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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는 29일 UR타결로 소득감소가 우려되는 농어민의 식품산업 참여를 확 대하기 위해 전통.토산식품의 지정절차를 완화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이에따라 올하반기부터 전통.토산식품의 지정권자가 시.도지사에서 시.군. 구청으로 위임되고 해당 식품의 전통성을 마을주민 또는 읍면에서 인정할수 있게 된다. 보사부는 또 농어민등의 식품제조.가공법 참여확대를 위해 식품관련 업종의 신고대상을 농어민생산자 단체에서 농어민까지 넓히고 대상업종도 ...

한국경제 | 1994.05.29 00:00

내년부터 보험회사의 점포 설치와 이전이 보험당국의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보험대리점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각각 바뀐다. 또 근로소득세 납세필증을 집 근처의 아무 세무서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고 은행의 증자와 신용협동조합의 신규설립 절차가 간소화된다. 재무부가 28일에 열린 제4차 재무행정규제 혁신위원회에서 확정한 규제완 화 내용에 따르면 보험사가 지점 등 직영점포를 새로 설치하거나 옮길 때 현재는 보험감독원의 인가를 받도록 되어 있으나 내년부터는 ...

한국경제 | 1994.05.28 00:00

고품질의 무공해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농업개발센터''가 28일 개설됐다. 서울시 농촌지도소가 근교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강남구세곡동 은곡마을에 설치한 이 연구센터는 수경재배보다 한단계 더 발전한 양 액재배시설등 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간단한 시설과 적은 설비투자로 신선초 케일 치커리 파슬리등 고소득 작물과 자생난 화훼류등 수출유망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개 발, 근교 농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5.28 00:00

... 나타났다. 전국도매시장의 가격을 보면 무는 올들어 5월까지 평균시세가 kg당 1천1백 60원으로 작년동기대비 17.2%, 오이는 1천2백18원으로 0.5% 각각 올랐으며 다만 배추는 작년대비 26.3% 하락했다. 농림수산부관계자는 작년말 시설채소의 재배면적이 5만9천9백ha로 전년말 에 비해 19.8% 증가하는 등 고소득 작목인 채소류의 재배가 급격히 신장되 고 있으나 소비가 그 만큼 따라주고 있어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5.28 00:00

국세청은 앞으로 기업이나 개인사업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때 반드 시 세금계산서 추적조사를 병행키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세청은 무자료거래를 뿌리뽑기 위해 부가가치세는 물론 법인세 소득세등 을 조사할때도 유통관련 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키로했다. 특히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무자료거래상에 대한 조사는 종전에 유통과정에 조사의 중점을 두었으나 앞으로는 당해 상품의 제조업체로까지 조사영역을 확대키로했다. 또 법인세 소득세등의 세무조사때는 ...

한국경제 | 1994.05.27 00:00

... 주식형수익증권으로도 일부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 3대 투신사의 주식형수익증권 수탁고는 25일 7조9천6백46억원으로 이달들어 3천30억원이 늘었다. 투신사측에서는 주식편입비중이 낮은 안정형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전한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달말 법인세중간예납(1천1백억원) 종합소득세 (1조5천억원)특별소비세(3천5백억원)등 세수요인이 있는데다 주식시장에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기미도 없어 당분간 고객예탁금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경제 | 1994.05.27 00:00

... 제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부처간 이견을 보이고 있다. 재무부는 신경제5개년계획에서 기술도입신고대상중 도입료 30만달러이상의 금액기준을 폐지한다는 방침을 밝힌데 이어 기술도입대가에 대한 법인세 소득세를 5년간 면제해주는 현행1백6개 고도기술도 "극소수"만 남기고 대부분 주무부처 신고를 폐지할 계획이다. 재무부는 이같은 기술도입신고제 개편방안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다음달초까지 확정, 빠르면 올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1994.05.27 00:00

지난번에 설명한 래퍼곡선은 소득세율의 인하가 조세수입을 오히려 증가 시킬수 있음을 보였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떤 사람은 세율의 인하에서 단순히 세수가 증가된다는것 이상의 의미를 찾으려고 했다. 그들은 세율의 인하를 통해 인플레이션의 위협없이 경기를 활성화할수 있는 길을 찾을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그와 같은 생각 을 가진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 결국 공급중시경제학(supply-side economics)이라는 ...

한국경제 | 1994.05.27 00:00

[도고=정구학기자] 오는 2000년대초에는 고소득층의 다양한 의료욕구에 부응하는 "전액 자비병원"이 선보이고 대학부속병원등 대형 3차진료기관은 교육및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탈바꿈한다. 보사부는 27일 충남 도고의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1세기 의료정책 세미나"에서 보건사회연구원(원장 연하청)이 낸 이같은 내용의 "21세기 보건의료와 제약산업의 발전방안"을 앞으로의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오는 2010년에는 ...

한국경제 | 1994.05.27 00:00

... 마련중이다. 상공자원부는 그러나 고도기술도입의 경우 산업정책상 파급영향이 크므로 주무부처 신고대상에서 대폭 제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 하고 있어 부처간 이견을 보이고 있다. 재무부는 신경제5개년계획에서 기술도입신고대상중 도입료 30만달러이상의 금액기준을 폐지한다는 방침을 밝힌데 이어 기술도입대가에 대한 법인세 소득세를 5년간 면제해주는 현행1백6개 고도기술도 "극소수"만 남기고 대부 분 주무부처 신고를 폐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4.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