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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문희상·전윤철씨 등 총리후보 5명 경합

노무현 대통령은 새 총리 후보로 열린우리당 한명숙 문희상 의원과 전윤철 감사원장,박봉흠 전청와대정책실장,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등 5명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20일 새 총리 인선과 관련,"4~5배수 후보를 놓고 백지 상태에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주에는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한명숙 문희상 의원을 비롯해 전윤철 원장,박봉흠 전실장, 김병준 실장 등 5명의 ...

한국경제 | 2006.03.20 00:00 | 허원순

이회창씨 "정치 다시 안한다"… 정계복귀 일축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20일 자신의 향후 행보와 관련,"다시 현실 정치에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정계복귀설을 일축했다. 이 전 총재는 월간조선 4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정치를 떠난 사람이다.(앞으로는) 정당활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총재는 그러나 "내가 완전히 국외자의 입장에서 '오불관언(전혀 상관하지 않는 태도)'하며 조용히 지내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내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

한국경제 | 2006.03.20 00:00 | 홍영식

구청에도 '꼭지점 댄스' 열풍

... 있는 꼭지점 댄스가 구청에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동래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점심 시간을 이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꼭지점 댄스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하루 2개 부서 40~50명의 직원들이 ... 'YMCA' 등 경쾌한 리듬의 음악에 맞춰 꼭지점 댄스를 배우고 있다. 20일 꼭지점 댄스를 배운 총무과 박주업(48)씨는 "꼭지점 댄스는 따라하기 쉬울 뿐 아니라 함께 추다 보면 직원들 사이에 일체감도 생기고 봄철 오후에 몰려오는 춘곤증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테니스장 이용료 2천만원 부담했다"

... 테니스장 이용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과 테니스를 함께 쳤던 실업팀 테니스선수 출신 안인희(50.여)씨는 20일 "테니스장 이용료 2천만원을 부담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테니스장 이용료가 ... 결성됐으며, 같은 해 중순부터 동호회에 합류해 테니스를 쳤다. 의사 1명, 교수 1명이 가끔 나와 쳤고 주로 전 국가대표 및 실업팀 테니스 선수 7명이 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장은 한달에 1, 2번 나와 쳤을 뿐 주로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생애재무설계 A to Z] (4) 빌딩관리 전문업체에 맡기세요

중소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형철씨(55세·가명)는 은퇴에 대비해 지난해 4월 법원 경매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지상 7층·연면적 500평짜리 상가빌딩을 50억원에 매입한 뒤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건물관리를 올해 초부터 전문 자산관리업체에 맡겨 놓은 뒤 꼬박꼬박 임대료 수입을 챙기면서도 세입자 문제나 공실률,빌딩 보수 등에 대한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도 건물을 매입한 이후 7~8개월 동안 값비싼 수업료를 지불했다. 자신이 ...

한국경제 | 2006.03.20 00:00 | 조재길

이명박 시장, '테니스 논란' 사과

... 한국체육진흥회에 지불한 뒤 나중에 돈을 걷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600만원을 사비로 정산할 때) 비서관도 몰랐던 모양인데 (내게) 부담을 안 주겠다는 생각에서 동호회원들이 순수하게 모아서 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또 테니스장 주말 독점 사용 의혹에 대해 "테니스장을 통째로 빌렸다면 비서진이 사전에 예약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주말에 갈 때는 사전에 연락을 했고 동호인들이 경기할 때 끼어 친 적도 많다"고 해명했다.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전두환 전대통령등 170여명 '서훈 취소' 21일 확정

21일 국무회의서 확정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등 광주민주화운동 진압 관련자 및 각종 비리에 연루된 고위공직자와 경제인 등 170여명에 대한 서훈 취소가 2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다. 2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정부는 21일 ... 취소된다. 하지만 대통령에게 수여하는 무궁화대훈장은 취소할 경우 재임 자체를 부정하는 문제가 발생해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또 허화평, 허삼수, 장세동씨 등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신군부 인사와 박준병씨 등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작전에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이명박 '공짜 테니스' 풀리지 않는 의혹

... 해명했다. 이번 `공짜 테니스' 논란에 대한 이 시장의 설명은 한 마디로 나중에 보니 문제가 다소 있었지만 자신은 전혀 몰랐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독점 예약을 해둔 사실을 모른 채 테니스를 쳤고 한국체육진흥회와 서울시 테니스협회 ... 없지 않느냐'는 생각에서 돈을 걷은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 2천만원은 테니스 선수 출신인 동호회 총무 안모(여)씨가 수표로 전액 지불한 뒤 나중에 다른 동호인들로부터 갹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테니스장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조종사 파업 원칙대로 징계

... 아시아나는 이들 3명의 노조 간부 외 나머지 조종사들에 대해서도 대부분 '근신'하라는 의미의 견책 처분을 내렸다. 일부 노조원은 또 사측이 인사위원회를 열고 해고 등의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알려지자 자발적으로 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 노조원으로 꼽혔던 장모씨는 인사위원회 개최와 함께 사직 신청을 냈다. 아시아나는 최근 해고된 박모 노조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파업 전에 대리 시험을 실시한 부정행위로 해고된 것"이며 "파업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06.03.20 00:00 | 김현예

영화 '방과 후 옥상' 표절 논란 불거져

16일 개봉한 봉태규 주연의 영화 '방과 후 옥상'(감독 이석훈, 제작 씨네온엔터테인먼트)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필 조아누 감독의 1987년작 '세시의 결투'의 설정과 에피소드가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 '방과 ... 에피소드를 착안할 수는 있지만 미국 영화 '세시의 결투'를 표절했다는 시선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씨네온엔터테인먼트 김지연 대리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추억담으로 영화를 전개했다"며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 이르기까지의 ...

연합뉴스 | 2006.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