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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스, KCC 꺾고 공동2위 도약

지난 시즌 정규리그1위팀 대구 오리온스가 전주 KCC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오리온스는 2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KCC와의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김승현(18점.10어시스트.3스틸)의 뛰어난 경기 조율과 아이작 스펜서(28점)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106-10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올 시즌 KCC와의 3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KCC와 공동 2위로어깨를 나란히 했고 선두 ...

연합뉴스 | 2003.12.27 00:00

[NHL] 박용수, 시즌 5호골 작렬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뛰고 있는 한인 공격수 박용수(미네소타 와일드)가 부상을 털고 시즌 5호골을 작렬했다. 박용수는 2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정규리그 내슈빌 프리데터스와의 정규리그 35차전에서 라이트 공격수로 나서 15분 12초 동안 뛰면서 득점하는 등 팀의 3-3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최근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미네소타의 주장 박용수는 1-2로 뒤지던 2피리어드 14분 7초에 졸토크의 절묘한 패스를 회심의 강샷으로 골망을 갈라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이천수, 바야돌리드전 부상 결장

... 전락한 이천수(바야돌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바야돌리드전에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천수는 21일(한국시간) 열린 정규리그 전반기 마지막경기인 바야돌리드전에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팀은 1-3으로 패해 2부리그 추락위기에 처했다. 슬럼프에 부상까지 겹친 이천수는 이로써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국왕배를 제외한 정규리그 7경기 연속 결장해 주전자리 확보가 더 힘들게 됐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의 이영표와 박지성은 비테세전에 ...

연합뉴스 | 2003.12.21 00:00

한국계 워드, 2년 연속 미국프로풋볼 올스타에 선정

... 올스타 42명의 이름을 발표했으며 이중 워드는 와이드리시버 부문 예비선수로 뽑혔다. 소속팀 피츠버그는 5승9패로 AFC 북부지구 3위로 처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워드는 외이드리시버로서 올 시즌 맹활약을 펼쳤다. 워드는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둔 현재 15게임에서 모두 87개의 패스를 받아내리셉션 부문 AFC 1위(NFL 전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시빙 터치다운은 9개를 기록해 AFC 공동 5위(NFL 전체 공동 8위), 리시빙 야드는 1,058야드로 ...

연합뉴스 | 2003.12.19 00:00

날아서 림까지

피닉스 선스의 스테판 맥버리(왼쪽)가 19일(한국시간)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자크 랜돌프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포틀랜드(미 오리건주)=AFP연합 ?

한국경제 | 2003.12.19 00:00

레알 마드리드, 2부리그 중위팀에 혼쭐

월드 올스타팀을 방불케하는 스페인 프로축구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2부리그 중위팀에 쩔쩔매다 간신히 승리를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열린 스페인 국왕배(코파 델 레이) 2라운드에서 레가네스를 맞아 고전 끝에 ... 지단이 빠졌지만 다른주전들이 대부분 출전한 가운데 하마터면 `변방 반란'의 제물이 될 뻔한 순간이었다. 스페인 정규리그를 29차례나 제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FA컵인 국왕배와는 인연이없어 지난 10년 간 한번도 우승컵을 안지 못했다. ...

연합뉴스 | 2003.12.19 00:00

[아이스하키] 한라, 챔프결정전 2연승...우승 눈앞

실업 최강 한라 위니아가 2003 강원도컵 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학 강호 고려대에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정규리그 우승팀 한라는 18일 저녁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조종하의 선제골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고려대를 3-2(2-0 1-0 0-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한라는 5전 3선승제로 치뤄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2승을 기록해 대회 3연패 달성이 한층 유리해졌다. ...

연합뉴스 | 2003.12.18 00:00

[프로농구] LG, 오리온스 꺾고 6연승 질주

최근 상승세를 탄 창원 LG가 강적 대구 오리온스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LG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11차전에서 조우현(24점.4리바운드.5어시스트), 김영만(22점.4어시스트), 빅터 토마스(21점.10리바운드)가 모두 20점대 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바비 레이저(44점.17리바운드)가 분전한 오리온스를 103-100으로 꺾었다. 이로써 최근 6연승 행진을 벌인 LG는 ...

연합뉴스 | 2003.12.18 00:00

[프로농구] 선두권 경쟁 '약점 손질' 관건

'리그 중반 순위경쟁은 약점 보완이 관건.'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선두권 판도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원주 TG삼보, 대구 오리온스, 전주 KCC가 여전히 선두권 `3강'을 유지하며 치열한 자리다툼을 ... 있는 선두그룹 TG삼보, 오리온스와 선두권 추격에 나선 LG, 삼성의 엇갈리는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리그 중반 나타나고 있는 `약점'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 가가 팀 순위 변화와 직결되고 있는 것. 우선 단독 선두 삼보TG의 ...

연합뉴스 | 2003.12.18 00:00

지단, FIFA `올해의 선수' 영예

... "이 상은 받으면 받을수록 좋다. 앙리, 호나우두와 함께 후보에 오른 것자체가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부상으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지단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미드필더로 팀의 29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프랑스대표팀에서도유로2004 예선 전승 통과 등 A매치 13연승에 기여하며 완벽한 재기에 성공했다. 올해의 선수 4~6위에는 체코의 파벨 네드베드(유벤투스), 브라질의 호베르투 카를루스(레알 마드리드), 네덜란드의 ...

연합뉴스 | 2003.1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