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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00일 고강도 내부감찰 돌입

청와대가 최근 행정관 '향응수수 및 성접대'의혹을 계기로 오는 7월 초까지 100일간 직원들을 상대로 고강도 내부감찰에 돌입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참모는 이날 "이번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내부에서 자정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에 따라 어제(30일)부터 복무감찰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민정수석실 중심으로 실시되는 이번 내부감찰은 오는 7월7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며 감찰팀도 기존 인원의 2배 수준으로 ...

한국경제 | 2009.03.31 00:00 | 이재창

'퇴출ㆍ사정' 투트랙으로 경찰비리 근절

경찰청이 30일 발표한 경찰 비리근절 대책은 부적격 경찰관을 퇴출하는 `인적쇄신'과 직원들의 비리 정보를 수집하고 내사하는 전담팀을 설치하는 `사정역량 강화'의 두 축으로 이뤄졌다. 또 비리 예방 실적을 성과급이나 특진 등에 ... 해당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사정 요원 자체에 대한 인사 쇄신도 이뤄진다. 경찰은 경찰청부터 일선 경찰서까지 감찰, 감사 요원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사정 의지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되는 직원들은 전보해 감찰부서 내부의 기강부터 ...

연합뉴스 | 2009.03.30 00:00

이 대통령 "靑 직원 도덕적 부끄럼 없어야"

... 모범이 돼야 한다며 앞선 능력과 경험 만으로는 부족하며 윤리.도덕적 측면에서도 한점 부끄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청와대 직원들의 정신무장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한편 정동기 민정수석은 집권 2년차 기강해이를 막기 위해 청와대 직원들의 근무 관련 윤리기준을 강화하고 일정기간 내부 윤리감찰도 병행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9.03.27 00:00

李대통령 "靑직원, 도덕적 부끄럼 없어야"

靑, 내부 윤리기준 강화하고 윤리감찰 실시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근무자는 다른 부처의 모범이 돼야 한다"면서 "앞선 능력과 경험 만으로는 부족하며 윤리.도덕적 측면에서도 한 점 부끄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동기 민정수석은 "집권 2년차에 나타날 수 있는 기강해이를 막기 위해 청와대 직원들의 근무 관련 윤리기준을 강화하고 일정기간 내부 윤리감찰도 병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연합뉴스 | 2009.03.27 00:00

이 대통령 "윤리 도덕적, 한점 부끄럼 없어야"

... 아래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며 “집권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자.모두 열심히 하고 있지만 좀 더 완벽을 기해달라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의미”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정동기 민정수석은 “집권 2년차에 나타날 수 있는 기강해이를 막기 위해 청와대 직원들의 근무윤리 기준을 강화하고, 일정기간 내부 윤리감찰도 병행하겠다”고 보고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03.27 00:00 | 홍영식

'잇단 비위' 경찰, 물갈이 인사에 술렁

... 22일 서울 강남지역 6개 경찰서장을 모두 교체하는 등 쇄신에 나서자 일선 경찰서는 술렁이는 표정이다. 특히 일선 직원들에 대한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고되기도 했던 강남지역 경찰서에서는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한 경찰은 "인사의 ... 강제력을 가진 기관이라 국민의 기대치가 다른 곳보다 높을 수밖에 없고 더 청렴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직원의 비위 때문에 경찰 전체가 비난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경찰관은 "개인적으로 감찰을 강화한다고 ...

연합뉴스 | 2009.03.22 00:00

허병익 "국세청내부 성역없이 감찰하라"

국세청장 직무대행을 맡고있는 허병익 차장은 20일 세무서장 등 간부급 직원을 포함해 성역없는 감찰활동으로 국세청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허 대행은 20∼21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LIG 인재니움에서 국세청 감사요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직기강확립 및 신뢰세정 정착을 위한 워크숍'에서 특강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허 대행은 "지금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라며 "공직자로서의 처신을 바르게 하고 맡은 바 업무를 ...

연합뉴스 | 2009.03.20 00:00

강희락 `강남 물갈이인사 방침'에 제동

... 독립 필요" "불법집회 엄벌" 새 모토는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강희락 경찰청장이 강남지역 3개 경찰서 직원 600여 명을 물갈이하려는 서울지방경찰청의 인사 계획에 사실상 제동을 걸었다. 강 청장은 16일 취임 후 가진 ... 채우는 것이 불가능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서울지방청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일부 직원들의 비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감찰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직원들이 단속 업체와 유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9.03.16 00:00

강남서 `비리 경찰관' 2명 파면키로

... 서장은 또 검찰수사를 받던 업주들이 갖고 있던 장부에서 거론된 경관 4명에 대해 모두 중징계하고, 최근 경찰청 감찰에서 업무지연 등의 이유로 지적받은 직원 7명에 대해서도 비리의혹이 나올 경우 엄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장부상에서 ... 유착 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쇄신책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서장은 "최근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장시간의 토론회를 갖고 비리근절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민원상담관의 청문요원화, 부적격직원 집중 ...

연합뉴스 | 2009.03.16 00:00

강남경찰 물갈이 사실상 백지화

... 사실상 백지화할 것을 시사했다. 강 청장은 16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침을 바꿔 일부 처신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직원을 선별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꺼번에 수백 명의 직원을 뽑아내고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불가능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서울청에 지시했다"며 "앞으로 감찰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직원들이 단속 관련 업체와 유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경찰서 민원 부서에서 8년 ...

한국경제 | 2009.03.16 00:00 | 이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