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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설' 애플 CEO 건재 과시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온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9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예술센터에서 아이팟 신모델 설명회에 등장, 직접 성능을 시연해 보이며 건재를 과시했다. 9일 미 새너제이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잡스는 이날 야위어 보이긴 했지만 건강을 둘러싼 최근의 추측이나 소문을 비웃듯 정력적인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한 뒤 아이팟 신모델을 설명해 나갔다. 잡스가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뒤편 배경 스크린에 "나의 죽음에 대한 ...

연합뉴스 | 2008.09.10 00:00

아이팟 새모델 공개 … 시장 반응은 '시큰둥'

애플이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용 MP3플레이어인 '아이팟'의 새 모델을 공개했으나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CNN머니가 9일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건강 이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이팟 나노'와 '아아팟 터치'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팟 나노'는 두께가 더 얇아졌으며 재생 화면이 가로에서 세로로 바뀌었다. 노래 한 곡을 선택하면 저장된 ...

한국경제 | 2008.09.10 00:00 | 서기열

애플 신제품 공개 … 시장 반응 '글쎄'

애플이 휴대용 MP3플레이어 '아이팟'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CNN머니가 9일 보도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아이팟 나노' '아이팟 터치' 등을 공개했다. '아이팟 나노'는 두께가 더 얇아졌고 재생화면이 세로로 바뀌었으며 노래를 선택하면 목록중 비슷한 노래들을 자동으로 재생목록으로 보내는 '지니어스' 기능도 추가됐다. 가격은 8기가바이트 기준 150달러. '아이팟 터치'는 ...

한국경제 | 2008.09.10 00:00 | crispy

美 집값 비싼 지역, 캘리포니아에 몰려 있다

... 집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코네티컷 주 롱아일랜드만에 면한 도시 그리니치와 캘리포니아의 베벌리 힐스가 각각 두번째와 세번째로 집값이 비쌌다. 이밖에 캘리포니아 주의 팰러 앨토, 샌타 모니카, 샌타 바버라, 뉴포트 비치, 샌프란시스코, 샌 머테이오가 10위 안에 들었고, 보스턴이 평균 150만달러로 9위에 랭크됐다. 조사 대상 지역의 평균 집값은 40만3천738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4.4% 하락했으며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네바다, 플로리다 등이 집값 하락이 ...

연합뉴스 | 2008.09.10 00:00

인텔 등 대기업 `태양에너지' 속속 입성

...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경우 클린테크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는 지난 1.4분기에 비해 41%,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83% 각각 늘어난 9억6천17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돼 있다.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태양에너지 등 클린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면서 신생기업의 아성에 도전하는 기존 첨단기술 업체의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ksy@yna.co.kr

연합뉴스 | 2008.09.09 00:00

美 200만달러 고급주택 `헐값 추첨'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북쪽 베드타운인 산 라파엘에 위치한 200만달러 상당의 고급 주택을 헐값에 살수 있는 복권 추첨 방식의 경매가 내년 2월 진행될 예정이다. 8일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추첨 매물로 나온 고급 주택은 지난해 똑같은 방식으로 경매가 실시돼 경매 참가권인 티켓(개당 150달러)이 3만4천개나 팔려 나갔고 당첨된 사람이 현금으로 받아가는 바람에 이번에 또 매물로 나왔다. 경매 주최 기관은 비영리 복지재단으로 ...

연합뉴스 | 2008.09.09 00:00

'미서부 일주 7일' 상품 선봬…세계투어, 어른176만원부터

세계투어(02-6900-9077)는 '미 서부 일주 7일'상품을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으로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 요세미티 국립공원∼프레즈노∼라스베이거스∼그랜드캐년∼라플린∼로스앤젤레스를 구경한다. 돌아올 때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기를 탄다.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출발일 기준 한 달 이내에서 귀국 일정을 연장할 수 있다. 현지에서 귀국일정을 변경하면 300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오는 16·19·23·26·30일 출발한다. 유류할증료 ...

한국경제 | 2008.09.08 00:00

[美서부 코치투어] 자연이 빚은 설치예술

... 서부지역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다. 미 서부지역은 뉴욕,워싱턴 등 동부의 현대적인 메트로폴리탄과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온화한 기후 속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을 감상하는 게 미 서부지역 여행의 묘미다. ■안개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미 서부지역 여행의 출발점은 샌프란시스코.언덕과 공원이 많고 히피와 게이가 공존하는 자유로운 사회분위기가 대도시 특유의 빡빡함에서 한 발 벗어나 있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해류의 영향으로 매일 안개가 끼는 독특한 날씨는 낭만을 ...

한국경제 | 2008.09.07 00:00 | 김재일

美 '인터넷 사용제한' 법정 다툼

... 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4일 미 새너제이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소비자 단체를 대변한 공익 로펌과 인터넷 `공유 파일'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가 지난주 컴캐스트를 상대로 인터넷 사용 제한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며 뉴욕과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등 3곳의 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들은 "컴캐스트가 고객들에게 사전 통지도 없이 인터넷 사용제한 규정을 임의로 시행하고 있다"며 "즉각 제한 조치를 중단하고 고객들에게 제한 조치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컴캐스트는 ...

연합뉴스 | 2008.09.05 00:00

자전거로 美 3000km를 달리다

... '루이스와 클라크 탐험대'의 일원으로 21개월간 8000㎞의 대장정을 완수한 인디언 여인 사카자웨아,1870년대 인디언을 몰살하려는 미 기병대에 맞서 끝까지 용맹하게 싸운 인디언 전사 크레이지 호스.이 두 사람의 자취를 더듬으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리건,아이다호,몬태나,사우스다코타,와이오밍주를 거치며 중·서부 평원을 달린다. 와이오밍의 명소 옐로스톤 공원과 지상 최고의 자전거 길로 불리는 캐나다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라이딩도 신선하다. 마지막 여행지인 하와이 제도의 오아후 ...

한국경제 | 2008.09.05 00:00 | 고두현