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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업면 톱 > 독일벤츠 한국에 외국인투자승인 신청

      독일벤츠가 쌍용자동차에 5%지분으로 자본참여한다. 쌍용자동차는 2일 독일벤츠사와 자본제휴계약을 맺고 우리정부에 외국인투자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자본제휴는 정부의 외국인투자승인이 나는대로 쌍용자동차가 총발행주식의 5%에 해당하는 신주를 유상증자,메르세데스 벤츠의 1백% 지주회사인 다임러 벤츠에 우선배정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쌍용은 지난해2월 벤츠와 소형상용차(LCV)및 디젤엔진의 기술제휴계약을 맺은데이어 이번에 자본제휴로 협력관계를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선경인더스트리 개발 항공기첨단소재 노멕스하니콤 보잉사서 인

      ... 하니콤소재는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므로 제품의 물성뿐아니라 원료에서 최종제품에 이르는 모든 공정의 품질관리체계,항공기부품제작후의 성능등에 대한 시험을 거쳐 QPL에 등재된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항공기용 하니콤소재의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곳은 미국의 헥셀,일본의 소화비행기등에 그치고 있다. 선경은 이에앞서 지난7월 시험적으로 미국 맥도널더글라스(MD)사의 품질인증을 따냈으며 독일 도니어사,프랑스 아에로스파샬사등의 인증획득도 추진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파운드 폭락 공방 ... 영.독관계 최악

      영국 파운드화 폭락을 둘러싼 영국과 독일간 불화가 외교차원의 마찰로까지 비화됨으로써 양국관계가 2차대전이후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있다. 유럽통합을 가로막는 난제극복을 위해 긴급소집될 오는 16일의 EC(유럽공동체)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촉발된 두나라간 마찰은 EC내 "편싸움"으로 이어질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이에따라 단일통화도입을 놓고 답보상태를 면치못하고 있는 유럽통합노력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영국과 독일간 불화는 영국파운드화가치폭락을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대우,프랑스에 컬러TV공장 기공식 ... 내년4월부터 가동

      ... 자본금규모가 5백만달러로 내년 4월부터 가동된다. 대우전자는 3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자,오는 94년에는 21인치이상 대형컬러TV를 연산 40만대까지 생산해 유럽지역에 자체브랜드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공장이 설립되는 파멕시는 독일 벨기에 접경지역으로 EC(유럽공동체)통합시장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대우전자는 이미 프랑스에 전자레인지공장,영국북아일랜드에 VTR공장을 갖고있어 컬러TV공장이 가동되며 주요가전제품을 모두 유럽현지에서 생산하는 체제를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 동정 > 박건배 한국보이스카우투연맹총재/이상운 고려합섬사장

      ... 시장조사및 하바로프스크지사를 둘러보기위해 2일 출국. 김철수무공사장은 2일 칼던 아우하산 암만공업회의소회장등 요르단 재계10명의 예방을 받고 한.요르단 통상및 경제협력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성원현대자동차사장은 프랑스 독일등 유럽시장을 돌아보고 자동차판매증대전략을 협의키위해 4일 출국한다. 김인호한솔제지사장은 오는5일 일본을 방문,일본 제지업계를 돌아보고 10일 귀국한다. 이롱배해태제과사장은 2일 본사강당에서 창립47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경영혁신을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제17회 동계올림픽 훈련 돌입...김윤만등 1일 독일 향발

      ...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를 시험무대로 삼아 오는94년 릴리하머동계올림픽에서 기필코 알베르빌의 신화를 재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있다. 스피드스케이팅대표팀은 오는12월초 일본의 나가노에서 열리는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지난달30일 독일의 인젤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기록향상작업에 들어갔다. 박창섭단거리부문코치는 "알베르빌에서 올림픽출전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김윤만(고려대)을 비롯한 제갈성렬(단국대)유선희(옥시)등 선수들이 대부분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있어 ...

      한국경제 | 1992.10.01 00:00

    • 진로 매실주 시장 진출 본격화

      ... 매실주보다 도수가 4도가량 낮은 12도짜리 "매심"을 개발,이번주부터 시판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심은 매실원액을 1백%사용한 것으로 용량은 3백40 ,출고가 1천5백원짜리다. 기존의 매향은 14도 7백50 3천4백원으로 주로 선물용으로 판매됐으나 매심은 대중화를 겨냥,도수와 출고가를 낮추는 한편 용량도 적게 만든것이 특징이다. 매심이 나오게 되면 매향은 생산을 중단하게된다. 진로는 매심을 독일과 일본 케냐 홍콩등지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2.10.01 00:00

    • 은행잎추출 혈액순환 개선제 생산 다시 활기띨듯

      ... 생약업체들이 동방제약의 은행잎엑기스추출특허기간이 만료되는 93년4월19일이후 이 제품생산에 참여한다는 계획아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유유산업의 경우는 이미 생산실험을 끝내고 제법특허준비를 하고있는데 상품명은 기술제휴선인 독일 슈바베사의 타나민,규격은 정제4백 과 주사제 5백 으로 결정했다. 대웅제약도 프랑스의 입센사와 기술및 판매전략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87년 특허시비로 생산을 중단했던 강남제약과 광동제약및 일부 생약메이커들도 ...

      한국경제 | 1992.10.01 00:00

    • 원화가치,3개월째 강세 ... 엔화엔 상당폭 약세

      9월중 유럽통화위기에 따른 파동으로 우리 원화의 가치는 미달러화 독일 마르크화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인 반면 일본 엔화에 대해 서는 상당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1일 재무부에 따르면 달러 환율은 매매기준율이 9월말 현재 달러당 7백86원60전으로 8월말에 비해 1원 떨어져 원화의 가치는 하반기들어 3개월째 강세를 보였다. 독일 마르크화 환율은 9월말 현재 전달에 비해 1원70전 떨어진 마르크당 5백56원29전,영국 파운드화 ...

      한국경제 | 1992.10.01 00:00

    • 사회학자 황성모씨 별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과 대학원장을 지낸 사회학자 황성모씨 (66)가 어제(9월30일) 오후 3시 서울대학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 했다. 황교수는 지난 60년 독일 윈스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뒤 이화 여대 서울대 충남대교수를 거쳐 지난해 정신문화연구원에서 정년 퇴임했다. 황씨는 서울대에서 재직하던 지난 67년 "민비연"사건과 관련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유족으론 부인과 2남이 있다. 발인 2일 오전 9시.연락처 760-2629

      한국경제 | 1992.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