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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대한수영연맹 회장은1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에겐 1억원, 은메달엔 5천만원 동메달엔 3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토록 하는등 중장기 수영 육성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세계선수권 대회등 올림픽에 준하는 대회의 입상자들에 게도 동일 액수를 포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경제 | 1992.08.15 00:00

...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쿠바가 12개체급중 7개체급에 서 금메달을 휩쓴 가운데,북한의 최철수는 플라이급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1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최철수는 9일 오후 바달로나 체육 관에서 폐막된 플라이급 결승에서 쿠바의 곤잘레스를 12-2의 큰 점수차 로 판정승을 거두고 세계정상에 올라섰다. 한편 쿠바는 이날 벌어진 6체급결승에서 3개의 금메달을 추가,복싱에 서 모두 7개의 금메달을 따 복싱 최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

한국경제 | 1992.08.10 00:00

... 2위로 따돌리고 2시간10분19초로 우승, 1위로 바르셀로나를 향했다. 모리시타는 비록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나카지마와 지난해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다니구치 히로미(32)로 이뤄진 일본마라토너 트로이카 ... 해주었다. 모리시타는 이들보다 훨씬 젊은 나이에다 몸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 해 몸동작을 줄인 독특한 주법으로 이번 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어 세계 마라톤계의 강자로 확인됨과 동시에 한국과 함게 세계 마라톤계에 황색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 ...

한국경제 | 1992.08.10 00:00

...특파원] 미국의 칼루이스가 남자 멀리뛰기에서 우승,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루이스는 6일 저녁(현지시각) 이곳 몬주익 주경기장서 열린 남자 멀리뛰 기 결승전서 8m67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루이스는 이로써 이 종목 올림픽 3연패의 영예와 함께 이번 대회를 포함 모두 7개의 금메달을 올림픽서 따냈다. 한편 루이스의 강력한 라이벌인 91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마이크 파웰( 미국)은 8m64를 뛰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국경제 | 1992.08.07 00:00

...달 추가획득의 마지막 보루 레슬링 박장순선수(24.삼성생명 소 속)가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선수는 6일 저녁(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체육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자유형 74kg급 예선 A조 조순위 결정전에서 이란의 강 호 아미르 카덴 레자를 2대1로 힘겹게 물리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장순은 이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레자를 맞아 경기시 작 48초만에 얻은 패시브를 옆굴리기로 연결,2점을 얻어내 승기를 잡 았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 기대주 박장순이 올림픽 레슬링 자유 형 74kg급 경기에서 4연승을 거두며 조수위 결정전에 진출, 메달권에 진 입했다. 박장순은 5일 이곳 카탈루냐체육대학 체육관서 벌어진 3차전 경기에서 헝거리의 야노스 나기를 4대0으로 판정승한데 이어, 4차전에서는 일본의 하라요시 히코를 6대0으로 물리쳐 조수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박은 조1위 결정전 91세계대회 선수권자인 이란의 아미르 레자와 만자는 데 이 경기서 승리할 경우 은메달을 확보한다.

한국경제 | 1992.08.05 00:00

한국복싱의 유일한 메달 기대주 박덕규가 페더급 8강에 합류했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박덕규는 2일 파베요 청소년 클럽 체육관에서 열린 몽고의 에르데네바드와의 페더급 2차전에서 13-2로 쾌승, 8강에 올라 오는 4일 독일의 강호 안드레아스 테브스와 4강진출전을 벌인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

코리아탁구팀 재구성이 이곳 바르셀로나에서 논의되고 있다. 전 남북체육회담 남측수석대표였던 장충식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유순 국가체육위원회위원장은 탁구남북경기가 열린 노르드체육관에서 만나 93년 스웨덴 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팀참가문제를 거론, 원칙적으로 코리아팀을 구성하는 데 접근했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헤비급 세계랭킹 3위를 기록하고있는 채성배는 세계선수권 은메달 리스트인 네덜란드의 반더 라이저에 아깝게 13-14, 1점차로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서도 채성배는 4강에서 진바 있다. 라이트헤비급의 고요다도 미국의 그리핀에 일방적으로 몰려 1-16으로 판정패당했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여자유도 두 번째 메달의 꿈이 깨졌다. 56kg급의 정선용이 2차전에서 세계선수권 1위로 이번대회 최대의 강자인 스페인의 블라스코를 맞아 분 전했으나 기량에 밀려 한판승을 내줘 예선 탈락했다. 패자부활전 진출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