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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면서 "상인 입장에선 큰 타격"이라고 토로했다. 심 씨는 "어느 동네든 사람이 살고, 사건도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신림동에서 사건이 났다고 해서 범죄의 중심지처럼 비치는 것은 지나치다. 피해는 결국 상인들이 고스란히 받는다"고 말했다. 근처 골목에서 25년째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모 씨도 "어제저녁 분위기는 정말 최악이었다"며 "동네 상권이 순식간에 ...

한국경제 | 2025.07.01 19:30 | 유지희

... 3000만원이다. 중소기업뿐 아니라 효성중공업·효성TNC·효성굿스프링스 등 효성 계열사엔 이미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학교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화장실·교실 등 학교 내 사각지대에 설치해 학교폭력이나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제 수원공고 등 여러 학교에서 설치해 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장치는 일본어 버전으로도 개발됐다. 일본 레스타홀딩스와 약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세콤·알...

한국경제 | 2025.07.01 18:12 | 김대영

...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영국 에이번·서머싯 지역 경찰이 영국 2인조 랩 그룹 '밥 빌런'과 아일랜드 랩 그룹 '니캡'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글래스턴베리 무대에서 공공질서 위반과 증오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에 대한 수사다. 보도에 따르면 밥 빌런은 지난 28일 무대에서 공연하던 중 "이스라엘군에 죽음을", "팔레스타인 해방"이라는 구호를 외쳤고, 니캡도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

한국경제 | 2025.07.01 18:11 | 이보배

... 수백억원대 부당대출 의혹으로 구속된 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1일 기업은행 출신 시행사 대표 김모씨와 기업은행 여신심사센터장 조모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배임·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불법대출 과정에 가담한 혐의로 김씨의 배우자이자 기업은행 여신심사센터 팀장인 A씨와 지점장 3명, 차주업체 대표 등 7명도 불구속 ...

한국경제 | 2025.07.01 18:05 | 정희원

... 검사장이 승진해 차장으로 보임됐고, 임은정 부장검사가 검사장으로 수직 상승해 서울동부지검장으로 가게 됐다. 검찰 '2인자' 대검찰청 차장(고검장급)에는 노만석(사법연수원 29기)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이 임명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의 계엄령 의혹을 파헤쳤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으로 각종 중요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장으로는 정진우(2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 ...

한국경제 | 2025.07.01 17:56 | 이송렬

... 기획조정실장(30기)은 의원 면직됐다. ◇고위직 줄사퇴에 즉각 후속 인사 정부는 검찰 고위 간부가 사퇴하자 바로 후임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2인자’ 대검찰청 차장검사(고검장급)에 노만석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29기)이 임명됐다. 노 신임 차장은 처신이 신중하고 진중한 스타일로 통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파헤쳤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으로 각종 중요 수사를 ...

한국경제 | 2025.07.01 17:47 | 허란

... “홍대입구와 이태원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유흥가를 관할하는 마포경찰서와 용산경찰서에서 주한미군 관련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술에 취해 시민을 폭행하거나 마약을 밀수하는 등 주한미군이 연루된 범죄가 하루 평균 1건 이상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주한미군 범죄 발생 건수는 453건으로 2018년(351건)에 비해 29% 늘었다. 범죄 유형은 주취 상태 범행과 마약 관련 사건이 주를 이뤘다. 작년 4월엔 액상 합성대마를 국내로 ...

한국경제 | 2025.07.01 17:43 | 김다빈

2년간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 남성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 대신 '지도'를 들고 야산서 비박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씨(58)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강진군의 한 상점에 침입해 금고에서 현금 12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2023년부터 최근까지 2년간 총 39차례에 걸쳐 1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

한국경제 | 2025.07.01 17:37 | 이보배

... 계약하면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넣고 일부 가구에 팬트리를 마련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전등, 난방, 환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비대면 무인 택배 시스템과 범죄 예방용 CCTV도 설치한다. 피트니스룸,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영상제작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 2실도 마련돼 손님맞이에 활용할 수 있다. 39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도심 조망이 가능하다. 광주초, ...

한국경제 | 2025.07.01 17:08 | 손주형

...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인 정 후보자는 당내에서 온건파로 분류되며 합리적 스타일의 소유자로 평가되지만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은 확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후보자는 전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소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등 여러 가지 법안이 나오는데 검찰청이란 이름을 그대로 가져가기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개혁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통상 과거 사법개혁의 경우 법무부 장관과 함께 검찰 수장인 검찰총장도 손발을 맞추는 사례가 많았는데, 이번의 ...

한국경제 | 2025.07.01 16:5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