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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공학기업 급신장...미국 91회계연도 수익 58억달러

      생명공학 의약품의 세계적인 수요증가에 힘입어 91회계연도에 생명공학관련 기업들은 58억달러의 수익을 기록,전년보다 23%가 증가하는 신장세를 보였다. 24일 미국의 회계자문회사인 언스트 앤 영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명공학기업들은 91회계연도에 미식품의약국의 규제완화조치로 대량의 신제품을 인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식품의약국은 91회계연도에 11종의 신제품을 인가했다. 이는 지난 8년동안 13종만 인가를 받은것과 비교할때 정부의 신제품 ...

      한국경제 | 1991.09.25 00:00

    • 보험사 인수한 국/공채중 70% 중도매각

      보험사들은 인수한 국.공채 가운데 70% 가량을 중도에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험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영업중인 30개 생보사와 16개 손보사가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인수한 통화채 등 국.공채는 모두 1조9천9백9 9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이가운데 66.7%(1조3천3백56억원)는 만기일 이전에 중도 매 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사들이 인수한 국.공채 가운데 대부분을 만기일 이전에 매각하고 있...

      한국경제 | 1991.09.25 00:00

    • < 금융/세정면 톱 > 보험계약자 40% 1년새 해약

      ... 월납기준 1년이상 보험계약이 유지된 비율은 59.1%에 그쳐 40.9%는 1년내에 해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2년동안 보험계약이 유지된 비율은 업계평균 38.6%로 나타나 61.4%는 중도실효된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별로는 부산생명과 태평양생명의 1년차유지율이 50%를 밑돌았고 2년차의 경우 동아생명의 유지율은 불과 25.5%에 그쳐 보유보험계약의 4분의3이 2년내에 해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계약의 조기해약은 최근에 더욱 늘어나 올회계연도들어 4개월동안 ...

      한국경제 | 1991.09.25 00:00

    • < 초대석 > 이정조씨...금융신상품 개발가

      이정조씨(38)는 국내금융가에서 금융상품개발의 귀재로 통한다. 정부가 금리자유화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내걸고 시행하고자하는 각종 신종금융서비스의 대부분을 그는 이미 독자적으로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단자업계에서 보험으로 옮겨 국민생명 자산운용부장을 맡은이후 2년동안 그가 선보인 신종 금융서비스와 상품만해도 제대로 설명하기위해서는 한권의 책을 써야 할 정도이다. 무담보 무보증의 신용대출제도를 도입한 것은 그가 처음이고 신용대출 한도제도입이나 ...

      한국경제 | 1991.09.25 00:00

    • 국회 16개 상임위 국감계속...생수시판대책등 집중추궁

      ... 소관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보험회사의 부동산투기문제 생수시판대책 부유층의 호화별장문제 군예산의 절감대책등을 집중 추궁했다. 보험감독원에 대한 재무위감사에서 서청원 김덕용의원등은 보험감독원이 지난3월 삼성생명과 대한교육보험에 대해 자산재평가방법으로 기업공개요건을 충족시켜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이들 두회사의 대주주들에게 엄청난 특혜를 주었다고 주장하고 그경위를 밝힐것을 촉구했다. 서의원은 또 "90회계연도 보험사의 각종기부금 1백95억원이 ...

      한국경제 | 1991.09.25 00:00

    • <국감중계 (25일)> 보험사 부동산투기 대책있나

      보험감독원에대한 구감에서 여야의원들은 감독원이 지난 3월 삼성생명과 대한교육보험에대해 보험업법97조를 의반하면서까지 자산재평가를 허용함으로써 대주주들에게 수천억원에서 무려 1조원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챙겨줬다면서 그경위를 집중추궁. 의원들은 또 여야구분없이 보험회사들의 계속되는 부동산투기및 여전히 극성인"꺾기"등에대한 대책을 띠지기도. 서청원의원(민자)은"지난3월 자산재평가조치가 없었을경우 삼성생명이 14억원의 당기순이익,교보가 2백40억원의 ...

      한국경제 | 1991.09.25 00:00

    • 보험사 사옥신축 경쟁, 부동산경기 안정 해쳐

      건축경기가 과열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사옥신축에 나서고 있어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25일 보험감독원이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현재 보험사가 전국에 신축중인 사옥은 생명보험 30개소,손해보험 10개소등 모두 40개소로 공사비만 하더라도 8천95억원(생보 7천80억원,손보 1천15억원)에 이르고 있다. 생보사의 경우 삼성생명은 3천9백89억원을 들여 충청총국등을 짓고 있고 대한생명은 1천4백3억원으로 성남사옥등을 ...

      한국경제 | 1991.09.25 00:00

    • 생보사 지급보험금 / 사업비지출 크게 늘어나

      생명보험회사들의 수입보험료 및 투자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급 보험금과 사업비 지출도 크게 늘어나 이들의 수지차가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영업중인 30개 생보사가 올 사업연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지난달말까지 거두어 들인 수입(8조1천9백20억원) 에서 지출(5조8천4백50억원)을 뺀 수지차는 2조3천4백70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의 2조3천3백54억원보다 0.5%(1백16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보험사들 대기업그룹 대출편중 극심

      보험사들의 대기업그룹에 대한 대출편중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 교보등 6대 대형생명보험사들은 7월말현재 4조7천2백50억원을 30대여신관리 계열기업군에 대출해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30대계열기업 대출잔액은 같은 시기 총대출금 16조4천1백41억원의 29%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기업대출금 10조1백95억원의 47%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대생명보험사들의 대기업그룹에 대한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펌뱅킹" 내일부터 시행....중소기업은행

      ... 펌뱅킹(Firm Banking)을 개발,25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펌뱅킹이란 은행과 거래기업의 컴퓨터네트워크를 연결,기업측에서 은행에 나가지 않고서도 거래내용 자금운용현황 자금이체및 국내외 금융정보를 제공받을수 있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은행은 최근 삼성생명과 펌뱅킹서비스계약을 체결하여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은행측은 "현금수납이 잦은 보험회사나 대규모유통망을 보유한 백화점 종합상사등의 활용도가 높을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 | 1991.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