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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링거투혼 신지애 '장한 우승' ‥ PAVV인비테이셔널

독감에 걸려 링거주사와 물만 마시면서 경기에 나선 '루키' 신지애(18·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 PAVV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8일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GC(파72·길이 623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 이후 10년 만에 시즌상금 2억원을 돌파했다. 박세리는 당시 4승을 거둬 2억원을 넘어섰으나 신지애는 올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7개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톱5'에 다섯 차례 드는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액을 늘렸다. ...

한국경제 | 2006.09.08 00:00 | 김경수

[유럽골프] 위성미, 부진… 컷 통과 난망

... 성적이 나쁜 선수는 155명 가운데 5명에 불과했다. 아홉 차례 남자프로대회에 출전해 아시아프로골프투어인 SK텔레콤오픈에서 단 한차례 컷 통과를 이뤄냈던 위성미는 PGA 투어와 쌍벽을 이루는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 모른다"고 엄살을 떤 뒤 "미셸은 밝고 예의바른 선수"라고 칭찬했다. 다만 도허티는 "남자대회 코스에서는 별로였지만 여자대회 코스에서는 아마 잘 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카터, 앤서니 월, 로버트 콜 등 3명의 잉글랜드 선수가 ...

연합뉴스 | 2006.09.08 00:00

아…최악의 성적

... 부진했다. 79타는 위성미가 남자대회에서 낸 스코어 가운데 최악의 타수. 위성미는 2003년 캐나다투어 베이밀스오픈 2라운드와 올해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1라운드 때도 79타를 친 적이 있지만 출전 선수 가운데 ... 남자프로대회 출전에 대한 비판에 또 한번 노출될 위기에 몰렸다.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프로골프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컷을 통과해 다소 숨을 죽였던 '남자대회보다는 여자대회에 전념하라'는 비난은 7월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중도기권으로 ...

연합뉴스 | 2006.09.08 00:00

미셸 위 "아직도 충격 … 그래도 性대결 계속할터"

... 모르겠다. 오늘 내가 무슨 운동을 했는지 모르겠다." -아직 남자 대회에 나가기는 준비가 안 됐다는 지적이 있다. 여자 대회에서 좀 더 배운 뒤 5년 뒤에 도전하는 것이 어떤가. "이 문제는 좀 어렵다. 남자 대회에서 뛰려면 남자 ... 긴 바지를 입어야 하고 유럽에서는 치마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치마를 입을 수 있어 좋다." -커트를 통과한 한국에서 다시 경기를 치르는가. "내년 계획은 아직 모르겠다. 연말 일본에서 카시오월드오픈에 출전한다."

한국경제 | 2006.09.08 00:00 | 한은구

나달, 4강 진출 '불발' ‥ US오픈테니스

...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하드코트를 극복하지 못하고 총상금 189억원이 걸린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탈락했다. 반면 '강서버' 앤디 로딕(미국)과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는 사이좋게 남녀 단식 ...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메이저대회 3연속 결승 맞대결은 불발됐다.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벌어진 프랑스오픈에서 페더러를 꺾고 우승했지만 곧 이어 벌어진 윔블던에서는 완패했다. 여자부에서는 모레스모가 사핀의 여동생 디나라 ...

한국경제 | 2006.09.07 00:00 | 이정환

무명의 반란 '화려한 버디쇼' ‥ PAVV인비테이셔널 첫날, 신은정.함영애 공동선두

'선두에 나서려면 버디 8∼9개는 기본.' 6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PAVV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000만원) 첫날 투어 1승도 기록하지 못한 '무명 선수'들이 버디쇼를 ... 3위에 올랐고,그 뒤 1타차로 신지애(18) 안선주(19·이상 하이마트) 이선희(32),그리고 2004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카렌 스터플스(33·영국)가 포진했다. 프로 6년차의 김현령(33)은 15번홀(176야드)에서 홀인원을 ...

한국경제 | 2006.09.06 00:00 | 김경수

삼성베네스트오픈골프 지역축제로 치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는 대부분 지역축제나 다름없다.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갤러리 대부분은 지역 주민들이 차지한다. 대회 주최자는 해당 지역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제법 큰 금액의 자선 기금을 마련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언투어 삼성베네스트오픈이 이 같은 골프 선진국 투어 대회처럼 대회를 지역 축제로 치르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7일부터 4일간 경기도 가평군 ...

연합뉴스 | 2006.09.05 00:00

위성미, 유럽에서 남자대회 컷 통과 도전

... 2003년부터 시작된 위성미의 남자프로대회 9번째 출전이다. 지난 5월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2라운드 합계 5언더파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컷을 통과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선수층이 엷고 수준이 다소 처지는 APGA ... 높은 코스보다는 손쉬운 코스에서 또박또박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던 캐디를 해고하고 PGA 투어 출신 베테랑 캐디를 영입한 것도 위성미가 이 대회 컷 ...

연합뉴스 | 2006.09.05 00:00

나달, US오픈 16강行 "처음이야" … 세레나도 4회전 안착

...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의 아성에 대항할 호적수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총상금 189억원이 걸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테니스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16강이 겨루는 4회전에 진출했다. 1999년과 2002년 두 번이나 이 대회를 제패한 '흑진주 자매'의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91위·미국)도 여자단식 4회전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 그러나 앤드리 애거시(39위·미국)는 3회전에서 베냐민 베커(112위·독일)에게 1-3으로 패해 ...

한국경제 | 2006.09.04 00:00 | 김경수

PAVV인비테이셔널 6일 '티오프' … 국내파 - 해외파 '안방 샷 대결'

총상금 3억원이 걸린 한국여자프로골프 PAVV인비테이셔널이 6∼8일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GC(파72·길이 6233야드)에서 열린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초대 챔피언 강수연(30·삼성전자)과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장정(26·기업은행)이 출전한다. 또 외국 선수로는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자랑하는 '신예' 브리타니 린시컴(20·미국)과 2004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카렌 스터플스(33·잉글랜드)가 ...

한국경제 | 2006.09.04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