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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업] 키움 제1호스팩, 합병대상 OLED에 집중…공모자금은 은행에 신탁

... 공모를 진행한다. 스팩은 인수 · 합병(M&A)을 목적으로 세워진 회사로 상장 후 우량기업을 합병해 기업가치를 키운다. 키움스팩은 반도체기업인 테크노세미켐의 자회사 나우IB캐피탈과 키움증권,동양인베스트먼트 등 5사가 공동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테크노세미켐 상무,밀양상호저축은행 대표,TSC멤시스 대표 등을 거친 이승원 나우IB캐피탈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반도체 장비업체 TSC멤시스를 인수해 구조조정 작업을 수행,정상화한 경험이 있다. 그는 "게임하이 ...

한국경제 | 2010.09.12 00:00 | 김유미

소로스는 역시 '헤지펀드 황제'

... LCH인베스트먼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소로스의 퀀텀펀드와 존 폴슨의 폴슨앤드코가 지금까지 올린 순익이 총 580억달러(약 68조원)가 넘는다"며 "월트디즈니와 맥도날드가 거둔 순익을 초과했다"고 보도했다. 소로스는 1973년 퀀텀펀드를 설립한 이후 총 320억달러,연평균 9억달러가 넘는 순익을 거뒀다. 전체 직원이 300명에 불과한 퀀텀펀드가 그동안 올린 수익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업체인 애플의 순익을 훨씬 웃돈다. 폴슨앤드코의 순익도 1994년 투자를 시작한 ...

한국경제 | 2010.09.12 00:00 | 강경민

서울시 바이오펀드 한화-옥스포드가 운용한다

...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펀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옥스포드는 바이오분야 벤처 전문투자사로서 선진 투자 시스템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한화-옥스포드 컨소시엄은 내달 펀드 설립을 목표로 정부 기관 및 국내외 금융기관과 출자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미국 현지 로드쇼를 열고 200억원 이상 해외자본을 유치할 방침이다. '서울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펀드'는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의 유망 벤처 기업과 ...

연합뉴스 | 2010.09.12 00:00

[北ㆍ中 접경 '창지투'를 가다] (上) 투먼세관 옆 축구장 크기 철조망 공사…"北-中 장터 들어선다"

... 있다는 조선족 기업인 민모씨는 "북에서 해삼이나 게 등을 들여와 중국에 파는데 그동안 손해를 좀 봤지만 나진항이 본격 개발되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겠느냐"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북한의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단을 중국에 설립하는 것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춘시에는 러시아 및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팡촨(防川)에 산업공단이 만들어지고 북한 노동자들이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 현재 훈춘에서 팡촨으로 가는 길에는 ...

한국경제 | 2010.09.12 00:00 | 조주현

경기교육청 상설 위원회 개편…외부인사 확대

... 민간전문가 10명을 추가해 30명으로 늘린다. 유아교육위원회는 현행 15명 위원 중 위촉직 위원 일부를 교체하고 유아교육 위탁기관 지정 심의에 한정된 역할을 유아교육정책, 유치원 교원역량강화, 사립유치원 지원, 유아교육기관 설립지원, 학부모 참여 및 홍보 역할 등으로 확대한다.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교육전문직 평가관리위원회도 교육주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관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위원들을 교체할 계획이다. 고교 입학전형위원회는 현직 교장 ...

연합뉴스 | 2010.09.12 00:00

[취재여록] 부실대학들의 '배짱' 수시모집

제주도의 A대학(사립 일반대)은 2007년 법정 교원 수를 채우지 못해(대학설립 인가조건 미이행) 입학 정원을 동결당했다. 같은 해 경북에 위치한 B대학(사립 전문대)은 법령에 명시된 전년도 예산을 제때 공개하지 않아 전문대 특성화사업 재정지원금 5%를 반환해야 했다.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종합감사 대상이었던 경북 C대학(사립 일반대)은 부당한 예산 집행과 부적절한 학사관리를 포함,16건에 대해 시정 등의 행정 조치를 받았지만 이행하지 않아 ...

한국경제 | 2010.09.12 00:00 | 김일규

[월요인터뷰] 송승환 "강의든 '난타' 든 핵심은 콘텐츠…상상 뛰어넘는 교육 펼치겠다"

... 보성중,휘문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에 입학했지만 연극을 향한 열정으로 중퇴하고 극단 76에 입단했다. 일찍이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해 연극과 방송,영화를 오가며 MC와 배우로 활동했다. 하이틴 스타로 인기 절정이던 1985년 뉴욕으로 떠나 3년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실컷 맛봤다. 이때의 경험이 뮤지컬 제작자가 되는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1996년 휘문고 동창생인 이광호 공동대표와 PMC프로덕션을 설립,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공연기획사로 키웠다.

한국경제 | 2010.09.12 00:00 | 유재혁

[공모기업] 휠라코리아, 국내 스포츠 브랜드 '빅2'…나이키 이어 매출 2위

... 최소 300만달러에 달한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2014년까지 나이키,아디다스,퓨마에 이은 글로벌 4대 스포츠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내년 휠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휠라가 만들어진 이탈리아 현지에 디자인연구소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휠라코리아는 인체에 미세전류를 공급해 주는 '이온슈즈'를 비롯한 기능성 운동화 출시로 매출을 더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고급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휠라요팅' 등 새로운 브랜드도 연내에 론칭한다. 중국 ...

한국경제 | 2010.09.12 00:00 | 노경목

포스코그룹株, 거침없는 '동반 약진'

... 전략을 구축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포스코켐텍은 종합유화업체로 변신을 시도 중이며 지난달 LS엠트론의 2차전지 음극재 사업부를 양수,녹색성장산업에도 진출했다. 포스코ICT는 최근 서울반도체와 합작으로 포스코LED를 설립,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 뛰어들었다. 성진지오텍은 포스코의 설비투자에 기자재를 납품하는 것 외에도 담수플랜트,화공플랜트,풍력발전 등 그룹 신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

한국경제 | 2010.09.12 00:00 | 강현우

분할 재상장 될 줄 믿었는데…

... 분할)의 경우 분할비율에 따라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지분을 갖게 되는데 신설법인의 재상장이 승인되지 않으면 가치가 급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 알덱스에서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피제이메탈의 재상장 여부 결정이 내년 3월 말 이후로 미뤄졌다. 거래소는 피제이메탈의 2010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대한 외부감사 결과와 지속적인 이익창출 여부 등을 추가로 검토한 뒤 재상장 심사 결과를 내놓겠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

한국경제 | 2010.09.12 00:00 | 조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