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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7일 오전 본청9층 회의실에서 올해 특별승진자 임용식을 갖고 서울 중부경찰서 형사계 한신구경사(51)를 경위로 승진시키는 등 민생치안 확립에 기여한 경사급 경찰관 58명 등 64명을 1계급 특진시켰다. 이들 특진 경찰관들은 주로 수사,경비,보안 분야 등에서 장기간 근무한 경찰관 가운데 중요 범인을 검거하는 등 민생치안 확립에 공을 세운 사람들이다.

한국경제 | 1991.12.27 00:00

... 녹음기를 이용,옆방에 든 남.녀의 목소리를 녹음한뒤 이를 범행에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이들은 서울시내 1백50개 은행 지점의 명단을 작성해놓고 이 중 서울 신탁은행 장위동 지점을 사전 답사, 현장 내부약도와 경찰관의 순찰시간을 비롯 출 입문경보장치, 내부좌석배치도등을 준비해 은행 강도를 모의 하기도 했으나 연말 경 비가 삼엄하자 범행을 포기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S국교 동창사이인 이들은 26일 오후 7시께 서울 ...

한국경제 | 1991.12.27 00:00

허만기한국경제과학연구원이사장(국회의원.민주)은 28일 오전 호텔롯데 사파이어볼룸에서 소콜로프러시아공화국대사를 초청,"변혁의 소련사회 어디로 갈것인가"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연수장기신용은행장은 27일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특별방범활동중인 경찰관들을 위로하고 금일봉을 전달.

한국경제 | 1991.12.27 00:00

정부는 날로 늘어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위해 사업용차량운전자와 사고 발생자에 대한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교통경찰관을 현재의 5천명에서 1만명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가면허제도의 도입등 운전면허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운전자에 대한 할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자동차보험요율체계를 고치 는등 각종 제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후 정원식국무총리주재로 경제기획원 내무 교통 재무 교육부장관 등이 참석한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서울 경찰청은 25일 최근 음주운전 단속에도 불구, 일부 운전자들이 심야시간대 에 귀가하거나 경찰관들이 잘 배치되지 않는 취약지역을 골라 운행하는 등의 수법으 로 단속을 피하는 사례가 많다고 판단, 단속시간을 새벽 3시30분까지로 2시간 연장 하고 단속 지점을 재조정키로 했다. 경찰은 또 운전자의 입냄새를 맡거나 얼굴색 등을 토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감지해오던 방식이 비합리적이고 위생상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부터 4백30대 의 ...

한국경제 | 1991.12.25 00:00

국회폭력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서울지검 남부 지청 정병욱검사의 지휘를 받아 3개반 23명의 경찰관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 야당 의원 보좌관들을 비롯,운전기사등 4백여명의 인적사항과 사진을 입수하는 등 이틀째 박준규 국회의장 폭행가담자 색출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수사관을 국회로 다시 보내 국회의장 폭행당시 현장에 있었던 국회 사무처 경위 20여명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한 진술조서및 자술서를 받는 한편 당시 현장을 ...

한국경제 | 1991.12.20 00:00

김창락 대한재보험사장은 20일 서부전선 육군 부대를 방문,위문금을 전달한다. 정영 성업공사사장은 19일 경찰병원과 원호병원을 방문,위로금을 전달하고 입원중인 경찰관과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했다.

한국경제 | 1991.12.19 00:00

이용성 중소기업은행장은 18일 서울경찰청을 방문,일선 경찰관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 정소영 생명보험협회장은 18일 중부전선 00부대를 방문,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 전영수 주택은행장은 18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고아원 `선덕원''과 경기도 고양군에 있는 양로원 `희망의 마을''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무의탁노인과 불우 어린이들을 위로. 이상철 국민은행장은 18일 서울 구로구 시흥동에 소재한 혜영양로원과 ...

한국경제 | 1991.12.17 00:00

... 기하기 위한 사법검시에만 치중하다 보니 국민보건 정책을 수립할 때 각종 사고사의 부검통계가 없어 언제나 다른 나라의 통계를 이용해야 하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교수는 "우리나라의 검시에는 검찰관,경찰관,의사 및 판사등 네 직종이 참여하고 있으나 이들 모두가 검시를 자신들의 주직무가 아닌 부차적인 업무로 생각하고 있다" 면서 "외국의 검시관이나 법의 전문의(법의관)처럼 검시만 전담하는 직종이 없기 때문에 검시업무가 소홀히 ...

한국경제 | 1991.12.17 00:00

... 최재호대법관)는 12일 문병인피고인(33.무직)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영장없는 압수수색은 정당한 공무 집행이라할 수 없다"고 밝히고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찰관이 법원의 영장없이 현행범이나 준 현행범도 아닌 문피고인을 체포키위해 문피고인의 집에 강제로 들어가려 한 것은 정당한 공무집행으로 볼 수 없다"며 "따라서 문피고인이 이같은 경찰관들의 정당하지 못한 공무집행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

한국경제 | 1991.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