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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11일 민자당의 대선거구제 검토방침과 관련,"돈 안드는 선거라는 거짓말로 행정력을 동원해 여당일색의 국회를 구성하기위 한 공작"이라며 "일본에서 돈안쓰는 선거를 위해 오히려 소선거구제로의 전 환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3.04.11 00:00

민주당은 10일오후 부산신평관리공단강당에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최대 전략지역인 부산사하지구당(위원장 김정길전최고위원)개편대회를 열고 지난해 총선때부터 몰아친 "YS바람"으로 취약해진 부산지역 지지기반확 보에 박차. 이기택대표는 이날 치사를 통해 "김영삼정부의 개혁정책은 즉흥적이고 인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가려운 곳은 긁어주겠지만 법을 무시한 편의주의로 흘렀다"며 "이번 보궐선거야말로 진정한 개혁이냐,허구의 개혁이냐를 선택하는것"이라며 ...

한국경제 | 1993.04.11 00:00

부산 동래갑 사하 경기광명등 3개지역 보궐선거(23일)의 후보등록이 9 일 마감됨에 따라 10일부터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민자 민주당은 이날 부산사하에서 각각 열린 지구당개편대회에 당대표 사무총장등이 참석, 필승을 다짐했으며 중앙당차원의 지원요원을 현지에 고정배치했다. 세지역에서 각정당및 무소속의 후보 17명은 이날부터 시장순방등을 통 한 유권자 직접접촉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11일 오후 2시 부산 사하의 낙동국민학교를 시작으로 ...

한국경제 | 1993.04.11 00:00

... 접촉에 시간을 보낸후 한차례 주례를 서면서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그러나 주로 제자들로 구성된 20여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거리에 나가 법정홍보물을 돌리며 손후보가 "김영삼개혁"의 선봉장이 될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민주당 최정택후보는 광명시 승격이래 한번도 야당이 패배한적 없는 이지역의 강한 야당세를 바탕으로 지역 누비기를 계속. 최후보는 민자당 손후보에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표로 연결시키기위해 이날도 대중목욕탕등을 돌며 유권자와의 ...

한국경제 | 1993.04.11 00:00

... 갖고 있던 교원임면권을 재단에 넘겼으나 교원임용과정에서 금품수수가 횡행하는등 사학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면서 "이를 원래대로 총학장에게 환원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이와함께 최근 김문기전의원및 민주당 신진욱의원의 재산공개과정에서 드러난 것처럼 학교재단을 치부의 수단으로 삼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사학재단을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을 국고에 귀속하고 국가가 이를 교육목적으로 처분토록 법을 개정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라고 이 ...

한국경제 | 1993.04.11 00:00

민주당 김상현의원은 10일 저녁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고려대 정책과학대학 원 고위정책개발과정 총교우회에서 제 5대 총회장으로 선출.

한국경제 | 1993.04.11 00:00

민주당 박지원대변인은 10일 김영삼대통령의 개헌 불가방침과 관련, 성명을 내고 "김대통령이 5년후에 대통령직을 분명히 떠날 것이며 임 기중 개헌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 다. 박대변인은 이어 "민자당도 이같은 대통령의 뜻을 존중, 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등 간헐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는 개헌논의를 중 지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3.04.10 00:00

민주당의 박우섭 부대변인은 10일 서울대 김광웅 교수의 대통령 4년 임기 중임제 발언과 관련, "이는 김영삼 정권이 깨끗한 정치를 위한 제도적 개선 이라는 미명아래 대통령의 임기연장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국민적 의구심 을 사기에 충분한 발언"이라면서 "김대통령은 이에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힘 으로써 국가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력의 낭비만 초래할 개헌론이 제기되는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고 논평 ...

한국경제 | 1993.04.10 00:00

... 대통령이 지명해 국회의 동의를 받는다"며 "그렇다고 대법원장등이 권위가 약화되는 것 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 강대변인은 이어 "개정된 당헌은 총재가 대표를 지명하더라도 2년마다 열리는 전당대회의 동의를 얻도록 규정해 놓아 사실상 김대표의 위상은 더높아진 셈"이라고 주장. 한편 강대변인은 민주당측이 보궐선거전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는 것 과 관련,진심에서 우러난 것이기보다는 재산공개파동을 수습하기 위한 국면전환용인 것 같다"고 분석.

한국경제 | 1993.04.10 00:00

민주당 이기택대표는 9일낮 부산 동래갑 사하보궐선거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2박3일의 일정으로 향발. 이대표는 이날 부산으로 떠나기앞서 기자들과 만나 "비단 공직자윤리 법개정문제외에도 부산 열차사고의 진상조사 국회의장의 탈당문제등을 다루기 위해 임시국회소집이 필요하다는 것을 민자당도 잘 알텐데 이에 소극적"이라며 "국회여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려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고 비난. 김태식 원내총무는 "임시국회소집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그동안 ...

한국경제 | 1993.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