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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을 내고 있다. 2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행 세제상 우리나라 승용차관련 세 금은 배기량 1천5백cc 승용차의 경우, 91년 평균환율 기준으로 취득과정에 서 2천3백87달러, 운행과정에서 8백67달러(이하 연간 휘발유소비량 1 천2백리터 기준) 등 모두 3천2백54달러에 달한다. 이에 비해 미국의 승용차 소유자들은 배기량 2천cc급 기준으로 취득과 정에서 3백25달러, 운행과정에서 76달러 등 모두 4백1달러로 우리나라 승 용차 소유자들의 12 ...

한국경제 | 1992.04.27 00:00

... 95년부터 국내에 보급될 전망인 점을 감안, CNG 차량의 안전 관리에 대한 기술검토, 충전소 허가문제, LNG 공급 가격 검토 등에 들어가기로 했다 고 21일 밝혔다. CNG 차량은 지난 1930년대에 이탈리아가 최초로 휘발유와의 겸용 차량을 개발, 실용화한 이래 제 1,2차 석유 파동을 겪으면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로 천연가 스 생산국에 확산돼 현재 세계에서 약 60여만대가 운행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버스 등 경유차량의 매연방지를 위해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우리나라의 휘발유값은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서 훨씬 싸며 특히 국내 경유값은 이들 국가들보다 절반 이상이나 낮은 것으로 나타 났다.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휘발유값은 우리나라가 리터당 4백97원(소비자가격)인데 비해 일본은 7백43원이며 프랑스는 7백45원이나 되는 것으로 비교됐 다. 또 독일의 휘발유값도 리터당 7백25원으로 우리나라보다 46% 비싸며 대만도 우 리보다 높은 리터당 5백32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

한국경제 | 1992.04.14 00:00

정부는 빠르면 이번주중으로 휘발유와 경유의 국내 가격을 20% 이상 대폭 인상할 방침이다. 14일 동력자원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올들어서도 30%가 넘는 높은 증가를 지속하고 있는 휘발유와 경유의 국내소비를 억제하고 현재 3천여억원에 달하는 정유사들에 대한 미지급 석유사업기금을 보전해주기 위해 이들 석유제품의 가격을 2 0% 이상 대폭 인상키로 했다. 동력자원부는 지난주말께 이미 이같은 내용의 휘발유 및 경유값 인상안을 청와 ...

한국경제 | 1992.04.14 00:00

... 이번 공장가동으로 PE20만t,PP 22만t,EG 20만t등 연산 62만t규모의 계열제품공장을 가동하는데 필요한 기초유분을 자체확보,수직계열화를 꾀할수 있게됐다. 이회사는 엄청나게 남아돌고있는 C4유분을 자체소화하기 위해 휘발유첨가제인 MTBE(메틸터셔리부틸에테르)또는 부탄사업참여를 검토하고있다. 한편 호남의 이번공장가동으로 여천공단내 에틸렌 연산능력은 1백40만t으로 증가,공급과잉이 우려되고있다. 국내최대기초유분업체인 대림산업은 하루 에틸렌생산량의 ...

한국경제 | 1992.04.14 00:00

과소비억제캠페인에도 불구하고 고급승용차의 출고.판매 및 휘발유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1일 국세청이 밝힌 "특별소비세 과세물품 출고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말현재 고급소비재 출고에 따른 특별소비세 징수액은 총4천2백71 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41.4%, 1천2백5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승용차 출고규모는 12만2백59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3%(2만3천5백 11대)가 늘어났고 이에따른 특소세 징수액은 ...

한국경제 | 1992.04.11 00:00

우리나라의 승용차 1대당 휘발유 사용량은 일본, 영국, 독일 등에 비해 훨씬 많으며 프랑스에 비해서는 거의 두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승용차 1대가 연간 쓰는 휘발유는 지난 90년 기준으로 11.42배럴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같은해 일본의 승용차 1대당 휘발유 사용량은 8.06배럴로 우리나라에 비 해서 42%가량 적으며 독일은 8.75배럴, 영국은 9.18배럴에 그쳐 우리나라의 승용차 들이 ...

한국경제 | 1992.04.09 00:00

이달부터 승용차,휘발유,에어컨,수입바나나,불고기,VTR(녹화재생기), 우황청심원등이 새로 소비자물가에 잡히고 수수쌀, 기와, 광목, 성냥, 양초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물가조사 대상지역이 서울등 전국 11개도시에서 32개도시로 대폭 확대되고 품목별 가중치도 가계의 소비지출비중에 따라 전면 개편된다. 통계청은 8일 소비자물가의 기준연도를 지난 85년에서 90년으로 개편, 조사대상을 종전 4백11개 품목에서 4백70개 품목으로 늘려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 대륙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6대 도시 자가용의 월평균 운행거리는 1천8백55 , 월평균 연료비는 8만7천원으로 나타나 당 연료비가 46원90전으로 계산됐다. 이를 기초로 지난해 리터당 휘발유 가격(4백77-5백7원)으로 환산하면 자가용 승용차의 실제 평균 연비는 리터당 10.24-10.81 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내수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고 있는 배기량 1천5백cc 이하 소형 승용차의 공인연비에 비해 대단히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 89년12개품목에서 90년16개품목으로 늘어났고 작년엔 대두박 소맥 원당등이 추가돼 19개품목으로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대두가 7억9천4백만달러로 가장많고 전기동이 6억9천6백만달러에 달해 이들 2개품목이 전체의 59.9%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가장 큰폭으로 늘어난 품목은 무연휘발유(2천2백만달러)로 한해전보다 5배이상 증가했다. 반면에 연 아연 알루미늄등 비철금속은 국제시세가 장기적인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거래액이 줄어들었다.

한국경제 | 1992.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