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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I빌딩(예음홀)에서 `변화된 사회에서 의 인권운동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갖는다. 동아일보사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천정배변호사가 `과 거30년간의 인권운동평가'', 고려대 김일수교수가 `인권운동의 과제와 전 망''이란 주제발표를 하고 민자당 강신옥 민주당 강수임의원이 소속당의 인권정책을 설명한다. 또 천주교사제단 함세웅신부, 인권위 김동완목사, 민주화실천가족운동 협의회 안옥희회장과 법무부관계자등이 출론을 벌인다.

한국경제 | 1993.02.17 00:00

민주당 노동특별위원장인 김말룡의원이 3개노동관계법 개정안을 당의 공식의결을 거치지 않고 의원입법으로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당내에 혼 선. 이와관련, 김의원은 "이 법안은 지난해 노동특위에서 채택된 것으로 상 당부분이 지난 대선공약으로 발표된 것이기 때문에 당론으로 볼수있다"고 주장. 그러나 법안제출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당관계자들은 당공식회의도 거치지않고 김의원이 법안을 제출하게된 경위를 서둘러 알아보는등 당혹 스런 표정. 당의 비...

한국경제 | 1993.02.16 00:00

... 수행. 한편 김차기대통령은 당사에서 버스편으로 남양공업으로 출발하기앞서 "청와대비서실장 내정발표를 이번주 금요일에 하느냐,아니면 토요일에 하느냐"는 물음에 "허허"하고 웃을뿐 일체 언급을 회피. 경선자합동연설 난색표시 .이기택민주당대표는 16일 대표및 최고위원 경선자들의 합동연설에 대해 난색을 표시. 당초 민주당은 시도지부장 선출시 당권경쟁자들이 나서 합동연설을 한다는 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었으나 이대표가 시도대의원과 전당대회파견대의원은 성격이 다르다며 이의를 ...

한국경제 | 1993.02.16 00:00

... 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갖고 5일간 의 대정부질문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여야의원들은 대학입시부정방지책마련 부정 부패척결 양심수및 구속노동자 석방 일재잔재청산 환경오염방지 책 마련등을 촉구했다. 특히 민주당의원들은 6공기간중의 각종 권력형비리의혹사건에 대한 노 태우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요구하고 청와대비서관들의 승급전출과 이들 에 대한 무더기 훈장수여등 `임기말비리''를 즉각 시청할 것을 주장했다. 장영달의원(민주)은 "과거 친일 ...

한국경제 | 1993.02.16 00:00

... 최상용의원은 "한탕주의와 기회주의가 판치는 우리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들과 사회지도층인사 들이 솔선수범하고 온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의식개혁운동이 일어나야한다" 며 김영삼차기대통령의 `웃물맑기''론을 제창. 반면 민주당의 장영달의원은 "온갖 부정부패현상의 근원은 해방이후 친일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못해 가치관이 전도된데 따른 것"이라며 최규하전 대통령 정일권 신현확전총리등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철저한 친일잔재청산 을 촉구.

한국경제 | 1993.02.16 00:00

민자 민주 국민당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3당3역 회담을 갖고 현재 각당 이 제기하고 있는 정치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민자당은 민주당이 제기한 문제 중 대통령선거기간 동안의 용공음해조 사특위설치에는 반대하지만 안기부법 국가보안법 및 각종 선거법개정문제 를 다룰 `정치관계법특위''설치는 수용한다는 입장이어서 빠르면 이번 임 시국회 회기중에 정치관계법 특위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3.02.16 00:00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확대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있는 민주당은 일 부후보들간의 인신비방성 선거운동을 둘러싸고 감정대립까지 빚어지는등 과 열양상을 노출. 대표직에 도전하고 있는 김상현최고위원은 15일 최고위원회의 도중 "당내 지도급인사들중에 나와 정대철최고위원이 김영삼차기대통령으로부터 정치자 금을 받아 선거자금을 물쓰듯하고 있다고 중상모략하고 있다"면서 "이런 흑 색선전이 계속되면 진상을 공개하고 관련자들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목소리 ...

한국경제 | 1993.02.15 00:00

민주당 박지원대변인은 포항제철에 대한 세무사찰과 관련, 15일 논평을 내고 "이번 세무사찰이 포철의 명예회장인 박태준전의원에 대한 정치탄압 의 일환이라는 의혹이 짙다"며 "정치탄압수단으로 세무사찰을 하는 것은 즉각 중단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02.15 00:00

민주당은 1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자당의 정부조직법개정방침 과 관련, 국영기업체이사장제의 폐지 청와대비서실 축소 안기부 개편등이 선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3당3역회담에서 이같은 입장 을 개진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동자부및 체육청소년부의 폐지등 민자당정부조 직개편안은 졸속으로 작성된안"이라며 "부처의 폐지에 앞서 국영기업체이 사장제등 불필요한 기구부터 폐지 또는 축소해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했 다.

한국경제 | 1993.02.15 00:00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는 16일에 열릴 3당 3역 회담과 원내대책을 놓고 논의한 결과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 이날 회의에서 김정길 최고위원은 "용공음해문제와 부산기관장대책회의 사건 등에 대한 진상조사와 자치단체장선거의 조속실시, 악법개폐 등이 3 당3역회담에서 관철되지 않을 경우 총리인준에 동의해줘서는 안된다"고 말했고 다른 참석자들도 대체로 동조하는 분위기였다고. 그러나 김영배최고위원은 "3당3역회담에서 진전될 ...

한국경제 | 1993.0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