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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인 19일 어제에 이어 전국의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무더운 복날씨를 보였다. 이날 오후 1시현재 강릉지방의 기온은 34.1도를 넘어 전국 최고기온을 보였으며 울진 33.7도, 포항/울산 33.2도, 전주/대전 33.1도, 광주/목포/ 군산 32.2도를 기록했다. 또 서울은 30.9도 습도 69%로 찜통을 연상시켜 모든 사람이 짜증나는 하루를 보내야 했다.

한국경제 | 1989.07.19 00:00

초복인 19일 전국의 기온은 30도를 넘는 찜통더위를 보였다. 이날 대구는 최고기온 35.1도로 올 최고를 기록했고 청주 34.8도, 강릉 34.6도, 대전 34.4도, 전주 34도, 수원 32도, 춘천/부산 31.6도를 기록했다. 또 서울은 31.5도 불쾌지수 81로 짜증스런 하루를 보내야 했다. 중앙기상대는 20일 장마전선이 남하, 중부지방에 걸리므로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 그외 지방은 흐리고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예상되며 아침기온 ...

한국경제 | 1989.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