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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상설특검제법안 발의

      ... 임명을 요구해 특별검사에 의한 성역없는 수사를 통해 권력형 부정.부패를 척결하도록 했다. 수사대상은 대통령과 그 배우자, 8촌 이내의 친.인척, 대통령 비서실 1급 이상공무원, 국무총리, 국무위원, 감사원장, 국정원장, 국회의원과 법관, 검사 등으로규정했다. 또 법안은 특별검사에게 수사권 뿐만아니라 기소권까지 부여하고 수사기간엔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중립적인 입장에서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했다. 법안의 대표발의자인 장윤석(張倫碩) 의원은 "특검법은 ...

      연합뉴스 | 2005.04.04 00:00

    • "복지원 관리부실 수용자 자살 책임" .. 대법

      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3일 수용중인알코올 중독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수용자가 자살하도록 방치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으로 기소된 모 복지원 운영자 박모씨 등 2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수용자 정모씨가 심각한 금단증상을 보였지만 정씨를 병원에 호송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독방에 가둬 그 결과 정씨가 목을 매 자살하도록 한 책임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5.04.03 00:00

    • 재개발 시공사도 일조권 배상책임

      ... 전망이다. 앞으로 시공도급을 맡는 건설업체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선 사업관여 정도를 최소화하고 단순도급 형태로 시공하거나,배상책임의 손해를 감수하고 시공계약을 맺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30일 K아파트 주민 35명이 "일조권을 침해당했다"며 Y재개발조합과 하도급업체인 D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D건설은 배상책임이 없다"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공사는 ...

      한국경제 | 2005.03.30 00:00

    • 대법, "'사실상 공동사업' 시공사 일조침해 배상"

      ...파트 시공사가 재개발조합의 도급을 받아 공사를 진행해 이웃 아파트의 일조권 침해가 유발됐을 경우 시공사가 사실상 공동사업주체로서 재건축사업에 관여했다면 일조권 침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확정판결이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30일 K아파트 주민 35명이 "일조권을 침해당했다"며 Y재개발조합과 하도급업체인 D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D건설은 배상책임이 없다"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공사는 ...

      연합뉴스 | 2005.03.30 00:00

    • '인신구속은 법관의 몫' 법정구속 큰폭 증가

      ... 최근 법원의 정책변화에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에는 법원은 불구속 기소되거나 보석으로 풀려난 피고인들에게 좀체 실형을선고하지 않은 탓에 `법정구속'은 예외적인 일이었는데 이제는 이런 관행이 급격히바뀌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법관이 피고인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하되 법정에서 진실을 가려 죄질이 나쁘거나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구속하되 그렇지 않으면 풀어주는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서울중앙지법은 28일 수입 ...

      연합뉴스 | 2005.03.29 00:00

    • 검찰 알선수재혐의 대법관 비서관 소재파악

      알선수재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의 내사가시작되자 사표를 내고 달아난 대법관 비서관 A씨의 소재가 일부 확인돼 검찰이 검거에 나섰다. 의정부지검 한 관계자는 달아난 A씨가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타인명의로 개설한휴대폰으로 수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검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A비서관은 그동안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의 도움으로 검찰 수사망을 피해왔던것으로 알려졌다. A비서관은 지난해 초 김모(40.구속)씨와 박모(38.기소중지)씨 등으로부터 ...

      연합뉴스 | 2005.03.29 00:00

    • 법원.법무부 "공수처 위헌논란 소지"

      ...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또 공수처 수사 대상 사건에 국회 의뢰 사건을 포함할 경우 수사권발동 여부를 국회가 결정한다는 점에서 3권분립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양승태(梁承泰) 대법관은 지난달 인사 청문회에서 공수처 수사대상을차관급인 고등법원 부장판사급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히는 등 법원측도 정부의 공수처 설치법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이와 관련, 대다수 여당 법사위원들은 4월 임시국회에서 공수처 ...

      연합뉴스 | 2005.03.29 00:00

    • 與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여야합의로 추진

      ... 우리당은 국회의 임명동의를 필요로 하는 청문회와는 달리 이른바 `빅4' 청문회와 같이 소관 상임위별로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현행 인사청문회 대상은 국무총리.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감사원장.대법관.헌법재판관.중앙선관위원 등 국회에서 선출 또는 동의를 필요로 하는 고위공직자와 국회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 `빅4'다. 우리당은 국무위원 전원에 대해 임명동의 절차를 두는 것은 헌법개정을 ...

      연합뉴스 | 2005.03.29 00:00

    • 여야 청문회 대상 시각차‥ 실효성 논란도

      ... 지난 24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실효성 논란=열린우리당은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청문회를 실시하더라도 국회의 임명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청문회 대상 중 국무총리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감사원장 대법관 헌법재판관 중앙선관위원 등은 국회의 동의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 이른바 '빅4'는 임명동의가 필요 없다. 현행 헌법에 따르면 국무위원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

      한국경제 | 2005.03.29 00:00

    • 대법, "숙박비 지급도 미성년자 성매매 대가"

      미성년자에게 숙소를 제공해주고 성관계를 맺었다면 숙박 비용도 성매매 대가로 지급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29일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박모(28)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성관계를 가진 김모(15)양에게 화대를 주지 않았고 다만 잘 곳 없는 김양을 위해 여관비를 내줬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

      연합뉴스 | 2005.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