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신지애-지은희 "올해 마지막 주인공은 양보못해"

...트)와 2위만 8차례 한 지은희(21ㆍ캘러웨이)가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놓고 맞붙게 됐다. 신지애와 지은희는 한국여자프로골프 2008시즌 개막전이자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07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5만달러ㆍ우승상금 4만5000달러) ... 체력이 소진됐으나 첫날 선전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일연도 10승'을 달성하게 된다. 지금까지 프로골프대회에서 시즌 10승을 달성한 선수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미키 라이트(미국)뿐이다. 소렌스탐은 2002년(11승)과 ...

한국경제 | 2007.12.14 00:00 | 김경수

아뿔싸! 이게 웬 망신 ‥ 美오스틴, 샷하다 물속 풍덩

지난 9월29일(한국시간) 캐나다 로열 몬트리올GC 14번홀.남자프로골프 대륙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미국대표 우디 오스틴(43)이 친 볼이 워터해저드 가장자리에 멈췄다. 오스틴은 1998년 US여자오픈 때 박세리가 그랬던 것처럼 양말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간 뒤 샷을 강행했다. 아뿔싸! 오스틴은 중심을 잃은 나머지 몸이 180도 회전하며 물속으로 고개를 처박고 말았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갤러리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지만,본인의 심정은 ...

한국경제 | 2007.12.14 00:00 | 김경수

'프로골퍼 스폰서십' 희비 엇갈려‥ 나이키골프ㆍ하이마트ㆍ신한銀 '대박'

올해 프로골퍼를 후원한 기업들의 성적표는 어떻게 나왔을까. 큰 돈 들이지 않고 상당한 홍보효과를 본 곳이 있는가 하면 투입한 후원금에 비해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않아 담당자들의 애만 태운 곳도 적지 않다. '보이지 않는 전쟁'으로 불리는 스폰서십 효과의 명암을 들여다본다. ◆후원 효과를 톡톡히 본 기업 ='골프구단'을 운영하는 하이� '골프구단'을 운영하는 하이마트는 신지애 안선주 등 총 13명의 여자 프로골퍼에게 올해 총 25억원 정도를 ...

한국경제 | 2007.12.13 00:00 | 한은구

美LPGA비회원 신지애 세계랭킹 8위로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왕을 2년 연속 차지하며 사상 첫 통산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신지애(19ㆍ하이마트)가 세계랭킹 8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신지애가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종전 9위보다 한 단계 뛴 8위를 기록했다고 ... 박세리(30ㆍCJ),11위 장정(27ㆍ기업은행),14위 이지영(22ㆍ하이마트),19위 이선화(21ㆍCJ) 등 모두 6명의 한국 선수가 랭킹 '톱20'에 올랐다. 신지애는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과 ...

한국경제 | 2007.12.13 00:00 | 김경수

'곰같이 생겼어도 알고보면 여우래요'

... 공을 워낙 멀리 보낸 것이 비결이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이 그가 골프에 빠져들게 된 계기가 됐다. 신지애가 골프채를 처음 접하기 전 해인 1998년은 박세리가 5월 LPGA 챔피언십과 7월 US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골프대회 ... 주요 대회를 싹쓸이하면서 아마추어 최고의 선수로 자리 매김했다. 2005년 9월 마침내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프로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곧장 프로 골퍼가 됐다. 아마추어가 우승할 경우 별도의 테스트 없이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한국경제 | 2007.12.11 13:15 | MAGAZINE

신지애 내친김에 10승 채울까

... 신지애(19·하이마트)가 이번 주 '단일 연도 10승' 기록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14일부터 사흘간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오리엔트차이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5만달러·우승상금 4만5000달러)에 ... 점은 체력 부담이다. 신지애는 지난달 말 제주도에서 열린 ADT캡스챔피언십을 마치자마자 일본으로 건너가 한·일 여자프로골프대항전을 치르고 바로 호주로 날아가 렉서스컵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했다.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4주 동안 ...

한국경제 | 2007.12.11 00:00 | 한은구

"한국 선수들 역시 무서워…" 렉서스컵 1R, 아시아팀 6개 매치 싹쓸이

... 렉서스컵'(총상금 96만달러) 1라운드에서 아시아팀이 압승을 거뒀다. 아시아팀은 7일 호주 퍼스의 바인즈리조트 골프장(파72·66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6개 매치에서 전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확보,대회 2연패에 청신호를 ... 모건 프레셀―스테이시 프라마나수드(이상 미국) 조를 2&1로 제압하며 '맏언니'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최강자 신지애(19·하이마트)도 에이미 훙(대만)과 짝을 이뤄 마리아 요르트(스웨덴)-브리타니 린시컴(미국) ...

한국경제 | 2007.12.07 00:00 | 한은구

렉서스컵 한국 vs 非한국 대결? ‥ 아시아팀 12명중 9명 차지

골프 명예의 전당 멤버인 박세리(30·CJ)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7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호주 퍼스의 바인스리조트골프장(파72·길이 6634야드)에서 열리는 '2007 렉서스컵'(총상금 96만달러)에서다. ... 아시아팀,소렌스탐은 세계연합팀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양보 없는 샷대결에 나선다. 이번 대륙 간 대항전은 아시아팀이 사실상 한국팀으로 짜여져 '한국 대 비(非)한국' 구도로 형성됐다. 세계 여자프로골프의 핵으로 부상한 한국의 실력을 뽐낼 수 ...

한국경제 | 2007.12.05 00:00 | 한은구

박세리 '명예의 전당 트리플 크라운' ‥ 한국여자골프 명예의전당 구옥희 이어 두번째 회원 등록

박세리(30·CJ)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리는 3일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7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1호 회원인 구옥희(51)에 이어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이로써 박세리는 미국 LPGA투어 명예의 전당과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등 세 곳에 헌액되는 '명예의 전당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04년 창설된 한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은 ...

한국경제 | 2007.12.03 00:00 | 한은구

내년 美그린 '코리아 파워' 더 세진다

내년에도 미국 남녀프로골프투어에서 한국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투어 카드(풀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 외에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를 통해 새로 투어에 진입한 선수들이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재미교포 제인 박(20)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LPGA인터내셔널골프장의 레전드코스(파72)에서 끝난 2007미국L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에서 5라운드 합계 17언더파 343타로 단독 1위를 기록,상위 17명에게 ...

한국경제 | 2007.12.03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