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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의장 김형주(25.전남대 법학4) 피고인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 형사부(재판장 박삼봉 부장판사)는 16일 김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선고공판에서 국가보안법 위반죄와 특수공무집행 방해죄, 선거법 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2년에 자격정지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동안 재판 과정에서 한총련의 이적성 문제 등을 둘러싸고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1심 판결을 대부분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노동기본권 논의를 즉각 중지하고 대통령직 인수위는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을 노조측과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무원 노조는 또 "노조활동을 하다 구속.수배된 조합원들에 대한 사법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실형을 선고받았거나 파면.해임 등 징계를 받은 조합원에 대한 구제방침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새정부 내각을 구성할때 행정자치, 노동, 보건복지부 등 사회관계부처 장관에는 보다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인사를 기용하고 공직사회 개혁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 지난 8일 열린 항소심 첫공판에는 평소와 달리 양복이 아닌 수의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씨는 김홍걸.김희완씨 등과 함께 각종 이권에 개입해 청탁대가 등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김홍걸씨와 김희완씨는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최씨는 지난달 항소이유서에서 "나와 홍걸씨는 두세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도 1심에서 내가 세상물정을 모르는 홍걸씨를 범죄에 끌어들였다는 이유로 알선수재의주범으로 몰았다"며 ...

연합뉴스 | 2003.01.13 00:00

서울고법 형사 1부(재판장 오세빈 부장판사)는 10일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와 관련,세풍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유종근 전 전북지사에 대해 보석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변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재판부도 충분하게 심리를 벌일 수 있도록 피고인에게 보석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유 전 지사는 97∼98년 세풍그룹의 관계사인 세풍월드 고대용 전 부사장으로부터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를 위한 각종 인·허가 ...

한국경제 | 2003.01.10 00:00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오세빈부장판사)는 10일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와 관련, 세풍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유종근 전전북지사에 대해 보석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구속 만기일이 오는 28일 만료되는 상황에서 피고인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변론을 하고 재판부의 충분한 심리를 위해 보석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유 전지사는 97-98년 세풍그룹의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를 위한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편의 제공을 대가로 ...

연합뉴스 | 2003.01.10 00:00

대구지법 제 11형사부(재판장 이내주 부장판사)는 8일 무리한 병원경영으로 채무 수십억원을 갚지않고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경산시내 모 병원 운영자 이모(49)씨에 대해 사기 및 근로기준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3년에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경산시내에 2개 병원을 운영하면서 과도한 차입경영으로 경영난을 겪자 지난 99년 배모씨에게 2억원을 빌리는 등 19차례에 걸쳐 2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직원 270...

연합뉴스 | 2003.01.08 00:00

... 7일 지난 2001년의 로랑 카빌라 대통령 암살사건 관련자들에게 무더기로 사형을 선고했다. 5인 군사법정은 재판에 회부된 135명 가운데 30명에게 사형선고를 내렸으며 나머지 피고에 대해서는 최소 6개월에서 무기징역에 이르는 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측은 앞서 115명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이날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 가운데는 지난 2001년 1월 16일 카빌라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한 경호원의 총격으로 숨질 당시 카빌라의 사촌이자 경호실장이었던 에디 카펜드 ...

연합뉴스 | 2003.01.08 00:00

... 안정적으로 공급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또 유가동향 등에 대한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유국들이 아시아 국가에 상대적으로 비싼 기름값을 적용하는 '아시안 프리미엄'을 낮춰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 한편 주가조작과 분식회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병보석으로 풀려난 김선동 회장은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장 자격으로 이번 중동방문길에 동행키로 해 그의 경영현업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08 00:00

... 아니다"고 주장했다. 홍걸씨는 작년 3월 타이거풀스로부터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로비대가로 주식을받은 것을 비롯, 기업체 등으로부터 36억9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최씨는 징역 2년6월의 실형이 각각 선고됐다. 한편 스티븐 솔라즈 전 미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은 이날 공판을 앞두고 "최씨가 한국의 경제발전을 도모할 역동적인 비전을 갖고 있으며 1월중순 방한시 최씨를 만나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고맙겠다"는 ...

연합뉴스 | 2003.01.08 00:00

... 대해서도 각각 같은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최씨와 정씨를 소개시켜준 증권 브로커 권모씨에 대해서는 "증권에 전문적 지식이 없음에도 막대한 소개료를 챙겼으며 이후의 주가조작 사건에도가담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씨는 대략적인 주가조작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만 했을뿐 주가조작을 통해 얻은 이익이 많지 않으며, 최씨와 주씨도 주가조작의 주된 목적이 시세차익이 아닌 주가관리 차원이었다는 점이 인정돼 집행유예를 ...

연합뉴스 | 2003.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