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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계소식] 추석 가족게임 바둑이 '제격'..팀이뤄 화합

      여럿이 함께 바둑을 재미있게 두면서도 효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명절의 가족게임으로 바둑이 제격일 것이다. 추석을 맞아 바둑전문가들은 고향에 모인 가족끼리 연기대국 페어대국 다면기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그리고 효과적으로 치수를 늘릴 것을 권한다. 먼저 연기대국은 적게는 2~3명 많게는 5~6명이 한팀이 되어 한수한수를 번갈아 두는 방식이다. 또 부부 또는 아버지와 딸,어머니와 아들이 한팀이 되어 둘수 있는 페어바둑은 ...

      한국경제 | 1993.09.28 00:00

    • [사설] (29일자) 유엔총회의 체제 재정립 과제

      제48차유엔총회는 금주부터 하이라이트인 각국정상등의 일반연설에 들어갔다. 연설신청자는 150여명. 연례행사처럼 연설의순서를 둘러싸고 치열한 줄당기기가 막후에서 전개된다. 국력과시의 파워게임과같다. 국가이익주의의 이 패권구도는 달리 말하면 기득권고수의 연장이다. 이러한 낡은 관행의 연속은 결국 유엔이 지난 반세기동안 결실없이 공전해온 이유의 한설명이 된다. 동시에 현안의 개혁이 쉽지않음을 예감케한다. 올총회의 본격적인 시작에 즈음하여 ...

      한국경제 | 1993.09.28 00:00

    • [오피니언] 담배전매사업..이번송 미네브래스카대 교수

      ... 긴축금융정책으로 인해 중국특수마저 사라진것이 큰 원인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우리정부가 아무리 활성화정책을 쓰더라도 기업인의 투자의욕을 살리는데는 크게 미흡할 것이다. 현시점에서는 실명제나 연초사업의 민영화등 도덕적으로 옳고 경제의 게임규칙을 바로 잡는 정책개혁에 주력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된다. 전매사업민영화는 단기적으로도 경기활성화진작에 도움이 될수 있다고 본다. 다음에는 연초사업의 민영화를 주장하는 이유를 개진하고자 한다. 첫째 정부는 금연을 권장하는 ...

      한국경제 | 1993.09.28 00:00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전 LG-OB 확정..내달2일 잠실구장

      OB가 준플레이 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26일 잠실경기에서 LG가 롯데에 4-5로 패함으로써 4위 OB와의 게임차가 1게임으로 좁혀져 OB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다음달 2일부터 잠실에서 LG와 3전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전을 갖게됐다. 26일전적 잠 실 롯 데 300 002 000-5 010 200 100-4 L G 전 주 해 태 101 000 012-5 003 100 000-4 쌍방울 인 천 삼 성 000 011 002-4 100 ...

      한국경제 | 1993.09.27 00:00

    • [배구] 패기의 상무, 강호럭키 제압..실업배구제전 선두올라

      ... 활발한 공격과 고비 때마다 터지는 국가대표 이상렬의 타점높은 스파이크로 16-14로 귀중한 한세트를 따냈다. 전열을 가다듬은 상무는 3세트에서 마낙길의 위력적인 후위공격과 철벽 블로킹이 빛을 발하며 12-0까지 일방적인 게임을 펼치며 15-3으로 가볍게 이겨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4세트들어 상무는 강호인이 강연타를 구사하고 전주전이 맨투맨 블로킹 작전에 나서며 분전한 럭키화재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끝에 김성용 마낙길 서남원 트리오가 활기찬 공격을 ...

      한국경제 | 1993.09.27 00:00

    • [동호동락] 김상원 한국통신중앙연수원 총무부장

      ... 1주일에 2~3번씩 따로 어울리는 멤버는 김기학 손명수 이용순씨 그리고 필자다. 에버리지가 1백70대이고 베스트 2백50대로 스트라이커스 클럽내의 소위 4인방으로 통칭되는 열렬 극성 멤버다. 우리끼리 정한 규칙으로 꼴찌가 게임값을 지불하기 때문에 "상대가 못쳐서 즐겁고 나 잘쳐서 기쁘다"라는 선의의 경쟁에 불꽃이 튄다. 게임비가 문제가 아니라 명예가 걸린 문제이다. 차기회장을 호시탐탐노리는 교수실의 김기학볼러는 꼴찌를 하면 말이 없고 손명수볼러는 ...

      한국경제 | 1993.09.27 00:00

    • [프로야구] LG, 빙그레에 패배..OB, 1.5게임차로 바짝추격

      프로야구 22일 경기에서 3위 LG는 빙그레에 2-0으로 완패,4위 OB에 1.5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22일전적 대구 태평양 000 000 000-0 120 010 00x-4 삼성 대전 LG 000 000 000-0 000 200 00x-2 빙그레 부산 해태(연장10회) 0101001001-4 2000000100-3 롯데

      한국경제 | 1993.09.23 00:00

    • 도시락 김밥 유통시한 각각 24시간 12시간 늘려...서울시

      ... 유통기한을 5~17시간 연장해주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주)퉁구스의 뽀드득김밥 등 4종,피크닉식품의 쇠고기김밥 등 6종,납양식품의 할미김밥 등 6종은 유통기한이 현재의 7시간에서 12시간 으로 늘어났으며 (주)퉁구스의 팔찬도시락 등 4종과 (주)희심의 삼각주 먹밥 등 3종은 현행 7시간에서 24시간으로 연장됐다. 지금까지 도시락의 유통시간은 지난 86년 아시안게임 올림픽을 앞두고 만들어진 식품위생관리지침에 따라 7시간으로 제한했었다.

      한국경제 | 1993.09.23 00:00

    • 시장등서 판매김밥류 대장균 다량검출...주부클럽 검사

      ... 몰리는 전철역등에서 김밥 36종을 수거,소비자단체협의회 실험실에 검사를 의뢰한결과 김밥에서 최저2 천만(뉴코아본점 아리랑식품)에서 최고4억2천만(구파발역 스낵코너)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주부클럽은 지난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때 잠정적으로 있었던 도시락위생지침(세균수:가열처리식품1 당 10만마리이하,비가열식품1 당 1백 만마리이하)에 준해 볼때 김밥의 경우 비가열처리식품의 세균수 1백만마리 이하를 기준으로 보아도 31종(86.1%)이 ...

      한국경제 | 1993.09.23 00:00

    • [프로축구] 일화, '우승매직넘버 1'..대우에 승부차기 승리

      ... 창단 5년만에 첫 우승을 눈앞에 두게됐다. 22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경기에서 선두 일화는 꼴찌 대우와 1-1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승점2점을 추가하며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앞으로 4게임을 남기고 있는 일화는 이날 승리로 승점 62점을 기록,2위 LG와 12점차의 간격을 유지하게돼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22일전적 동대문 일화1 0-0 1-1 1대우 울산 현대1 1-0 0-0 0유공 포항 ...

      한국경제 | 1993.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