는 늦어도 오는 30일 전에는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관련한 양 측의 서면 제출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달부터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꾀한다고 보고 감사에 착수했...

      텐아시아 | 2024.05.29 07:46 | 최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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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traordinary shareholders' meeting D-2' Hive VS Min Hee-jin, on thin ice ahead of the result of the injunction lawsuit

      Hive and Adore CEO Min Hee-jin, who are experiencing internal strife over the issue of management rights takeover, are walking on thin ice two days before the extraordinary shareholders' meeting. On the 29th, the legal community predicts that th...

      텐아시아 | 2024.05.29 07:23 | ol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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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업 1호 공시 경쟁 "주주와 소통 의지" vs "새로운 게 없다"(종합2보)

      키움증권·KB금융 잇단 밸류업 공시 엇갈린 반응 상장사들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가 본격 개시된 가운데 금융사들이 경쟁하듯 공시를 내고 있지만 정작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어 보여주기용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반면 선제적으로 밸류업 공시에 나선 금융사들은 실효성 있는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만들고 주주와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 거래소 기업공시 사이...

      한국경제 | 2024.05.28 21:0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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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 채석장 붕괴 위험 있었다" vs "진술 신빙성 없다" 공방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은 출석 안 해…다음 재판은 6월 18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처법) 시행 이후 '1호 사고'인 경기 양주시 삼표 채석장 붕괴 사고 두 번째 정식 재판에서 사고 징후를 경고했다는 증인의 진술 내용과 신빙성에 대한 공방이 오갔다. 의정부지법 형사 3단독(정서현 판사)의 심리로 28일 열린 재판에는 사고 발생 전후 양주 채석장에서 운전원과 신호수 등으로 근무했던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의 증인신문에서 A씨...

      한국경제 | 2024.05.28 18:1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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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학습 학생 사망사고로 법정 선 교사들…'책임 여부' 공방

      "사고 버스만 잘못된 곳에 주차" vs "주차 장소는 기사가 결정" 2022년 11월 강원 속초시 한 테마파크에서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한 재판에서 '선생님들의 책임'을 두고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28일 교사 A·B씨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운전기사 C씨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사고 당시 C씨와 함께 학생 수송을 맡았던 ...

      한국경제 | 2024.05.28 17:39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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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추경안 제출에도 의회 임시회 미소집…군-의회 갈등 심화

      "의회 무대응으로 군민 피해" vs "인사협약 종료로 업무 볼 직원 없어" 경남 의령군과 군의회가 올해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삭감과 인사 교류 중단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는 가운데 군이 2차 추경안을 제출했는데도 의회가 임시회를 소집하지 않아 갈등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의령군은 지난 13일 2차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의회가 임시회를 소집하지 않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요구 시 15일 이내 임시회를 소집해야 ...

      한국경제 | 2024.05.28 17:3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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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5명 무효표냐" vs "민주당 대거 이탈이냐" 분분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가운데, 범야권에서 이탈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94명, 찬성 179명, 반대 111명, 기권 4명으로 채상병 특검법을 부결했다. 재적 의원 296명 중 2명(윤관석·이수진)은 불참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다. 의결 정족수는 196명이었다. 이날 표결에 참여한 범...

      한국경제 | 2024.05.28 16:28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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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36개 vs 중국 1992개…"제대로 뒤처졌다" 초비상

      우리나라 기업이 소유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핵심 광물 광산 수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에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광물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28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 기업이 보유한 핵심 광물 광산 수는 36개(2022년 기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1992...

      한국경제 | 2024.05.28 16:25 | 박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