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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 송훈석(宋勳錫) 위원장은 25일오후 국회에서 김성태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재웅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회동, 내달8일부터 주5일근무제 도입문제를 재계와 본격 협상키로 의견을 모았다. 환노위 관계자는 "송 위원장과 양대 노총 사무총장은 내달 6일까지 주5일 근무제에 대한 노동계 단일안을 마련, 8일부터 환노위에서 가동해온 노사협상단을 통해재계와 본격 협상키로 했다"며 "재계인 경총에도 이같은 입장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3.07.25 00:00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위한 노사간 재협상이 다음달 8일부터 재개된다. 25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과 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은이날 오후 송훈석 환노위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8일부터 재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양 노총은 단일안을 다음달 6일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재협상에는 송 위원장과 양 노총 사무총장, 경총 부회장, 노동부 차관이 참석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

연합뉴스 | 2003.07.25 00:00

... 도입 문제와 관련, "당 안팎에서 3년간 논의됐지만 의원 개개인의 생각에 철학적인 차이가 있어 자유투표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23일 낮 여의도 당사에서 원내 대책회의와 국회 산자위 및 환노위 소속 의원 연석회의를 잇따라 열어 외국인고용허가제를 기존의 산업연수생제와 병행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외국인근로자고용법' 처리 대책을 논의한다. 한나라당은 주5일 근무제 도입문제에 대해선 내달 중순까지 노사정위원회의 추가 협의 결과를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으로서는 정부안 대로 주5일제가 시행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해 당사자인 노사가합의안을 마련해 오면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노사간 협상이 국회 환노위에서 이뤄질지, 아니면 노사정위원회에서진행될지 큰 틀도 잡혀 있지 않은 상태"라면서 "협상이 어디에서 이뤄지더라도 노동부는 양측 입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장관은 "노사정위원회에서 2년여 이상 끌어온 ...

연합뉴스 | 2003.07.23 00:00

... 노동계도 수정안을 조속히 마련, 협상에 나서기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노총 이남순(李南淳) 위원장은 지난 21일 최병렬(崔秉烈) 한나라당 대표를 만나 '주5일제 노사정위원회 재논의'라는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짝 물러나 국회 환노위에서도 협상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혀 이같은 전망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시한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노사간 첫 협상이 늦어도 이번주중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간 쟁점 노사간 쟁점은 크게 임금보전과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 강행처리키로 방침을 세운 것은 잘못"이라며 "재계는 노동계가 반대하는 정부안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합의가 될 수 있도록 전향적인 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은 이어 "주5일제 협상을 노사정위원회가 아닌 국회 환노위에서 하는것도 받아들일 수 있다"며 "특히 기존의 통상 임금수준이 보전된다면 휴가제도를 국제기준에 맞게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재협상에서 노사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 중소기업 유예기간 등 기업부담을 더 완화시키자는 입장이다. 또 노동계는 근로자에게 불리한 조항을 개정하겠다는 입장이며 특히 민주노총은"정부안대로 통과시키면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런 견해차 때문에 국회 환노위는 아직 회의 일정조차 못잡고 있다. 한나라당이 일단 노사정위원회에서 한번 더 타협을 시도토록 한 뒤 내달 15일 이후에나 국회에서 처리하자며 민주당에 제의하고 나선 것도 이런 입장차를 감안, 시간을 벌기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특히 민주노총이 23일 예정된 주5일 근무제 정부 입법안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전격 철회키로 했고 한국노총도 '노사정위원회 틀 내에서 재논의'라는 입장에서 한발짝 물러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서도 협상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혀 주5일 근무제 입법화 가능성을 높게 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주5일 근무제 입법안에 대한 재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간 입장차이가 워낙 커 노사 합의에 의한 입법은 쉽지 않겠지만 ...

한국경제 | 2003.07.22 00:00

...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을 추진중인 한나라당이 혼선을 빚고 있다. 최병렬(崔秉烈) 대표가 두 법안의 `동시처리' 방침을 밝힌지 하루만인 18일 홍사덕(洪思德) 원내총무는 `시차처리'의 뜻을 내비친 것이다. 최 대표는 17일 국회 환노위 간사인 박혁규(朴赫圭), 산자위 간사인 신현태(申鉉泰) 의원과 만난 후 임태희(任太熙) 비서실장을 통해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실시할 경우 중소기업의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제도적 정치가 먼저 마련되거나최소한 이들 두가지가 ...

연합뉴스 | 2003.07.18 00:00

... 기존의 산업연수생제와 병행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외국인근로자고용법'의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인력지원법을 조속히 제정, 두 법안을 동시에 처리키로 했다.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17일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국회 환노위 간사인 박혁규(朴赫圭) 의원과 산자위 간사인 신현태(申鉉泰) 의원, 임태희(任太熙) 비서실장및외부전문가들과 오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임 실장이 전했다. 임 실장은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실시할 경우 중소기업의 인력문제를 해결하기위한 ...

연합뉴스 | 2003.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