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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상호 관세" 세계 각국 부과…한국도 피할 수 없다 [HK영상]

      ... 어려워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처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거의 모든 국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사정권 안에 놓이게 됐다. 특히 한국의 경우 작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한 데다가 미 재무부로부터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영상제공-로이터> 한편,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내 투자 기업에 미국 정부가 지급하기로 한 보조금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재협상을 추진 중임을 ...

      한국경제 | 2025.02.14 10:57 | 윤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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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美 재정적자 '사상 최고'…의회, 예산안 토론

      미국 연방 상원의원들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2025회계연도 예산 결의안과 관련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이크 크레이포 상원의원, 론 존슨 상원의원, 존 코닌 상원의원. 이날 재무부에 따르면 미국 재정적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넉 달간 8400억달러(약 1221조원)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2.13 18:20

    • 공화당 "10년간 4.5조弗 감세"…학비 대출·저소득층 지원 삭감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에서 최소 8800억달러 삭감될 것”이라며 “학자금 대출 프로그램, 저소득층을 위한 식량 지원 등도 포함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발표에서 “미국 재정적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넉 달간 8400억달러(약 1221조원)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적자 확대는 지출 삭감을 주장하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

      한국경제 | 2025.02.13 17:52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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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CPI 발표 직전 "금리 인하해야"…금리정책 개입 시도

      ...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으로는 미국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와 국채 시장을 통제하기는 어려운 구조이다. 트럼프는 1기 때도 파월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며 해임하겠다고 위협한 적이 있으나 실제로 해임하지는 않았다. 파월과 미국 재무부 및 금융시장은 오랫동안 연준의 정책 결정이 정치인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시각을 견지해왔다. 그러나 트럼프가 파월에 대한 압박이나 인사 등의 형태로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에 계속 개입하려함에 따라 올해 연준과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 ...

      한국경제 | 2025.02.13 00:41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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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긴장우려속 파월증언 기다리며 美증시 하락 출발

      ... 시장이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발생하는 물가 압박이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지 파월 의장이 명확히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취임 직후 금리 인하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는 지난주 백악관이 연준에 금리 인하 압력을 가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지출을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10년물 재무부 금리가 하락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25.02.12 00:06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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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파더'에서 美 정부 실세로…머스크, 진짜 'DOGE'를 움직이다

      ... 기관의 핵심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 지출 현황 등을 조사해 대대적인 인력 및 지출 삭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DOGE와 그 측근들을 연간 5조달러 규모의 연방예산 지출을 통제하는 재무부 결제시스템 접근권을 획득했다. 미 재무부 결제 시스템은 연방 정부로부터 연금이나 세금 환급, 급여 등을 받는 미국인 수백만명의 정보를 다루는 것으로, 이에 대한 접근권 획득은 상당히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일각에서는 ...

      한국경제 | 2025.02.10 14:27 |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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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 1분기 적자폭 축소 전망"-하나

      ... 나프타분해시설(NCC)의 저율 가동과 적자 행진 지속의 가장 핵심적 이유"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를 위해 원유 수출을 제로(0)로 낮추는 최대 압박 캠페인 복원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미 재무부는 이란의 중국으로의 원유 수출과 연계된 금융 네트워크에 제재를 가했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면 러시아에 대해 종전을 조건으로 경제 제재 완화 카드를 내밀고 있다"며 "결국 트럼프 ...

      한국경제 | 2025.02.10 07:15 | 고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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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부처 칼 들이대던 머스크…줄줄이 제동 걸려

      ... 수장으로 정부 부처에 칼을 들이대자 곳곳에서 그의 행보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특별 공무원 시스템 접근 불가” 8일(현지시간) 폴 엥겔마이어 뉴욕 남부연방법원 판사는 머스크 CEO의 DOGE에 부여된 재무부 결제 시스템 접속 권한을 일단 중지했다. 현행법상 재무부 재정국 기록에 대한 접근권은 직무 수행 필요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에게만 부여할 수 있는데, 재무부 소속이 아닌 정무직 및 특별 공무원 등은 재무부 결제 시스템에 접근할 ...

      한국경제 | 2025.02.09 18:52 | 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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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환율 개입하지마"…무역흑자국에 경고 날렸다

      ... 무역적자를 낸 가운데 주요 대미 무역흑자국을 상대로 ‘환율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도 대미 무역흑자 폭이 큰 만큼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무역에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흑자를 기록하는 나라들이 자유로운 시장 환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

      한국경제 | 2025.02.07 17:40 |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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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이번엔 '환율 개입' 경고…"통화 약화, 무역조작 안돼"

      ... 대규모 무역적자 해결에 나선 가운데 중국을 중심으로 한 각국의 환율 개입 가능성을 미리부터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상대국이 자국 통화가치 절하로 대응할 경우 관세 효과가 상쇄되기 때문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무역에서) 대규모 무역 흑자를 지속해서 기록하는 국가들이 자유로운 시장 환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통화 ...

      한국경제 | 2025.02.07 14:47 | 박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