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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뛰는 `반지의 제왕' 안정환(27.시미즈)이 다시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안정환은 1일 니혼다이라 홈구장에서 열린 일본 나비스코컵축구대회 준결승 1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1-0 ... 갈랐다. 안정환이 나비스코컵에서 골을 기록한 것은 지난 8월13일 감바 오사카와의 준준결승 1차전 이후 두번째다. 정규리그에서 8골을 뽑아낸 안정환은 이로써 나비스코컵 2골을 포함해 총 10골을 기록했다. 지난 달 23일 정규리그 4경기 ...

연합뉴스 | 2003.10.01 00:00

... 남겨뒀다. 이승엽은 1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3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네 번 타석에 나왔지만 1안타에 그쳤을 뿐 홈런을 쏘아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55호까지 홈런을 때려낸 이승엽은 남은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치지 못하면 아시아 한시즌 최다홈런 타이에 머문채 시즌을 마감한다. 이승엽은 2일 대구로 옮겨 시즌 마지막인 롯데와의 경기에 나선다. 기아는 이날 5-0으로 승리,삼성(76승51패)을 따돌리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한국경제 | 2003.10.01 00:00

... 패하고 한화(63승64패)가남은 1경기를 이기더라도 1승이 앞서 4위를 확정지어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SK는 지난 2000년 창단시 8위, 2001년 7위, 지난해 6위로 매년 한계단씩 성적이올라가다 이번 시즌 4위로 도약했다. 정규리그 3,4위가 펼치는 준플레이오프는 내달 4일부터 3전2선승제로 펼쳐진다. SK는 이날 2회 선두타자 디아즈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진루한 후 강혁의번트가 성공해 얻은 무사 1, 3루에서 조경환의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뽑고 이어진 1사 ...

연합뉴스 | 2003.09.30 00:00

... 한화(63승64패)가 남은 1경기를 이기더라도 1승이 앞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SK는 지난 2000년 창단시 8위, 2001년 7위, 지난해 6위로 매년 한계단씩 성적이올라가다 이번 시즌 마침내 4위로 도약했다. 정규리그 3,4위가 벌이는 준플레이오프는 내달 4일부터 3전2선승제로 펼쳐진다. SK는 이날 2회 무사 2루에서 강혁의 번트가 성공, 무사 1, 3루를 만든 후 조경환의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뽑고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안재만이 좌익수 ...

연합뉴스 | 2003.09.30 00:00

... 수 없다는 코칭스테프의 판단에 따라 10월2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지는 포르투갈 프로축구 FC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출전자 명단에서 배제됐다. 현재 베컴은 오른발 안쪽이 부어올라 있고 다음달 12일 잉글랜드 대표팀 멤버로유로2004 ... "터키 경기까지는 2주가 남았지만그 전에 중요한 경기가 많다"고 말했다. 베컴은 지난 28일 열린 발렌시아와의 정규리그에서 프리킥을 하다 발을 헛디뎌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드리드 AP=연합뉴스) jangje@yna.co.k

연합뉴스 | 2003.09.30 00:00

... 내딛는 것. 첫 상대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2일 오전 11시 미국 오클랜드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콜리세움에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1차전에서부터 보스턴의 뒷문을 책임진다. 김병현은 올시즌 오클랜드와 경기에 모두 4번 ... 명문 오클랜드는 지난 2000년부터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랐으면서도 매번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지만 이번에는 정규시즌에서 4승3패로 앞선 보스턴을 만나 리그 챔피언십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올시즌 팀 장타율(0.491) 역대 기록을 ...

연합뉴스 | 2003.09.30 00:00

최희섭(24.시카고 컵스)과 봉중근(2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주전경쟁에서 밀려 포스트시즌 정규 엔트리에서 빠졌으나 예비선수 명단에 올라 가을의 잔치 무대에 설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이 생겼다. 최희섭의 에이전트인 이치훈씨는 ... 타격감이 급격히 떨어져 1루수 포지션이 겹치는 베테랑 에릭 캐로스와 랜달 사이먼의 벽을 넘지 못하고 포스트시즌 정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최희섭은 예비선수로 선수단과 동행하게 돼 주전선수의 갑작스런 부상이 발생하거나 리그 ...

연합뉴스 | 2003.09.30 00:00

현대가 2003 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현대는 29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5-1로 이겨 80승51패를 마크하며 1위로 정규리그를 마감, 지난 96년과 98년, 2000년에이어 4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을 달성했다. 현대는 2경기를 남긴 2위 기아(77승49패)와 3경기를 앞둔 3위 삼성이 남은 게임을 모두 이기더라도 승수에서 앞서 우승을 확정했다. 현대는 전반기 후반까지 3-4위에 ...

연합뉴스 | 2003.09.29 00:00

유럽축구리그의 태극전사 4인방이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고의 클럽대항전인 2003~2004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란히 출격, 첫 본선 득점에 재도전한다. 지난 18일 첫 도전에서 나란히 본선무대를 밟았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 콘스탄트 반덴스톡 홈구장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클럽 바이에른뮌헨을 불러들여 A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4일 정규리그 시즌 첫 골을 넣은 뒤 보름 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설기현은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골을 터뜨린 감각을 되살려 바이에른뮌헨의 ...

연합뉴스 | 2003.09.29 00:00

"정성훈, 김동수 그리고 정민태 또..." 현대 김재박 감독은 29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던 기아와의 대결에 앞서 올시즌 기대 이상의 수확을 거둘 수 있었던 몇몇 선수들의 이름을 꼽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이 가운데 정성훈과 김동수는 바로 기존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른 팀에서 데려왔고 그나마 주전 대신 투입됐던 대타 출신이었다. 정성훈은 박재홍을 내주고 퇴출된 3루수 용병 마이크 프랭클린의 공백을 메우기위한 임시용이었고 ...

연합뉴스 | 2003.09.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