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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사부 청량음료 과채류 10%이상 함유해야...규격기준 개정

      보사부는 10일 청량음료등의 규격기준을 개정, 시판되고 있는 청량음료 가운데 10%미만의 과채류를 함유하는 희석용 혼합음료에 대해서는 과채류를 표방하는 제품명칭을 일체 사용하거나 표시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청량음료제조 업소가 토마토쥬스, 딸기쥬스, 사과쥬스등 의 명칭을 사용하려면 제품 성분중 토마토, 딸기, 사과등을 10%이상 혼합해 야한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냉동식품및 영양식품 캡슐 성분에 대한 규격기준을 재 정, 냉동식품의 ...

      한국경제 | 1989.02.10 00:00

    • 농조장기채 전액면제...조합비는 10kg까지 징수

      ... 공사비용전액을 정부가 부담하며 일반조 합비는 단보당 10kg초과분에 한해 정부에서 보조하게 된다. 농지개량조합 운영문제와 관련, 정부와 민정당은 앞으로 농어민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해나갈수 있도록 대폭 개선하며 현재 국회에 제출돼있는 농 촌근대화 촉진법을 조합장 감사등 임원과 대의원을 조합원농민이 선출토록하 고 조합비징수, 조합예산, 기타 중요한 사항을 대의원회에서 결정토록 하며 자체수익사업도 추진할수 있도록 개정방향을 확정지었다.

      한국경제 | 1989.02.10 00:00

    • 유해 화학물질 관리법률 제정

      ... 확대하는 한편 유 심사대상화 해성심사 및 필요한 규제조치를 취할 수있는 화학물질심사위원회 를 신설하기로했다. 환경청은 현재 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소독제 살충제 방 부제류와 선진국에서 잠재적 유해물질로 규정하고 있는 화공약품등을 심사하 고 있으며 지난 87년 환경보전법의 개정에 따라 합성화학물질의 신고제를 실 시하고 있으나 매년 수백종씩 개발되고 있는 신종화학물질에 대해서는 종합 관리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경제 | 1989.02.10 00:00

    • 기관의 주식매입 여력 10조원이상 늘어날듯

      ... 대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기관별로는 현재보다 은행권이 약6조원, 보험사가 약2조3,000억원, 증 권사가 3조원가량 주식매입여력이 증가, 은행이 최대의 기관투자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은행의경우 은행법개정으로 현행 요구불예금의 25%인 투자한도가 자기자본 의 100%로 확대되면 현수준에서도 매수여력이 1조6,000억원정도 (시중은행 1 조원, 지방은행 6,000억원) 늘어나는데다 올상/하반기에 걸쳐 4조2,000억원( 시중은행 상/하반기 ...

      한국경제 | 1989.02.10 00:00

    • 100여개품목 내달 할당관세 적용

      ... 대상푸목으로늠 물가지수상의 가중치가 1,000분의 1 이상이고 88년도 수입실적이 10만달러이상인 품목으로서 수입가격이 국산가격 보다 고가인 품목, 최근 수입원자개가격이 앙등하여 국내관련제품의 원가상승 요인이 되고있는 품목, 미국의 대한수출 관심품목등을 우선 선정키로했다. 그러나 현재수입이 제한되고 있는 품목이나 잠정 또는 별도세율을 책정한 품목, 지난해 관세법개정때 국회에서 정부안이 수정돼 세율이 확정된 품목등 은 제외시키기로했다.

      한국경제 | 1989.02.10 00:00

    • 당정, 농조장기채 전액 면제...조합비는 10kg까지 징수

      ... 공사비용전액을 정부가 부담하며 일반조합 비는 단보당 10kg초과분에 한해 정부에서 보조하게 된다. 농지개량조합 운영문제와 관련, 정부와 민정당은 앞으로 농어민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해 나갈수 있도록 대폭 개선하며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농 촌근대화 촉진법을 조합장 감사등 임원과 대의원을 조합원농민이 선출토록 하 고 조합비징수, 조합예산, 기타 중요한 사항을 대의원회에서 결정토록하며 자 체수익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개정방향을 확정지었다.

      한국경제 | 1989.02.10 00:00

    • 증시, "통화환수"로 찬바람...업종구분없이 밀려

      ... 개장초부터 약세로 시작한 이날장세는 증시위축을 우려한 매물이 업종 구분없이 계속나와 전장중반에 종합주가지수 890선이 다시 무너졌다. 또한 싸게라도 먼저 팔자는 물량이 늘어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지 는 양상을 보였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내수관련주는 물론, 최근 장세를 이끌던 기계/전자 /자동차주등 제조업주도 약세로 밀렸다. 은행법개정 추진소식으로 올랐던 은행주도 하룻만에 반락세로 돌아섰으 며 건설/무역주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있다.

      한국경제 | 1989.02.10 00:00

    • 민정 당직자회의, 남북교류법규 임시국회서 개정

      ... 관한 특 례법, 남북교류원칙, 북방정책의 내실있는 추진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정주 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금강산공동개발등에 대한 합의배경과 경위를 설명을 듣고 정부입장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방정책및 남북문제의 진전에 대해 국민과 언론들이 지 나치게 흥분하거나 과잉기대하는 분위기가 우려된다고 보고 중구난방식의 접근이 되지 않도록 정부의 조정기능을 발휘하고 현실에 맞지 않은 남북교 류관련법규를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정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89.02.09 00:00

    • 군장교 정년 평균 5년연장...국무회의

      국무회의는 9일 하오 군 장기복무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조기전역을 예방하기 위해 군의 정년연장을 골자로 하는 "군인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개정으로 장교들의 정년이 평균 5년정도 늘어나고 현재 계급, 근속, 연령등 3가지로 된 정년조항이 연령조항으로 단일화됐다. 개정된 이 법은 오는 4월1일부터 발효된다.

      한국경제 | 1989.02.09 00:00

    • 주가, 공방전 끝에 보합...내수관련주는 상승

      ... 제외하고는 대부분 큰폭으로 떨어져 제조업순환매 의 한 주기를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은행, 단자, 건설등 일부 트로이카업종은 활발한 거래를 보이며 강 세를 나타냈다. 은행주는 전장에 강보합수준에 머물렀으나 은행감독원의 "은행법개정"시안 이 보도되면서 서울신탁은행이 상한가까지 오르는등 시중은행 지방은행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장끝무렵에는 기관투자가들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은행주의 상승폭은 다소 줄어드는 양상이었다. 그간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던 건설주들도 ...

      한국경제 | 1989.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