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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 455명 승진인사…1명 빼고 사장 전원 유임

... 하후상박(下厚上薄)형 발탁시스템을 도입해 사장-부사장단 승진을 최소화하면서 전무-상무-상무보 승진은 대폭 늘린 것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의 승진 과정에 '병목'현상이 생길 여지를 남기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등 이건희 회장의 자녀 및 사위들과 구조조정본부 고위 관계자들의 승진이 최소화된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삼성공화국론'의 여파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신임 사장들의 면모는 박종우 ...

한국경제 | 2006.01.11 00:00 | 조일훈

삼성그룹 박종우씨 등 3명 승진

...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 SDI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사장단에는 이동이 없었다. 그룹 구조조정본부에서도 팀장급 이상의 승진 또는 전보가 없었으며 이번에 승진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던 이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도 인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사장단 이동을 최소화한 배경에 대해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경영의 일관성과 조직의 안정,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대과없이 각사 경영을 이끌어온 현 사장단 진용을 유지키로 ...

연합뉴스 | 2006.01.11 00:00

"국립공원 입장료 단계 폐지 검토"

이재용 환경부 장관은 11일 "국립공원 입장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전면폐지 의견과 관련, "연간 300억원 가량의 예산 지원이 필요한 문제라서 예산당국과 협의 절차가 있어야 하지만 단계적으로 폐지하자는 쪽으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문제는 참여정부의 기본 국정 방향과 무관치 않다고 본다"며 "정부 고위층에서도 일부 비슷한 입장을 갖고 있는 ...

연합뉴스 | 2006.01.11 00:00

[리포트] 삼성 이재용 상무, 전무 승진 어려울 듯

앵커> 삼성이 다음 주쯤 임원급 인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관심을 모았던 이건희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의 전무 승진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조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의 고위 관계자는 5일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의 전무승진이 올해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이 상무가 승진 자격을 충분히 갖춘 데다 실적에 대한 평가도 무난해 이번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

한국경제TV | 2006.01.05 00:00

이건희 회장 장남 재용씨 승진 어려울듯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올해 삼성그룹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상무는 현직급으로 근무한 지 만 3년이 지나 승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고 실적에서도 무난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삼성 안팎에서는 다음주로 예정된 삼성그룹 인사에서 그가 전무로 승진할 것을 믿어왔다. 삼성 관계자는 그러나 "이 상무가 이번에 전무로 승진한다면 '발탁'에 해당하는 데 여러 조건이 여기에는 ...

연합뉴스 | 2006.01.05 00:00

에버랜드 CB 수사 막판 증거수집

... 왔다. 당시 에버랜드 법인주주였던 이들은 CB를 배정받지 않고 실권한 이유에 대해 하나같이 어려운 경영 여건을 들며 그룹 차원의 개입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앞으로 회계 자료 분석을 통해 삼성그룹이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에게 그룹 경영권을 넘겨주기 위해 CB를 발행한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용 상무 남매의 에버랜드 CB인수대금 출처는 이 회장 개인 계좌였던 사실이 확인됐다. 정인설 기자 surisuri...

한국경제 | 2006.01.04 00:00 | 정인설

`에버랜드 CB' 회계법인 3곳 압수수색

... 계열사와 삼성그룹 전ㆍ현직 임원들로 구성된 개인주주들은 `삼성그룹과의 계열분리 문제'나 `어려운 경영사정', 에버랜드의 2년 연속 적자 기록' 등을 이유로 CB를 배정받을 권리를 포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삼성그룹이 이재용씨에게 그룹 경영권을 승계해주기 위해 에버랜드 CB를 발행했고, 이에 따라 주주 계열사들이 CB 배정을 일부러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CB 발행 이전에 에버랜드를 통해 삼성그룹 전체의 지배권을 장악할 수 있도록 출자구조를 ...

연합뉴스 | 2006.01.04 00:00

"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에버랜드 CB'에 승부수 던진 검찰

... 파헤치려는 `히든 카드'로 분석된다. 실제로 검찰이 이번에 확보한 회계자료에는 에버랜드 지분이 없는 삼성 일부 계열사의 회계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랜드를 통해 만들어진 삼성의 순환출자 구조를 샅샅이 검토해 에버랜드 CB가 이재용 상무의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그룹 차원에서 발행됐다는 걸 입증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검찰은 1심 재판에서 중앙일보가 CB 배정분을 모두 포기해 48.2%에 달하던 에버랜드 지분이 17.1%로 낮아졌지만, 이 ...

연합뉴스 | 2006.01.04 00:00

<표> 참여정부 내각 명단

... 대표 │ ├────┼─────┼──┼─────┼─────────────────┤ │보건복지│ *미정 │ │ │ │ │ │ │ │ │ │ ├────┼─────┼──┼─────┼─────────────────┤ │환 경│ 이재용 │ 52 │경북 상주 │서울대, 치과의사, 대구환경운동연합│ │ │ (李在庸) │ │ │집행위원장, 대구 남구청장 │ ├────┼─────┼──┼─────┼─────────────────┤ │노 동│ *이상수 │ 60 │전남 ...

연합뉴스 | 2006.01.02 00:00

[인사] 한국식품연구원 ; 농협중앙회 ; 서울보증보험 ; LG카드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자원이용연구본부장 책임연구원 김성수 ▷식품산업진흥본부장책임연구원 정진웅 ▷특화연구본부장 책임연구원 박형우 ▷식품안전성연구본부장 책임연구원 김영호 ▷혁신전략 홍보실장 책임연구원 곽창근 ▷식품자원이용연구본부 식물자원연구팀장 책임연구원 김인호 ▷〃 동물자원연구팀장 책임연구원 임상동 ▷식품기능연구본부 기능평가연구팀장 책임연구원 하태열 ▷전통식품연구본부 발효연구팀장 〃 김상희 ▷〃 인삼연구단장 〃 이영철 ▷식품산...

한국경제 | 2006.01.0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