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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코너] 中대륙 휩쓰는 게임열풍

... 전설2''천년' 등 한국산 온라인게임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섣불리 뛰어들 수 없는 시장이라는 인상은 여전했다. 정확한 통계 부재와 비즈니스에 있어서 '관시'(관계)의 중시,투명하지 못한 회계 등으로 애를 먹는 경우가 적지 않다. "중국 진출의 성패는 게임 자체보다는 현지업체 선정에 달려 있다"는 충고를 중국내 서비스를 준비중인 국내업체들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베이징=산업부 IT팀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29 17:46

ECR 아시아위원회 공동의장에 선출 .. 삼성테스코 '이승한 사장'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유통시장의 규모와 IT(정보기술)의 발전을 아시아 각국이 높게 평가한 결과입니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ECR(효율적고객대응) 아시아위원회에서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삼성테스코 이승한 사장(56)은 "ECR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회원사간 상호협력과 지원을 촉구하겠다"며 "대규모 연례 지역회의인 ECR 아시아 컨퍼런스가 내년에 서울에서 개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CR 아시아위원회는 한국을 비롯 중국 ...

한국경제 | 2002.04.29 15:43

[증시산책] 이중 바닥

... 공감대가 깔렸었다.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면 옆자리에 새 동무를 만날 수 있는 데다 새로운 각오도 다질 수 있다. 그렇게 '기다리던 조정'이지만 선뜻 내키지 않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경기 주도권이 내수산업에서 수출·IT산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현실을 단지 '시간차'로 받아들이지 않고 경기사이클상 이중 바닥(더블 딥)을 시시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흐름이 감지되기 때문.알 수 없는 미래상황을 뜨겁게 받아들이는 건 좋은 징조가 아니다. 남궁 덕 ...

한국경제 | 2002.04.29 15:36

한-캄보디아, CDMA방식 이동통신 서비스 협력키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은 전자정부 구축과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 이동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키로 합의했다. 아시아 3개국을 순방중인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오전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를 만나 이같은 내용의 IT(정보기술)협력 강화방안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훈센 총리는 자국 정보화를 위해 한국의 경험을 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양 장관은 통신망 구축에서부터 전자정부및 전자상거래 구현에 이르는 종합적인 IT정책을 전수할 ...

한국경제 | 2002.04.29 11:45

전세계 1분기 TFT-LCD 생산 92% 증가

... 세계 TFT LCD 출하량은 전년에 비해 92%나 증가한 1천4백75만대에 달했다. 이같은 출하증가는 폭발적인 데스크탑 컴퓨터의 모니터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닛케이마켓액서스는 풀이했다. 닛케이마켓액서스는 TFT LCD 출하는 IT관련 업계가 침체를 겪던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40.7% 늘어난 4천3백97만매에 달했다면서 세계 TFT LCD업계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풀가동 상태를 유지, 올해 상반기에만 3천만대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닛케이 ...

한국경제 | 2002.04.29 10:04

한국, 캄보디아 IT 산업진흥에 공동 참여

한국의 세계 첨단 IT(정보통신) 사업이 캄보디아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29일 양국 정보통신장관 회담을 갖고 캄보디아의 IT산업진흥에 한국이 적극 참여키로하고 이를 위해 연내에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전담반을 캄보디아에 파견키로 합의했다. 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과 숨마니트 관방부 장관 대리는 이날 회동에서캄보디아 IT 진흥을 위해 양국이 지난 1월 계약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이동통신사업을 올 8월까지 개통할 수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코스닥시황] 미증시 직격탄 3.08P 폭락..73.70(마감)

...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엔씨소프트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와 디지털콘텐츠만 상승했고 나머지 전업종은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6.37%), 금융(5.37%), 제약(5.14%), 화학(5.12%), IT 하드웨어(5.11%), 의료정밀기기(5.10%), IT부품(5.00%) 등의 낙폭이 컸다. 교보증권 임송학 수석연구원 "미증시 폭락으로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이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면서 "향후 장세는 상당히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3월 벤처기업 수출 29.9% 증가

... 기록,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9%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난 2월에는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벤처기업 수출이 잠시 한자릿수 증가율로 둔화됐지만 3월들어 다시 두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했다"면서 "정보기술(IT) 업종의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품목별로는 전자.전기제품이 66.6%의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화학공업제품(6.3%)과 플라스틱.고무.가죽제품(4.4%)도 증가세로 반전됐지만 기계류 및 운반용기기(-7.3%)와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한.캄보디아, 캄보디아 CDMA.전자정부 구축 협력

... "한국의 유니에스큐엘(UniSQL)이 추진중인 캄보디아 행정전산망 구축사업은 양국간 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장관은 훈센 수상 예방에 이어 캄보디아의 호남홍 외무장관, 소쿤 우정통신부 장관과 한.캄보디아 IT(정보기술) 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보통신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장관 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27개 전부처 각료와 고위공직자 및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캄보디아 IT 정책협력 포럼'에 참석, 캄보디아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日 올해 반도체 투자 2000년의 5분의 1수준

... 일본의 7대 전자업체중 소니를 제외한 6개사의 2002년 당기적자 합계액이 2조엔에 육박하는 일본 산업사상 전례없는 최악의 경영실적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업계가 이처럼 최악의 경영실적을 낸 것은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 정보기술(IT) 관련 제품의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2003년 3월 결산때는 구조개편의 효과 등이 나타나 각사 모두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올해 하반기 이후의 경기전망이 불투명해 V자 모양의본격적인 회복이 이뤄질지 여부는 ...

연합뉴스 | 2002.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