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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투자확대 GNP 5 %선"...김대중대표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22일 "우리는 과학과 기술의발전에 국운을 걸어야 한다"고 지적하고"이를위해 과학관련투자는 현재 GNP의 2%선에서 5%선까지 대폭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이날 대덕과학연구단지내 시스템공학연구소와 한국표준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과학기술처의 위상을 높이고 권한을 대폭강화해 기술발전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민관학 3자대표로 구성되는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상설기구를 설치,항구적인 ...

      한국경제 | 1992.06.22 00:00

    • 민주당,`무조건 등원' 검토...준법투쟁으로 방침 바꿀 듯

      14대국회개원 법정시한(28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여야협상결과에 관계없이 등원,`준법투쟁''을 통해 지방자치단 체장 선거관철을 하려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알 려졌다. 민주당의 김대중-이기택 공동대표는 그동안 두차례에 걸친 회동에서 개원시한내 등원을 주장한 김대표와 강경투쟁입장을 고수한 이대표가 견해차를 보여왔으나 금주초 다시 만나 법정시한내 등원에 응하는 다각 적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1992.06.21 00:00

    • 현 임명직 단체장선거후 `행정관'기용...민주당 추진

      민주당은 지자단체장선거가 실시된 이후 현재의 임명직 도지사 시장 군수등 광역 및 기초단체장들의 신분을 보장해주기 위해 행정관제도를 도입하는등 정부조직법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20일 "현재의 임명직 지자단체장들이 단체장 선거이후 신분보장에 크게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은 불안과 우려 를 덜어주고 행정의 계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회가 열리면 정부조직법 을 개정, 현직 자치단체장의 신분을 보장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

      한국경제 | 1992.06.20 00:00

    • 민주당, 7월부터 도-시 정심의 거부키로

      임명직단체장 7월부터 지위상실 민주,기초.광역의원들에 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장 법적선거시한인 오는 6월말이후에는 현재의 임명직 도지사 시장 군수등 광역및 기초단체장들의 법적 지위가 사실상 상실된다고 보고 당소속 기초.광역의회의원들로 하여금 도.시정심의를 일절 거부토록 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같은 방안을 오는 23일로 예정된 의원총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공식 당론으로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민주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20일 ...

      한국경제 | 1992.06.20 00:00

    • 민주당, 단체장선거 연기관련 헌법소원 제출키로

      민주당은 오늘 헌법재판소에 박실의원등 58명의 이름으로 지방자치단체 장선거 연기에 대한 위헌여부를 가려줄 헌법소원을 제출키로 했다. 민주당의 조승형 대표비서실장은 " 공권력의 행사 혹은 불행사로 인해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사람은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법 68조에 따라 오늘 헌법소원을 제출키로 했다 "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6.20 00:00

    • <용어해설>...헌법소원

      공권력의 행사 또는 행사하지않음으로써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사람이 침해받은 권리를 되찾기위해 헌법재판소에 소원을 제기하는 제도이다. 민주당은 이번에 대통령의 공권력불행사로 단체장선거의 입후보할 권리가 박탈됐고 유권자들의 선거권이 침해됐다는 이유로 헌재에 소원을 제기한것. 이에따라 헌재는 30일이내 각하 또는 심판회부 결정을 해야한다. 심판에 회부될 경우 9인의 심판관으로 구성된 헌재에서는 출석인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

      한국경제 | 1992.06.20 00:00

    • 야당과 협상실패땐 단독개원 불가피...민자당방침

      민자당은 20일 민주당측과의 국회개원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정시한인 28일안에 단독으로 개원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밝혔다. 김용태총무는 이날 "법정시한일까지 개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되 야당이 법을 안지킨다면 민자당만이라도 법을 지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영구사무총장도 "법정시한을 넘길수 없다는 것이 우리당의 변함 없는 방침"이라며 "국회법정신에 따라 개원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자당은 국회를 개원할 ...

      한국경제 | 1992.06.20 00:00

    • 개원협상 막바지진통...민자, 단독소집불사

      14대국회 법정개원시한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대여협상을 중단키로한데 이어 20일 단체장선거연기의 위헌여부를 가리기위한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며 이에 맞서 민자당은 단독국회소집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개원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노태우대통령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연기가 헌법상의 기본권리인 참정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광역단체장 출마준비자인 박실의원등 59명의 이름으로 헌법재판소에 대통령의 위헌여부심판을 ...

      한국경제 | 1992.06.20 00:00

    • 체코슬로바키아,'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

      체코슬로바키아의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지도자들이 20을 74년 동안 지속되온 연방을 분리하기로 합의했다. 체코의 시민민주당 당수 바츨라프 클라우스와 슬로바키아의 민주슬로바키아운동 당수 블라디미르 메치아르는 이날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한국경제 | 1992.06.20 00:00

    • 민주당, 노대통령사과 없는한 어떠한 회담도 거부

      민주당은 19일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기에 대한 노태우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지자제관련법및 대국민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표명이 없는한 여야 총무회담등 어떠한 형태의 공식 비공식회담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오전 주요간부회의를 열어 이같이 강경입장을 재확인하고 결의문을 채택,"민자당은 국회등원을 말하기 이전에 입법부가 제정하여 노태우대통령이 공포한 지자제관계법부터 준수하라"면서 단체장선거의 연 내 실시를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은 ...

      한국경제 | 1992.06.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