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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호원,"소비자에게 불리한 여행약관 인가제로 변경" 요청

... 한국소비자보호원은 현행 감독관청에 신고제로 운용되고 있는 약관이 내용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보고 주무당국에 약관인가제를 운용토록 건의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약관내용을 보면 여행계약조항에 있어 구두/전화계약 을 불문하고 신청-확인-계약금납입에 의해 여행계약이 성립된다고만 규정 하고 있어 전화계약에 의한 무분별한 여행인모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계약금액에 있어서도 약관상으로 국내여행은 전체요금의 30%, 해외여행 은 전체요금의 10%를 규정해 놓고 ...

한국경제 | 1989.03.11 00:00

농촌형공제보험 개발

... 보호받을수 있도록 했다. 이 공제는 1년과 3년짜리 2종류가 있으며 계약한도는 100만-6,000만원 까지인데 계약은 100만원단위로 공제료는 가입때 한꺼번에 내도록 했다. 농민이 공제가입한후 농작업중 사망하거나 폐질때는 계약금액 전액을 받으며 상해를 입었을때는 상해정도에 따라 계약금액의 70-10%까지 공제 금을 받게 된다. 또한 가입농민이 농작업에 의한 사고가 아닌 교통사고등 다른 재해로 사망하거나 폐질때에는 계약금의 50%, 상해때는 5-35%까지 ...

한국경제 | 1988.11.10 00:00

조공 연내 매각 어려울듯...수주선박건조 정산문제걸려

... 도이며 4차선은 아직 기공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선박들의 수주가격은 척당 2,111만-2,165만달러이나 현재 건조원가 는 척당 3,30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수출입은행은 계약금만큼의 연불자금은 이미 공급됐다는 점을 들어 자금지원을 중단했고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 역시 자금지원 을 거절, 건조작업이 더이상 진척되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조공측에 대해 계약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으며 ...

한국경제 | 1988.11.03 00:00

자동차 딜러제도 도입 시급

... 대체수요자들이 새차는 메이커의 판매조직에서 사고 중고차는 중고차시장에 내달팔아야 하는등 불편을 겪고 있다. 더욱이 새차 메이커들은 대체소비자들의 이같은 불편을 덜고 판매를 촉진 하기 위해 새차를 팔면서 새차수요자들의 중고차를 계약금조로 받거나 처분 을 위탁받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고차 매매와 알선 및 등록대행업무 등 사 실상 완전한 중고차매매업을 하고 있으나 이같은 영업행위가 현행 관계법규 를 어기는 것이어서 불법행위가 되고 있다. 2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

한국경제 | 1988.10.27 00:00

새 차메이커 불법매매 계속

... 메이커의 반응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중고차매매협회는 새차메이커의 이같은 불법행위가 시정되지 않 을 경우 고발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이러한 불법영업행위를 근절하 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도록 관계당국에 건의하기로 했다. 그런데 새차메이커의 판매직원들은 새차판촉을 하면서 대체수요자들의 중 고차를 계약금으로 받거나 중고차처리를 위임받아 이를 실수요자들에게 매 매하거나 알선하고 등록업무까지 대행해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88.10.22 00:00

조달청, 자격미달업체 선정

... 멋대로 제시한 가격에 고가로 구입, 엄청난 국민세금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조달청이 국회 국정감사반에 제출한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 르면 87년초 제한경쟁입찰로 시공자를 선정한 서울 청계천 복개구조물보 수공사(계약금 약 5억7,400만원)의 경우 입찰참가자격에 필요한 공사실적 증명을 허위로 제출한 형진건설과 황보건설을 공동시공자로 선정, 정부공 사의 부실화를 조달청이 방조한 결과를 빚었다. 또한 도입허가 유효기간이 경과한 전산화단층촬영기의 ...

한국경제 | 1988.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