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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역장 조모씨로부터 조카 김모씨를 취직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600만 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금명간 김씨도 구속키로 했다. 한편 88비행선도입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비행선도 입과 관련, 면직된 전올림픽안전조정통제본부 부본부장(차관보급)심용 호씨와 통제실장 주홍선씨등 안기부 관계자들을 다음주초 소환키로 했 다. 또 대검중수부 2과는 내주초 대한선주외화유출사건의 수사에 착수,윤 석민사장등을 내주중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88.11.05 00:00

... 의견(26.2%)보다는 약간높 은 반응을 보였다. 또 가장 관심있게 지켜본 국정감사의 내용은 전씨일가의 비리가 전체 의 57.3%로 가장높고 다음이 삼청교육대사건(15.8%) 수입농산물의 폐 기처리(8.8%) 언론통폐합사건(6.3%) 부실기업정리특혜및 이권개입(5.1%) 안기부및 보안사감사(4.4%)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국정감사에 임하는 의원들과 수감기관공무원및 증인들의 자세에 대해서는 대체로 불만이라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 1988.10.31 00:00

... 대통령공보비서관, 문태갑 신문협회장, 이원홍 방송협회장등 7명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언론통폐합경위와 보안사의 역할, "태평회"의 실체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법사위는 서동권 전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박종철군 고문사건 처 리과정에서의 안기부등 외부기관이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의 여부와 관계기 관대책회의의 실체등을 따졌으며 행정위의 4당간사등은 서울구치소로 염보 현 전서울시장을 방문, 이규동씨 농장의 묘목구입이유등에 관한 증언을 청 취했다.

한국경제 | 1988.10.22 00:00

... 재무, 국방, 문교, 농수산, 상공, 동자, 노동, 교통부등 10개부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며 경과위는 조달청 부산지청, 보사위는 전남도와 광주시, 건설위는 강원도와 경기도를 각각 감사한다. 이번 감사대상에는 청와대를 비롯 안기부, 보안사, 정보사등 5공화국당 시 성역에 가까왔던 기관이 포함되어 있는데 대통령비서실, 경호실등 청와 대는 24일, 안기부는 14일, 보안사는 15일, 정보사는 8일로 감사일정이 잡 혀있다. 각상위에서 1개반 또는 1.2반으로 ...

한국경제 | 1988.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