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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성 직업소개' 극성 .. 실직자 두번 울린다

경기 침체로 취업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자리사기'가 극성을 부리며 실직자들의 고통을 가중하고 있다. 10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허위 구인광고와 직업소개 부조리 행위 등에 대해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단속을 벌인 결과, 연간 적발건수가 3천6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직업소개 부조리는 1천586건 적발돼 고발 51건, 등록 취소 110건, 사업정지 87건, 폐쇄 98건, 경고 1천240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또한 ...

연합뉴스 | 2005.02.10 00:00

부산노동청 `고용 맞춤서비스' 제공

... 이 서비스는 채용인원, 임금 등 간단한 내용만을 안내하던 기존 고용정보(☎ 1588-1919)를 보완해 구직자가 원하는 직종의 지역별 정보와 같은 직종의 학력별 임금차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인업체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역내 다른 업체의 구인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같은 직종의 다른 업체들이 제시한 임금상황도 소상하게 파악할 수 있다. 부산지방노동청 고용안정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전화를 이용한 구인.구직정보가 단순한 ...

연합뉴스 | 2005.02.09 00:00

인도 관료주의에 발목잡힌 쓰나미 구호물품

네덜란드의 쓰나미 구호물품이 인도의 관료주의에 발목잡혀 닷새째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고 IANS 통신이 9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비정부기구인 마더후드는 지난 연말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ㆍ해일 피해자들을 위해 9대의 트럭에 구호물품을 가득 싣고 유럽과 아시아의 7개국을 종단해지난 5일 파키스탄과 인도의 국경마을인 와가에 도착했다. 이들 트럭은 그러나 100만루피(2만3천달러)의 관세를 내지 않으면 인도로 넘어올 수 없다는 검문소 요원들에게 붙잡혀 ...

연합뉴스 | 2005.02.09 00:00

사회적 대화-'뜨거운 감자'로 부상

... 벨기에(1946년)는 `국가노동위원회' 등형태로 일찌감치 사회적 대화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한국과 같이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를 경험했던 국가로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서 1973년 사회적 대화기구인 `국가경제사회위원회(NESC)'를 설치해 노사간에 파트너십이 원활하게 이뤄지는데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노동단체, 농업단체, 사용자와 정부 등이 참여해 경제.사회.환경부문의 균형발전과 공공부문 지출관리 등 현안들을 풀어가고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장기복무 제대군인 갈 곳 없다"

... 열린보훈가족과 10년이상 복무 제대군인 취업박람회의 채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채용이확정된 경우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보훈처가 예산 1억1천여만원을 들여 개최한이 박람회에는 80개 업체가 구인에 나섰고 제대군인과 보훈가족 4천400여명이 참여해 이중 1천881명이 등록했으나 한 사람도 취업이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보훈처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142명이 업체별 개별 면접을 거쳐올해 상반기에 ...

연합뉴스 | 2005.02.04 00:00

[안현실의 '산업정책 읽기'] 통신영역 파괴시대

... 틀에서 경쟁을 생각할 때라는 얘기다. 이동통신사업자들로 눈을 돌려보면 그들 역시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어느덧 이동통신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통신과 방송의 융합추세는 그런 점에서 돌파구인 셈이다. 하지만 통신과 방송을 구분짓는 법적,제도적 장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위성DMB다 지상파DMB다 하는 데서 알 수 있듯 통신과 방송의 융합을 통신의 관점에서 봐야 하는지,방송의 관점에서 봐야 하는지의 지루한 논쟁은 올해도 ...

한국경제 | 2005.02.01 00:00

여학생 66% "과외는 女선생님한테.."

... 남학생들도 여교사에 대한 호감도가 약간 높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교사의 성별을 중요한 기준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과외 중개 인터넷 업체 `헤드뱅크'가 2001년 1월부터 최근까지 과외를 희망한 회원 3만7천여명의 구인 정보를 분석한 결과 과외 교사를 원하는 여학생 2만2천여명 가운데 66.1%인 1만4천여명이 여자 선생님을 원했다. 남자 선생님을 원한 여학생 비율은 2.5%에 불과했으며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는학생은 31.3%를 기록했다. 남학생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검찰조사 받은 공사 경비원 자살

... 밀렵도구를 실은 채 수도권 매립지 부근을 배회하다 밀렵사범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6일 밀렵행위를 한 공범들로부터 고라니 밀렵 사실을 자백받고 증거물을 확보한 뒤 다음날인 27일 이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구인장을 발부받았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 봉고차량에 공기총과 고라니 혈흔 등이 발견돼 야생동물밀렵 혐의로 조사를 벌였다"며 "이씨가 혐의를 부인해 담당검사가 "왜 혐의를 부인하느냐"며 묻기는 했지만 강압수사는 없었다"고 ...

연합뉴스 | 2005.01.30 00:00

[한상춘의 퀴즈경제] BTL 방식과 구축효과

... [2]공공사업 재원조달 방편으로 민간이 짓고 정부에 임대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은? (가)BOT방식 (나)BTL방식 (다)BTO방식 (라)PL방식 [3]공공수요가 늘더라도 그만큼 민간수요가 줄어들어 총수요가 늘어나지 않는 현상은? (가)구인(驅引)효과 (나)승수(乘數)효과 (다)구축(驅逐)효과 (라)전시(展示)효과 -------------------------------------------------------------- 조만간 정부가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

한국경제 | 2005.01.30 00:00

유홍준 청장, "현충사는 박정희 기념관" 발언 사과

...홍준 문화재청장이 충무공 이순신 사당인 아산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 사당이라기 보다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같은 곳"이라고발언했다가 각계의 비난이 쏟아지자 29일, 잘못된 표현이었다고 공개 사과를 했다. 유 청장은 아산이 지역구인 열린우리당 소속 복기왕 국회의원이 28일 저녁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를 통해 현충사는 박정희 기념관이 아니라는 요지의 반론을편 데 대해 29일자 문화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복기왕 의원님께 드리는 글'의형식을 빌려 자신의 발언은 "부적절한 ...

연합뉴스 | 2005.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