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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이 절실. 이날 부산 해운대출신인 김운환의원(민자)은 지역구내 수영만일대 1백만평 을 관광무역특구로 지정할것을 촉구했으며 강원 태백출신 유승규의원(민자) 은 탄광지역의 특정개발지역 지정을 요구하는등 지역구관리에 상당한 신경. 반면 민주당의 이윤수 이규택의원은 이동근의원 석방결의안의 부결이 "야 당탄압"이라고 주장하고 노태우전대통령의 딸과 사위가 미국으로 외화를 밀 반입한 사건을 거론하며 6공청문회개최를 주장하는 정치공세를 펴 주목.

한국경제 | 1993.05.07 00:00

민주당의 박지원 대변인은 6일 노태우 전 대통령 딸 노소영씨 부부에 대 한 미국법원의 판결과 관련, 성명을 내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는가 수치심을 감출수 없으며 당사자들이 지도층인사의 자제들이라는 사실에 부 정부패의 뿌리깊음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이제 20만달 러가 어떤 경로로 밀반출됐는지 철저하게 수사, 사실을 밝히고 외환관리법 등 범법사실을 인정해 응분의 법적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3.05.06 00:00

빠찡꼬 대부 정덕진씨 구속에 이어 배후엄호 세력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 서 관련 여야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되자 당사자들은 이를 극구 부인. 민자당의 중진 K.L의원과 검찰출신의 또 다른 K의원,민주당의 K.Y. 또다른 K의원,국민당의 P의원과 내무장관을 지낸 A씨등의 연루설이 퍼지고 있는데 민자당의 K의원은 "내가 그 사람과 연줄이 있다면 아직까지 살아남을수 없 었을 것"이라며 "절대 관계없다"고 부인. 검찰출신의 K의원도 "정씨뿐 아니라 ...

한국경제 | 1993.05.06 00:00

공직자윤리법등 정치관계법개정과 6공비리특위 구성문제등 정치현안을 논 의하기 위한 여야협상이 6일부터 본격화된다. 민자 민주당은 이날오전 국회에서 양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원내총무등 이 참석하는 3역회담을 열고 이같은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치관계법개정을 위한 기구구성과 과거비리청산을 놓고 양당의 입 장차이가 커 절충이 쉽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문제해결을 위한 국회내 특위구성문제에서도 양당의 입장이 달라 난항이 예...

한국경제 | 1993.05.06 00:00

... 통해 신경제계획의 성공을 위한 각 종 제도적 뒷받침을 촉구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신경제계획의 허구 성을 주장하며 계획의 수정을 촉구했다. 특히 금융실명제와 관련, 민자당의원중에도 조기실시와 신중실시 로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민주당의원들은 한결같이 즉각 실시를 주장하는등 논란을 벌였다. 김기배의원(민자)은 신경제 5개년계획의 예상총량지표와 관련, "우리의 주력시장이 불황임에도 향후 5년간 연평균 7%의 성장 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와 수출증가율도 ...

한국경제 | 1993.05.06 00:00

국회는 6일 황인성국무총리등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3일째 본회의를 열어 경제1분야에 대한 대정부질의를 한다. 이날 민자당의 김기배 이상득 정창현, 민주당의 유인학 박태영의원이 나 서 *신경제5개년계획의 지표및 재원조달방안 *금융실명제 실시계획 *세제 개혁과 한국은행 독립문제 *중소기업지원 및 제조업경쟁력 강화방안 *쌀 시장개방문제등 주요경제현안을 묻는다. 특히 야당의원들은 동화은행 대출커미션비리등 금융계 비리에 대해 철저 한 ...

한국경제 | 1993.05.06 00:00

민주당 박지원대변인은 4일 이회창감사원장의 기자회견과 관련, 성명을 내고 "청와대에서 논의했던 `사정의 조율''의 필요성을 거부하고 국민의 편에 서서 공정한 사정활동을 약속한데 대해 적극지지한다"고 환영의 뜻 을 표했다. 박대변인은 또 "법이 정한대로 현정권의 비리뿐만아니라 과거정권의 비 리뿐만아니라 과거정권의 사안들과 전직 두 대통령관계도 조사할 필요가 있으면 조사하고 성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언급은 모처럼 공직사회에 밝 은 불을 밝히는 ...

한국경제 | 1993.05.05 00:00

박지원 민주당 대변인은 4일 성명을 내어 "율곡사업, 동화은행, `파친 코 대부'' 사건 등 비리에 일부 정치인이 관련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 다"고 지적하고 "관련 정치인들의 실체를 밝히고 이동근 의원 구속 등 에 비춰 형평에 맞는 조처를 취하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05.05 00:00

... 김동근의원도 "무절제한 통일론이 제기되고 있다. 안보의식도 현저히 퇴색 해 북한을 경계대상으로 생각해왔던 것에서 이제는 무조건 동반자로만 받아 들이려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 반면에 야당의원들은 보다 진보적.개방적인 대북정책을 촉구해 여야견해차 를 표출. 민주당 이우정의원은 "이인모노인 무조건 송환조치와 같이 대북정 책은 인도주의와 민족공동체 입장에 서야한다"며 "나그네 옷을 벗기는 것은 매서운 강풍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이라고 강조.

한국경제 | 1993.05.04 00:00

이기택민주당대표는 4일 명주-양양과 철원-강화등의 2차보선실시와 관련, 이라며 기대 섞인 전망. 이대표는 "이번 보선지역은 민자의원이 재산공개에 따른 부정과 비리로 물 러난 지역이어서 현역의원의 사망.영전등에 의해 치러진 지난 보선과는 사 뭇 다르다"고 주장. 이대표는 "이번 국회를 통해 개혁드라이브의 허상이 노출되고 TK세력의 퇴 조로 인한 현정부에 대한 반발의식도 경북지역에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야 당도 한번 기대해 볼만하다"고 장담. ...

한국경제 | 1993.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